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139480)가 5~6일 양일간 발베니·맥캘란·산토리가쿠빈·짐빔·싱글톤 등 인기 위스키 대상으로 역대급 특가행사를 진행한다.
최근 이마트의 2023년 1월~11월 위스키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0% 가량 증가했다. 2024년에도 ‘위스키 열풍’을 이어 나가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는 게 이마트의 설명이다.
이마트는 새해 첫 위스키 대형행사인만큼 총 4만 병이라는 역대급 물량을 준비해 더 많은 고객들이 행사상품을 구매하실 수 있도록 했다.
대표적으로 발베니 12년 더블우드(700ml)/맥캘란 더블캐스크 12년(700ml)을 행사카드로 구매 시 각 정상가 11만 원/10만 8000원에서 10% 할인된 각 행사가 9만 9000원/9만 7200원에 판매한다.
하이볼용으로 유명한 산토리가쿠빈(700ml)/짐빔 화이트(750ml)는 행사카드로 구매하면 정상가 3만 9800원/3만 2000원에서 10% 깎인 3만 5820원/2만 8800원이다.
잭다니엘 3종(테네시/애플/허니,각 700ml)상품도 정상가 4만 9800원에서 20% 할인된 행사가 3만 9840원에 판매한다.
작년 12월 싱글몰트 대중화를 위해 진행했던 ‘싱글톤 12년(700ml)’ 40% 할인 이벤트가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한달 간 약 1만 병 이상의 판매고를 달성했다.
싱글몰트 대중화 2탄으로, 이번에는 ‘싱글톤 15년(700ml)’을 정상가 11만 6000원에서 40% 할인된 6만 9600원에 판매한다.
이외에도 이마트는 쉐리 캐스크 위스키를 선호하는 국내 위스키 애호가들을 위해, 세계 쉐리 캐스크 위스키 3대장으로 불리는 글렌파클라스, 글렌드로낙도 행사가로 준비했다.
글렌파클라스105 캐스크스트렝스(1,000ml)를 정상가 13만 원에서 2만 원 할인한 행사가 11만 원에, 글렌드로낙 12년(700ml)을 정상가 11만 원보다 1만 5000원 저렴한 9만 5000원에 판매한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고아라 이마트 주류바이어는 “위스키에 대한 높은 수요에 비해 공급물량이 적었기에, 새해에는 보다 많은 고객들이 구매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