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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세하 학폭 의혹 '일파만파'에 15일 프로야구 경기 시구 취소

NC다이노스 "사실 여부 떠나 이슈 정리 전 행사 바람직 안해"

'안세하 중학생 동창' 주장 작성자 학폭 의혹 제기, 논란 확산

배우 안세하. 후너스엔터테인먼트




배우 안세하(38·본명 안재욱)의 프로야구 경기 시구 일정이 학교 폭력(학폭) 의혹 논란의 여파로 취소됐다.

프로야구 구단 NC 다이노스는 “오는 15일 창원 NC파크에서 진행 예정이던 안세하의 시구 행사가 취소됐다”고 12일 밝혔다. 구단 측은 “(학폭의) 사실 여부를 떠나 관련 이슈가 정리되기 전에 행사를 진행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데 구단과 소속사가 모두 동의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NC 측은 14~15일 LG트윈스와 치르는 홈 2연전에 안세하의 시구를 포함한 행사 일정을 최근 공개했다. 그러자 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안세하의 중학교 동창이라고 주장한 한 사람이 “몇 일 전 그 구단(NC다이노스)에 학폭 가해 주동자인 안세하가 시구로 참여한다는 사실을 알고 난 후 도저히 그냥 가만히 있을 수가 없었다”며 “우리 아이가 보게 될 야구 경기에 가장 좋아하는 구단에 시구하며 내 아이에게 노출되는 모습을 보며 박수를 칠 자신이 없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안세하의 학폭 내용으로는 "무슨 이유인지 모르겠으나 복도에서 만나면 괜히 시비를 걸었다"며 "유리 조각으로 위협하고, 일진 무리 중 한 명과 원하지 않는 싸움을 강요했다. 싸우지 않겠다고 했더니 모든 일진이 달려들었고, 모욕을 느꼈다"고 적었다.

논란이 확산되자 안세하의 소속사인 후너스엔터테인먼트는 “해당 게시 글에 게재된 폭력 사실은 사실무근의 허위 사실이라는 점을 명확히 하며 이와 관련된 조속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는 입장을 밝히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안세하는 2011년 연극 '뉴 보잉보잉'으로 데뷔해 드라마 '그녀는 예뻤다' '구르미 그린 달빛' '보이스' '킹더랜드' 영화 '새해전야' 등에 출연해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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