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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희진·뉴진스 이별하지 않게 돼 기뻐" S.E.S 유진, 바다 "응원해"

S.E.S 유진과 바다, 민희진 어도어 대표. 출처=민희진 인스타그램




그룹 S.E.S의 바다에 이어 유진이 하이브와 갈등을 빚어 온 민희진 어도어 대표와 뉴진스를 응원했다.

유진은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뉴진스 앨범 사진을 올리고 “뉴진스, 애정하는 나의 후배들”이라고 썼다. 이어 민 대표를 가리켜 “S.E.S 20주년 앨범 작업을 하면서 짧게 만났지만 나에게 ‘쿨하고 멋진 능력자’라는 인상을 남긴 언니”라고 했다. 그는 “사랑스러운 뉴진스 멤버들과 그들의 음악, 레트로 감성의 분위기는 나를 팬으로 만들기에 충분했다”며 “민희진 언니와 뉴진스가 이별하지 않게 되어 팬으로서 너무 너무 기쁘다”라고 썼다. 그러면서 “앞으로 멋진 활동을 이어갈 뉴진스! 응원하고 사랑해”라고 덧붙이며 짧은 글을 마쳤다. 이는 지난달 30일 민 대표가 하이브를 상대로 제기한 의결권 행사 금지 가처분이 법원에서 인용된 뒤 유임에 성공하자 올린 글이다.

앞서 같은 바다도 자신의 SNS를 통해 뉴진스를 응원한 바 있다. 지난 4월 바다는 뉴진스 ‘버블검’ 뮤직비디오 한 장면을 공유하며 “어른들의 복잡한 이야기들속에... 그냥 준비해도 힘든 아이돌로서 앨범 준비가... 이번에 얼마나 이 어린친구들이 힘들었을까요”라고 적었다. 이어 “우리 아이돌 후배들. 각자의 자리에서 정말 모두 힘든일들 많겠지만 다신 오지 않을 아름다운 이 시절. 잘 버텨내고 더 멋지게 성장하고 자기 자신답게 부디 행복하길 기도해.”라고 응원했다. 이어 바다는 “한국의 모든 아이돌 후배들 대단해. 모두 응원해”라고 큰 글씨로 강조하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에 화답하듯 민 대표는 3일 자신의 SNS에 “2016 조만간 만나요!”라고 적으며 하트 이모티콘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민희진은 바다, 유진과 함께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뉴진스. 출처=어도어


한편 이번 법원 판결로 민 대표는 자리를 지켰으나 나머지 사내이사 2명은 해임됐다. 하이브 측이 추천한 신임 사내이사 3명이 선임되며 이사회는 1대 3 구도로 재편됐다. 민 대표는 지난달 31일 연 기자회견에서 대표로서 계속 일하고 싶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그는 “하이브에 화해를 제안하는 것”이라며 “지긋지긋하게 싸웠으니 이제 끝, 모두를 위해 다른 챕터로 넘어가야되지 않을까 하는 게 제 생각”이라고 했다. 이어 자신을 응원해준 뉴진스 팬들과 네티즌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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