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아역사재단이 신임 사무총장에 정용상 동국대 명예교수가 임명됐다고 8일 밝혔다. 임기는 3년이다.
정 신임 사무총장은 건국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흥사단민족통일운동본부 상임대표, 전자문서·전자거래분쟁조정위원장, 한국법학교수회장, 한반도평화에너지센터 이사장,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상임위원 등을 지냈다.
동북아역사재단은 동북아시아 역사 문제와 독도 관련 사항을 연구·분석하고 정책을 개발하기 위해 설립된 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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