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 보이그룹 NCT 위시(WISH) 멤버 시온이 라이즈 원빈과의 친분을 언급했다.
3일 서울 성동구 성수동 모처에서 서울경제스타와 만난 NCT 위시는 데뷔 한 달 차를 맞아 다양한 활동 소회를 전했다.
NCT 위시는 지난 2월 21일 데뷔한 SM엔터테인먼트 신인 보이그룹이다. 'NCT 무한 확장'의 문을 닫는 막내 팀으로 주목받고 있다.
아울러 멤버 시온은 소속사 식구이자 동갑내기 친구인 라이즈 원빈과의 친분으로 라이즈 팬들에게도 사랑받는 멤버다. 이날 시온은 "(데뷔 후) 원빈이랑도 많이 이야기를 했다"고 밝혔다.
이어 "제가 데뷔 활동할 때 궁금한 점을 원빈이에게 물어봤다. 원빈이가 알려줬다"며 "다음에 같이 챌린지 찍자고도 했다"며 웃었다.
시온은 NCT 선배 팀과도 교류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온은 "127, 드림 형들 한 분도 빠짐 없이 '위시가 최고다'라고 해 주신다. 힘이 난다"며 "런진이 형과 도영이 형이 저희 활동할 때 간식도 사 주신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이어 "나중에 NCT 형들과 '엔시티네이션(NCT NATION·NCT 합동 공연)을 해 보고 싶다"고 바람을 전했다.
한편 NCT 위시는 지난 2월 21일 싱글 1집 '위시'로 데뷔했다. SM타운 콘서트를 통해 도쿄 돔에서 데뷔 무대를 치른 이들은 최근 한국 음악 방송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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