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배우 김새론의 근황이 공개됐다.
2일 티브이데일리의 보도에 따르면 김새론은 성수동에 위치한 카페의 매니저로 취직했다. 카운터 관리부터 손님을 받는 등 적극적인 응대에 나섰다. 김새론의 측근은 "연예계 은퇴는 아니고 과거 사고를 반성하며 일상 회복에 집중하고 있다"며 "시간이 흐르면 차분히 차기작을 검토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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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김새론은 2022년 5월 서울 강남구 학동사거리 인근 도로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가로수와 변압기를 여러 차례 들이받는 사고를 내서 물의를 빚었다. 채혈 분석 결과 면허 취소 수준을 넘어선 혈중알콜농도가 적발돼 사고 1년 후 일어난 선고공판에서 벌금 2000만 원을 선고받았다.
이후에도 김새론은 갑작스러운 열애설에 휩싸여 세간의 주목을 받았다. 개인 SNS에 tvN 드라마 '눈물의 여왕'에서 활약 중인 배우 김수현과 볼을 맞댄 사진을 게재했으나 순식간에 삭제했다. 하지만 이를 포착한 네티즌들에 의해 '셀프 열애설' 논란이 불거졌다. 더불어 연기 활동 복귀의 일환으로 연극 ‘동치미’에 출연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논란이 일어나 결국 하차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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