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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스타 양준혁, 가수 됐다…신곡 ‘한잔 더 하세’ 노래 들어보니

연합뉴스




프로야구 선수 은퇴 이후 방송인으로 활동하는 양준혁이 이번엔 가수로 변신했다.

양준혁이 소속된 장군엔터테인먼트는 29일 오후 6시에 신곡 ‘한잔 더 하세’를 발표한다고 밝혔다.



양준혁의 가수 데뷔곡인 이 노래는 누구나 따라 부르기 쉬운 디스코 풍의 멜로디가 특징이다. 그는 오랜만에 만난 친구와 술잔을 기울이며 추억을 나누는 모습을 사실적인 가사로 담아냈다고 전했다.

소속사는 “평소 노래에 대한 트라우마가 있다고 밝힌 그가 이 곡을 계기로 어려움을 이겨내고 가수로 정식 데뷔했다"”며 “한층 업그레이드된 노래 실력과 자신감을 보여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양준혁은 2010년 프로야구 선수를 은퇴한 뒤 현재는 방송인이자 사업가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지난해에는 MBC 예능 ‘복면가왕’에 출연해 출중한 노래 실력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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