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파라텍, 尹 대통령 강조...꿈의 신소재 그래핀 활용·소방로봇 개선 소방기술 고도화

소방설비 전문기업 파라텍(033540)은 그래핀 기술 보유기업 덕양에코와 기술 제휴를 통한 사업 확대 등 상호 협력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파라텍은 덕양에코와의 MOU를 기점으로 꿈의 신소재로 불리는 그래핀의 소방 분야 적용을 추진할 계획이다. 최근 소방의 날 행사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언급한 소방로봇 관련 기술도 고도화해 나갈 방침이다.

파라텍과 MOU를 체결한 덕양에코는 지난 2019년부터 그래핀 생산 연구를 시작해 그래핀 분산기술 및 기능기를 추가할 수 있는 기술을 확보했다. 덕양에코는 그래핀 기술을 활용해 다양한 난연소재를 개발 중이다.

덕양에코는 펌프 기술을 바탕으로 이동형 소방펌프와 미니 소방차도 개발 및 생산하고 있다. 원자력발전소 내 화재 발생 시 화재 진압을 위한 소방설비 구성에 참여하는 등 소방안전 분야 연구개발을 이어오고 있다.

파라텍은 이번 MOU를 통해 덕양에코가 보유한 기술을 소방안전 분야에 활용할 계획이다. 그래핀을 활용한 난연소재 기반 소방용품을 개발하고 화재 발생 시 고온에서 활동해야하는 소방로봇의 작동가능 온도 범위를 극대화할 것이라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파라텍 관계자는 “소방 시장은 법과 규제에 따라 형성되는 매우 보수적인 시장”이라며 “파라텍은 50년 역사의 소방설비 선도기업으로 소방로봇, ESFR(화재조기진압용 스프링클러), 대유량 스프링클러 헤드 등 다양한 신기술 개발에 앞장서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최근 윤석열 대통령도 재난현장에서 소방로봇 보급 등 세계 최고의 재난현장 대응 시스템을 갖추겠다는 의지를 밝힌 만큼, 화재안전 수준 향상을 위한 소방기술 선진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