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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 여가부 직원들, 일·가족 친화 기업 방문한다

여가부 2030 직원 16명 기업현장 방문

유한킴벌리·한미글로벌서 조직문화 체험

사진=오승현 기자




여성가족부의 젊은 공무원들이 기업의 우수한 일·가정 양립지원 제도와 조직문화를 체험하고 이를 정책으로 만들기 위해 현장을 찾는다.

29일 여성가족부는 이날 청년보좌역과 여가부 2030 직원 16명으로 구성된 ‘혁신패밀리(정부혁신 어벤저스)’들이 ‘가족친화 최고기업’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혁신패밀리는 2030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정부혁신 아이디어를 창출하고, 근무 방식과 조직문화 개선, 세대·직급 간 소통 활동을 하고 있다.

이들이 이날 방문하는 가족친화 최고기업은 건강위생용품 제조기업인 유한킴벌리와 건설사업관리 전문기업인 한미글로벌 두 곳이다.



2022년 가족친화 최고기업 인증을 획득한 유한킴벌리는 시차출퇴근, 주 1회 재택근무, 격주 금요일 재충전 휴일 등의 일·가정 양립 근무방식을 운영하고 예비부모 간담회, 육아기 재택근무, 모성보호 공간 제공, 이른둥이용 초소형 기저귀 무상 기부 등을 통해 임신·출산·육아의 전 과정을 지원하고 있다.

한미글로벌은 2009년 건설업계 최초로 가족친화 인증을 받았고 지난해 가족친화 최고기업으로 선정됐다. 특히 결혼하는 직원에게 1억 원의 주택자금 대출 난임 시술비용 무제한 지원, 특별출산휴가 30일 유급지원·육아기 최대 3년간 재택근무 등 폭넓은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자녀 수 제한 없는 보육비와 대학교 학자금도 지원한다.

혁신패밀리 단장인 심미은 사무관은 “가족친화 최고기업들의 우수사례가 다른 기업들과 공직사회에 확산될 수 있도록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2008년 여가부의 가족친화인증제 도입 이후 지난해까지 5911개 기업과 기관이 가족친화인증을 받았다. 여가부는 2022년부터 가족친화인증제를 장기간(중소기업 12년·대기업 15년)하는 기업·기관(현재 22개)을 가족친화 최고기업으로 지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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