16일 코스피가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 간 전쟁 격화에 대한 우려가 커지며 2430대로 내려섰다.
이날 코스피 전일보다 19.91포인트(0.81%) 내린 2436.24로 마감했다.
지수는 전일보다 13.72포인트(0.56%) 내린 2442.43에 개장한 뒤 하락 폭을 키웠다.
투자주체별로는 외국인이 2086억 원어치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1998억 원, 67억 원 매수 우위를 보였다.
기관 순매수 상위종목은 SK하이닉스(000660)(381억원)를 가장 많이 순매수한 가운데 SK이노베이션(096770)(95억원), 삼성중공업(010140)(77억원), LG화학(051910)(69억원), KB금융(105560)(65억원), 현대건설(000720)(63억원), 코스맥스(60억원), LG전자(57억원), 삼성SDI(57억원), LG에너지솔루션(56억원)등을 매수하고 NAVER(168억원)와 대한항공(91억원), 아모레퍼시픽(83억원), 두산에너빌리티(034020)(75억원), 삼성전기(75억원), 포스코퓨처엠(70억원), S-Oil(62억원), LG이노텍(57억원), 한화오션(042660)(52억원), POSCO홀딩스(48억원)등을 순매도했다.
외국인 순매수 상위종목은 기아(000270)(163억원)를 비롯해 영풍제지(006740)(89억원), 두산에너빌리티(84억원), 한국항공우주(047810)(84억원), 한화오션(64억원), KT&G(033780)(61억원), HMM(011200)(57억원), 셀트리온(55억원), CJ(54억원), 아모레퍼시픽(54억원)등을 순매수한 반면 삼성전자(749억원), POSCO홀딩스(335억원), SK하이닉스(334억원), LG화학(216억원), LG에너지솔루션(195억원), 포스코퓨처엠(121억원), 이마트(116억원), 한미반도체(85억원), SK이노베이션(79억원), 포스코인터내셔널(73억원)등은 팔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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