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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 전남도의원 "제아무리 성과 내도 홍보 없으면 무용지물"

홍보 강화 위한 예산 확보 등 제기

이철 전남도의회 부의장. 사진 제공=전남도의회




전라남도 도정과 함께 도의회 의정활동의 홍보 활동 강화를 위한 예산 확대와 다각적인 언론 지원 방안이 절실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4일 전남도의회에 따르면 이철 부의장(더불어민주당·완도1)은 지난 1일 전라남도 2024년 대변인실 행정사무감사에서 “언론은 도민의 일상과 가까이에서 소식을 전달하며 지역 사회의 발전과 변화를 이끄는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며 “충분한 예산을 확보해 더 많은 언론사가 전남의 정책과 성과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지원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철 부의장은 “전남도와 도의회에서 성과를 내더라도, 그에 걸맞는 홍보가 뒷받침되지 않으면 그 효과가 도민들에게 온전히 전달되지 않는다”며 “이를 위해 적극적인 홍보 예산 확보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윤재광 대변인은 “홍보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예산 활용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다양한 언론 매체를 통해 전남의 성과가 도민에게 잘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0월 말 기준 전라남도 내 상시 출입하는 신문·방송·통신 언론사는 28개사, 수시 출입 언론사는 277개사다. 도에 등록된 신문사는 일간·주간·인터넷 신문을 포함해 총 407개사가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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