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주식시장의 수급 불안이 가중되면서 코스피가 2350선으로 내려앉았다.
이날 코스피는 전일 대비 17.98포인트(0.76%) 내린 2357.02로 마감됐다. 코스피지수는 3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지수는 전일보다 4.93포인트(0.21%) 내린 2370.07에 개장한 뒤 오후 들어 낙폭을 확대했다.
투자주체별로는 외국인은 2583억 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1651억 원, 707억 원어치를 순매수 했다.
업종별로는 증권(-5.22%), 건설업(-3.08%), 보험(-2.40%), 금융업(-2.22%) 등이 하락했으며, 의료정밀(1.41%), 운수장비(0.75%), 음식료(0.58%), 섬유의복(0.38%) 등은 올랐다.
기관 순매수 상위종목은 삼성전자(005930)(535억원)을 가장 많이 순매수한 가운데 삼성SDI(006400)(248억원), SK하이닉스(000660)(242억원), LG에너지솔루션(373220)(195억원), 한미반도체(042700)(91억원), LIG넥스원(079550)(83억원), 크래프톤(259960)(81억원), 현대차(78억원), 기아(72억원), 솔루엠(59억원)등을 매수했다. 순매도 상위종목은 키움증권(240억원)를 비롯해 POSCO홀딩스(005490)(239억원), 삼성전자우(005935)(169억원), 셀트리온(168억원), LS ELECTRIC(010120)(158억원), 현대건설(131억원), 한화솔루션(107억원), HD현대일렉트릭(100억원), 카카오뱅크(77억원), 메리츠금융지주(57억원)등이다.
외국인은 삼성전자우(285억원)와 POSCO홀딩스(276억원), LS ELECTRIC(142억원), 포스코퓨처엠(003670)(100억원), 한화오션(042660)(75억원),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73억원), HMM(011200) (65억원), 한올바이오파마(60억원), 이수페타시스(60억원), 카카오뱅크(58억원)등을 순매수 했으며 삼성전자(897억원)를 비롯해 삼성SDI(476억원), SK하이닉스(465억원), 현대건설(235억원), 셀트리온(217억원), LG에너지솔루션(159억원), 키움증권(121억원), LG화학(121억원), NAVER(116억원), 신한지주(97억원)등을 팔았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