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때문에 한국은행이 딜레마에 빠졌다는 제보가 들어왔다. 수사 Q.
결론부터 말하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미국 대선에서 승리할 확률이 올라가면서 미 국채금리가 상승했기 때문이다. 미 국채 금리 상승은 달러 강세를 불러오고 원화 등 신흥국 통화 약세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한국이 기준금리를 낮출 경우 원·달러 환율이 급등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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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한 환율과 미국 대통령 선거 이슈에 기준금리를 쉽게 조정할 수 없는 상황에서 한국은행이 딜레마에 빠진 상황. 미국 대통령 선거가 있는 11월까지는 리스크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우리 삶과 밀접한 경제 이슈에 대한 1가지 질문을 정하고, 단 60초 안에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해 뭉친 ‘경제’ 수사팀이 만들어가는 숏폼 콘텐츠 ‘수사Q(수사 큐!)’. 자세한 내용은 서울경제신문 시사교양 유튜브 ‘일큐육공(1q60)’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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