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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마친 박현경 ‘상금 10억’ 돌파 눈앞…하반기 시작하자마자 ‘10번째 톱10’ 도전

그린을 파악하고 있는 박현경. 사진 제공=KLPGA




이번 주 국내 무대에 ‘3승의 박현경과 이예원’은 없다. 박현경은 휴식을 택하고 이예원은 프랑스에서 열리는 에비앙 챔피언십에 출전하기 때문이다. 두 선수가 다투는 주요 타이틀 경쟁의 열기도 잠시 식을 것이다.

상반기를 끝낸 두 선수의 성적표를 보면 일단 ‘박현경의 판정승’ 정도로 요약할 수 있다.

같은 조에서 경쟁하는 박현경(왼쪽)과 이예원. 사진 제공=KLPGA


롯데 오픈에서 공동 9위를 차지한 박현경은 상금 1972만원을 획득해 시즌 상금을 9억 635만원으로 늘렸다. 7억 924만원의 이예원을 2억 원 가까이 제치고 상금 랭킹 1위를 질주하고 있다. 이제 10억 원 돌파까지도 9365만 원 정도를 남겨두고 있다. 박현경은 아직 시즌 상금 10억 원을 돌파해 본 적이 없다.

롯데 오픈에서 공동 9위에 오르면서 시즌 9번째 톱10 기록을 낸 박현경은 하반기가 시작되자마자 10번째 톱10 성적을 노릴 것이다. 올 시즌 14개 대회에서 9차례 10위 이내에 든 박현경은 64.28%로 톱10 확률에서 1위를 달리고 있다. 올해 톱10 확률 50% 이상 선수는 박현경이 유일하다. 46.15%의 윤이나가 톱10 확률 2위이고 45.45%의 박민지가 3위다. 그 뒤로 42.85%의 이예원이 있다.



그린을 읽고 있는 박현경. 사진 제공=KLPGA


대상 포인트에서도 박현경은 370점을 획득해 277점의 이예원을 제치고 1위에 올라 있다.

현재 평균 타수 부문에서는 69.94타의 박지영이 1위이고 70.09타의 박현경이 2위를 달리고 있다. 둘 사이 타수 차이는 0.15타에 불과하다.

박현경은 하반기가 시작되자마자 10억 원 돌파는 물론 시즌 10번째 ‘톱10’ 그리고 평균 타수 1위 탈환까지 세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한 샷을 날릴 것이다.

티샷을 하고 있는 박현경. 사진 제공=KLPGA


KLPGA 투어는 이번 주 11일부터 강원도 정선군 하이원리조트에서 열리는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을 끝으로 상반기를 마치고 다음 달 1일 제주 블랙스톤 제주에서 열리는 제주삼다수 마스터스로 하반기를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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