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폰 거래 플랫폼 민팃이 삼성전자 갤럭시 신규 스마트폰과 연계한 금액 보상 캠페인을 실시한다.
민팃은 갤럭시Z 폴드∙플립6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기존 스마트폰을 민팃ATM을 통해 반납하는 경우 중고폰 평가 금액에 추가 보상금을 더해주는 '갤럭시 Z 폴드6∙Z 플립6 바꿔보상’ 캠페인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오는 8월 말까지 진행되는 캠페인에선 기존의 중고폰 외관 및 성능을 평가한 매입금액 외에 역대 가장 높은 수준인 최대 20만 원의 추가 보상금을 제공한다. A등급 갤릭시 Z 폴드5를 반납하면 최대 110만 원까지 보상받을 수 있다. 캠페인은 통신 3사 대리점을 비롯해 전국에 고루 갖추고 있는 6600여 개 민팃 ATM 및 민팃 박스를 통해 참여 가능하다. 통신사 가입 고객은 각 통신사에 위치한 민팃 기기에서, 자급제폰 고객은 전국의 삼성스토어와 전국 대형마트 3사 전 지점, 우체국 등에 설치된 민팃ATM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민팃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스마트폰 교체를 앞둔 고객들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신형 스마트폰을 구매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민팃은 개인정보 유출 시 최대 10억 배상책임 보험에도 가입돼 있다. 민팃 관계자는 "민팃 자체의 개인정보 삭제 서비스인 '민팃 세이프'를 통해 현장에서 즉시 개인정보를 완벽하게 삭제하고 스마트폰을 거래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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