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앱에서 인생 동반자 만났다?…日 MZ 4명중 1명 “소개팅 앱 통해 결혼”

[지금 일본에선]

일본 기혼자 25%가 ‘매칭 앱’ 통해 결혼

日정부, 앱 환경 정비 등 예산 지원 방침

이미지제공=플라멜




일본에서 10~30대 기혼자 4명 중 1명은 소개팅 어플리케이션(앱)을 통해 결혼 상대를 만났다는 조사 결과가 나와 눈길을 끈다.

해당 결과를 토대로 아동가정청은 청년층 결혼 지원에 필요한 예산 마련에 나설 방침이다.

27일 NHK 등에 따르면 전날 일본 어린이 가정청은 자국 청년층의 결혼 및 만남에 대한 검토회를 열고 정리한 중간보고서 결과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결혼 상대를 만난 계기를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25%가 소개팅을 주선하는 ‘매칭 앱’을 꼽았다. 이어 “직장 등 업무관계 장소” 20.5%, “학교” 9.8% , “친구 등 지인으로부터의 소개”가 9%였다.

해당 보고서는 매칭 앱에 대해 “투입시간대비 결과와 가성비를 중시하는 Z세대와 친화성이 높아 20대를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일본 정부는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만남의 장이 다양해지는 가운데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의 영향력이 커지고 있다고 내다봤다.

이에 정부는 앱을 안전히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정비하고, SNS를 통한 젊은 남녀의 만남을 지원할 방침이다.

정부는 또한 민간 및 지자체가 실시하고 있는 결혼 상담 사업에 대한 지원 확대도 포함해, 폭넓은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