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사고로 물의를 일으킨 배우 김새론이 새 프로필을 공개하며 복귀의 가능성을 열었다.
16일 김새론은 자신의 SNS에 여러 장의 새 프로필 사진을 공개했다. 이는 지난해 5월 그가 음주운전 사고로 사과문을 올린 후 19개월 만의 새 게시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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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속 김새론은 꽃, 하트, 나비 모양의 이모티콘과 함께 숏컷으로 변신해 새로운 모습을 보인다. 해당 사진이 공개되자 일각에서는 김새론이 복귀에 시동을 거는 게 아니냐는 의견이 이어졌다.
김새론은 지난해 5월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서 음주운전을 하다가 가드레일과 변압기 등을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당시 김새론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을 웃도는 수준이었다.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입건된 그는 벌금 2,000만 원을 선고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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