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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삼남 김동선 부사장, 갤러리아 지분 2% 이상 늘려

연합뉴스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의 삼남인 김동선(사진) 한화갤러리아(452260) 전략본부장(부사장)이 갤러리아 지분을 꾸준히 매입해 2% 이상 확보했다.

19일 한화갤러리아는 김 부사장이 15일부터 이날까지 갤러리아 주식 15만주를 취득해 지분을 2.07%(우선주+보통주 합산)까지 늘렸다고 공시했다.

김 부사장은 지난해 갤러리아가 한화솔루션에서 인적 분할돼 신규 상장된 이후부터 갤러리아 주식을 지속적으로 매수해오고 있다.



지난해 4월 5만주를 취득한 것을 시작으로 지분 매입을 지속했고, 지난해 12월 20일에는 1.47%까지 확보해 2대 주주로 올라섰다.

한화갤러리아의 최대 주주는 이날 기준 36.15%를 보유한 한화이고, 2대 주주는 김 부사장이다.

한화갤러리아 관계자는 "김 부사장이 기업 가치 제고와 책임 경영 강화를 위해 상장 직후부터 꾸준히 매수를 진행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성장동력 발굴로 기업 기초체력도 함께 키워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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