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테크 스타트업 미니레코드가 최근 스테이씨(STAYC)의 한정판 피규어 플랫폼 앨범을 발매했다고 밝혔다.
이번 피규어 플랫폼 앨범은 기존 디지털 콘텐츠로 구성된 플랫폼에서 스테이씨 멤버들을 본따 만든 가로 3cm, 세로 6cm 크기의 피규어가 포함된 플랫폼 앨범이다. 팬들은 피규어를 직접 만지고 볼 수 있어 앨범의 소장가치가 더욱 높아졌다.
미니레코드는 국내 최초 QR 코드를 통해 음악을 듣는 ‘CD 없는 음반’ 플랫폼 앨범을 개발한 회사다. 앞서 K팝 팬들이 선호하는 포토카드와 앨범 콘텐츠의 결합물로 음반업계에 새바람을 일으켰다. 이번에 발매한 피규어 플랫폼 앨범은 개성이 강한 실험적인 콘텐츠다. 수민, 시은, 아이사, 세은, 윤, 재이 등 스테이씨 멤버들을 닮은 피규어가 포함된 것이다.
이달 1일 공개된 스테이씨 ‘Metamorphic’ 앨범은 다채로운 음악 스타일을 담아 록, 밴드, 알앤비, 신스팝 등 다양한 장르의 총 15개의 트랙으로 구성돼 있다. 앨범의 타이틀 곡 ‘치키 아이씨 떙(Cheeky Icy Thang)’은 블랙아이드필승이 작곡한 곡으로, 스테이씨의 얼음처럼 쿨하지만, 핫하고 발칙하기도 한 스테이씨의 매력을 담은 것이 특징이다.
미니레코드 관계자는 “이번 스테이씨의 첫 번째 피규어 플랫폼 앨범은 팬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AI 기술과 K콘텐츠를 융합해 아티스트와 팬들의 새로운 소통 방식과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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