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준호, 박찬욱 감독의 찬사를 받은 영화 '외계+인' 2부가 오늘(10일) 개봉했다.
10일 CJ ENM은 GV를 통해 '외계+인' 2부(감독 최동훈)의 관객들을 만난 거장 봉준호와 박찬욱의 찬사를 전했다. '외계+인' 2부는 치열한 신검 쟁탈전 속 숨겨진 비밀이 밝혀지는 가운데 미래로 돌아가 모두를 구하려는 인간과 도사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지난 3일 GV에 참석한 박찬욱, 봉준호 감독은 호평을 전했다. 박찬욱 감독은 “하나같이 개성 있고 매력 있으며 재밌는 사람들이 잔뜩 나와서 누가 질세라 연기력과 개성을 뽐내는 앙상블 영화”라며 “아주 환상적인 이야기이면서도 그럴듯한 이야기로 만들어냈다. 이런 성취를 보여준 최동훈 감독과 배우들한테 박수를 보내고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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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봉준호 감독은 '외계+인' 2부에 대해 “마침내 이렇게 극장에서 큰 스크린으로 장대한 피날레를 목격할 수 있어서 좋았다. 다양한 캐릭터들과 액션, 재미난 설정들이 버무려져 있는데 거대한 톱니바퀴가 짜릿하게 다 맞물리면서 여러 번 무릎을 치면서 보게 되는 재미가 있다"라며 대서사의 마무리를 향한 만족과 함께 모든 퍼즐이 맞춰지는 전개에 대해 호평을 전했다.
한편, '외계+인' 2부는 오늘(10일) 개봉,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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