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아내, 사경 헤매" 억울함 호소한 스파이어 대표 [SE★현장]

스파이어엔터테인먼트 황성우 대표가 19일 오후 서울 강남구 성암아트홀에서 진행된 오메가엑스(OMEGA X)의 강제추행 사건에 대한 기자회견에서 눈물을 참고 있다. 김규빈 기자




스파이어엔터테인먼트 황성우 대표가 오메가엑스와 관련된 강제 추행 사건에 관해 호소하기 위해 기자회견을 열었다.

19일 오후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성암아트홀에서 '오메가엑스 강제 추행 사건' 기자회견이 진행됐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스파이어엔터테인먼트 황성우 대표와 법무법인 제하 김태우 변호사가 자리한 가운데 입장 발표 및 최근 포렌식으로 복구된 증거인 CCTV 영상을 공개하고 기자들의 질의응답을 받았다.

이날 공개된 CCTV 영상에서는 충격적인 모습이 포착됐다. 2022년 7월 11일 오전 2시 41분 정각으로 표기된 영상에는 그날 있었던 찰나의 순간이 담겨 있었다.



스파이어엔터테인먼트 황성우 대표와 김태우 변호사가 19일 오후 서울 강남구 성암아트홀에서 진행된 오메가엑스(OMEGA X)의 강제추행 사건에 대한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김규빈 기자


홍 대표는 아내인 강 전 대표의 안위를 전했다. 그는 "사경을 헤매는 아내를 보면서 살려야겠다는 마음을 먹었다. 지금도 지옥같은 일상을 보내고 억울한 누명을 쓴 채 하루하루를 버티며 살아가고 있다. 모든 것은 법원에서 밝혀질 것이고 강경하게 대응할 것이다. 선처하지 않을 것이고 더 이상 억울한 일이 일어나서는 안 된다"라고 강조했다.

더불어 그는 "해당 영상이 유포돼 2차 가해가 일어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이다. 허위 사실에 대해 막기 위해 기자회견을 한 것이다. 아내의 경우 대인 기피증과 공황장애를 겪고 있다. 외부로 돌아다닐 수 없는 현실이다"라고 말하며 말끝을 흐렸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