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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 연봉이 무려 1.2억…취준생들이 2년 연속 최고로 꼽은 ‘이 기업’

직장인의 애환을 다룬 tvN 드라마 ‘미생'. tvN ‘미생’ 캡처




직장인 10명 중 6명이 직장 생활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기준으로 '연봉'을 꼽았다.

25일 취업 플랫폼 잡코리아가 남녀 직장인 496명을 대상으로 ‘직장 생활 만족도’에 대해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응답자의 62.7%가 사회 생활에서 가치를 느끼는 최우선 요인으로 ‘급여’를 선택했다. 이어 ‘성장 가능성(39.1%)’과 ‘워라밸(39.1%)’이 동률을 이뤘다. 이 외에 △팀워크(17.3%) △상급자 및 동료로부터 인정 혹은 평판(11.5%) △승진 및 업무 성과(7.3%) △기타(1.6%) 순으로 집계됐다.

이와 관련해 IT 업계에서 지난해 기준 신입 초봉 5250만원, 평균 연봉 1억1900만원인 네이버에 대한 취업 준비생들의 관심이 상당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인공지능(AI) 매칭 채용콘텐츠 플랫폼 캐치는 25일 취업준비생 1055명을 대상으로 ‘기업 분석 여부’에 대해 조사한 결과를 공개했다. IT 업체 중에서 유일하게 네이버가 순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해당 설문 조사에서 취업준비생 10명 중 7명이 지원 전에 기업 분석을 진행한다고 응답했는데, 네이버의 기업분석 리포트 조회수가 7000회 이뤄졌다.

1위는 현대자동차(1만6000회)였고 LG전자(1만4000회), 삼성전자(1만1000회)가 뒤를 이었다.

한편 캐치에 따르면 지난 2023년부터 2년 연속 취업준비생이 뽑은 ‘올해의 기업’ 1위에 네이버가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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