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출근후 연락 끊긴 아내…일하던 공장서 원단에 깔려 숨진채 발견

연합뉴스




경기 양주시의 섬유공장 창고에서 실종된 50대 여성이 원단에 깔려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 중이다.

14일 양주경찰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8시께 포천경찰서 소흘지구대에 한 남성이 찾아와 "출근한 아내가 연락도 안 되고, 집에 들어오지 않는다"며 실종신고를 접수했다.

경찰은 중국 국적 50대 여성 A씨의 근무지인 양주시의 섬유공장을 수색했다. 이후 약 4시간 만인 12일 오전 2시께 공장 창고에 있는 롤 형태의 원단 더미에 깔려있는 A씨를 발견했다.



당시 A씨는 이미 숨진 상태였으며, 개당 20kg가량의 원단 30여개가 쏟아져 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조사에서 회사 측은 "A씨가 갑자기 사라졌고 원단에 깔려 있는지 몰랐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까지 범죄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에 대한 부검 결과를 통해 정확한 사인과 사건 경위 파악에 나설 방침이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