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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미, ADA와 개인 데이터 거래 활성화 위한 전략적 업무 협약 체결

데이터 거래 시대 앞당길 것으로 기대

김미균(오른쪽) 퍼미프로토콜 대표와 고영혁 ADA 코리아 대표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퍼미프로토콜




웹3 데이터 프로토콜 퍼미가 글로벌 데이터 컨설팅 및 운영 전문 기업인 ADA와 개인정보 보호규제에 최적화 된 개인 데이터 거래 비즈니스 개발을 위한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양사는 개인의 데이터 주권 하에 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고품질 데이터를 제공하고, 기존의 데이터 유통 한계를 극복하는 것을 이번 협력의 목표로 한다. 양사는 이번 협력에 따라 웹2와 웹3 및 데이터클린룸, 고객데이터플랫폼 등의 최신 기술을 활용해 개인에게 실질적인 가치를 제공하고, 기업이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활용하여 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는 새로운 기준을 설정할 것으로 기대했다. 또한 최신 기술과 규제 준수, 강화된 보안, 그리고 인공지능을 활용한 데이터 관리를 바탕으로 새로운 데이터 거래 시대를 앞당길 것으로 예상했다.

퍼미는 웹3 기반의 데이터 프로토콜로 개인데이터를 암호화하여 통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PDS(Personal Data Store), 블록체인 스토리지 BFS(Blockchain File System)을 통해 사용자가 프로필·콘텐츠·행동데이터 등 자신의 데이터에 대한 소유권을 가질 수 있도록 보장하고 자기주권하에 효율적이고 안정적으로 데이터를 유통 및 거래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기존 데이터 거래 시스템의 한계를 극복하고 있다.



ADA는 고객 데이터 플랫폼(CDP)의 설계·구축·운영 및 고도화된 데이터 분석 분야에서 깊은 전문성을 가진 글로벌 기업으로 데이터 기반 비즈니스 모델과 서비스 개선을 주도하고 있다. 20여년 경력의 데이터 분야 전문가 고영혁 대표가 이끄는 ADA 코리아는 혁신적인 퍼미 생태계 내에서 데이터의 실질적인 가치 창출에 중점을 두고, 퍼미 플랫폼에 필요한 최적의 데이터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러한 솔루션은 고객 데이터의 효과적인 활용을 증진시키고 비즈니스 모델을 개선하여 데이터 공급 기업 및 개인의 신규 수익 창출과 데이터 수요 기업의 사업성 향상을 극대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미균 퍼미프로토콜 대표는 “ADA와의 협력이 퍼미의 기술과 서비스가 주목받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며 “ADA는 데이터의 가치를 극대화하는데 특화된 데이터 분석 전문 기업으로, ADA와 협력을 통해 사용자의 데이터 가치를 극대화함으로써 사용자 중심의 데이터 생태계를 만들어 나갈 예정"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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