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영화 '발레리나'가 글로벌 TOP 10 영화(비영어) 부문 1위에 등극하며 연출을 맡은 이충현 감독의 공약 이행에 대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스타일리쉬하고 힙한 감성과 한 편의 공연을 보는 듯한 액션 연출로 폭발적인 호평을 이끌어내고 있는 '발레리나'는 경호원 출신 옥주(전종서)가 소중한 친구 민희(박유림)를 죽음으로 몰아간 최프로(김지훈)을 쫓으며 펼치는 아름답고 무자비한 감성 액션 복수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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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넷플릭스 TOP 10 웹사이트에 따르면 '발레리나'는 넷플릭스 글로벌 TOP 10 영화(비영어) 부문 1위를 기록했다. 대한민국을 포함한 캐나다,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일본, 대만 등 등 89개국 TOP 10 리스트에 이름을 올리며 2주차에도 식지 않는 글로벌 인기를 실감케했다.
이충현 감독은 지난 11일 진행된 인터뷰에서 서울경제스타에 "만약 1위가 된다면 공개되지 않았던 편집된 장면들이 있는데 그런 장면들을 영상 혹은 이미지라도 보여드리고 싶다"고 전한 바 있다. 넷플릭스 1위를 거머쥔 만큼 그가 공약을 이행한지에 대한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발레리나'는 넷플릭스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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