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김웅 "홍준표, 한동훈 저격? 우습다…막말로 위자료 배상 판결 받으신 분"

연합뉴스




홍준표 대구시장이 연일 한동훈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를 향해 날을 세우고 있는 것과 관련, 김웅 전 국민의힘 의원이 "(한동훈 당대표 후보에게) 어린애가 설치네, 인격 어쩌고 이런 얘기를 하는 걸 들을 때마다 저는 한마디로 우습다"고 밝혔다.

김 전 의원은 26일 전파를 탄 CBS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에 나와 "지금 대한민국에 있는 유력 정치인들 중에서 인격에 문제가 되는 막말을 해서 위자료 배상 판결받은 사람은 홍준표 대구 시장밖에 없다"면서 이렇게 말했다.

그러면서 김 전 의원은 "홍준표 시장이 최근에 뜬 건 정치적인 부분보다 이강인 선수하고 가수 김호중 씨 공격하는 걸로 떴다"며 "그때 그러면서 인성이 나쁜 사람은 뭘 해도 안 된다, 나오면 안 된다 이렇게 이야기를 했다"고 상황을 짚었다.



김 전 의원은 이어 "그런데 홍준표 시장은 다른 사람에 대해서 꼭 정치적으로 입장이 다른 사람에 대해서 인격적으로 비난을 한다"고도 했다.

아울러 김 전 의원은 "'주막집 주모' 이런 이야기 해서 600만원 배상 판결받으신 분"이라며 "그분이 뭐 누구를 가지고 이 어린애가 설치네, 어쩌네, 인격 어쩌고 이런 얘기를 하시는 걸 들을 때마다 저는 한마디로 우습다"고 거듭 홍 시장을 향해 날을 세웠다.

여기에 덧붙여 김 전 의원은 "한동훈 후보를 이렇게 비난을 하는 것 자체를 사람들이 듣고서 '참으로 마음에 와닿는다. 인격적으로 훌륭한 분이 하신 말씀이시니까 새겨들어야겠다'라고 할 사람이 몇이나 될지 저는 참 궁금하다"고 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