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전체 버스의 89%가 속한 노조가 사측과의 최종 조정회의에서 극적으로 합의해 예고했던 파업을 하지 않기로 했다.
25일 밤 경기도버스노동조합협의회(이하 협의회)는경기지방노동위원회에서 열린 사측과의 최종 조정회의에서 극적으로 합의에 성공했다.
이에 따라 협상 결렬 시 26일 첫 차부터 예고됐던 전면 파업도 철회돼 전 노선이 정상 운행될 예정이다.
협의회에는 경기도 전체 버스 1만648대 가운데 89%인 9516대가 소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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