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홍콩 주식시장이 급락하고 있는 가운데 중국 당국이 시장 신뢰를 안정시키기 위해 더 강력하고 효과적인 조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22일 로이터 통신은 중국 관영매체를 인용해 중국 국무원이 이날 리창 총리 주재 회의에서 이 같이 밝혔다고 보도했다. 국무원은 “시장 안정성 강화와 시장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자금 시장에 중장기 자금 투입을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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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미국, 일본 증시가 급등하고 있는 가운데 중국 주식은 급락하고 있다. 경기둔화 우려에다 이날 인민은행이 사실상 기준금리 역할을 하는 대출우대금리(LPR)을 다섯달째 동결한 데 따른 실망감까지 겹쳐 상하이 지수는 이날 2.68% 급락한 2756.34에 마감, 2020년 4월 이후 약 3년 9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홍콩 항셍지수도 2.27%나 내렸고 항셍중국기업 지수는 2.44% 하락했다.
한편 이날 국무원은 주요 산업에서 인공지능(AI)의 업그레이드를 가속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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