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부천에서 희소성 높은 분양가상한제 브랜드 새아파트인 ‘부천아테라자이’가 동호지정 선착순 계약을 진행한다.
GS건설 컨소시엄은 9일(토) 부천아테라자이 잔여세대의 선착순 계약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계약은 오전 11시부터 진행되며, 오전 10시 30분~11시까지 견본주택 입장한 사람들에 한해 순번 추첨 후 동호지정 계약이 진행된다. 동호 선택 후 즉시 입금 및 계약을 진행해야한다.
대상은 만 19세 이상 성년자면 청약통장 유무, 주택소유 여부, 재당첨제한 기간 유무 등에 상관 없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1차 계약금은 5%, 발코니확장 계약금은 10%이며, 현금 납부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즉시 계좌이체할 수 있도록 스마트뱅킹 1일 이체 한도를 필수로 체크해야한다. 구비서류는 신분증, 인감도장, 인감증명서(본인발급용) 또는 본인서명사실확인서, 주민등록등본(전체포함) 등이다.
분양관계자는 “우수한 서울 접근성을 갖춘 입지에 위치하고 있다 보니 서울 입성에 부담을 가진 20~30대의 젊은 층을 중심으로 높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며 “부천에서 희소성 높은 브랜드 새아파트인데다 분양가상한제로 가격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보니 잔여세대도 빠르게 소진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부천아테라자이는 지하 2층~지상 20층 2개동 전용면적 50 · 59㎡ 총 20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가 서울 항동지구와 마주하고 있어 항동지구와 부천 원도심의 다양한 생활인프라를 모두 누릴 수 있다. 특히 단지 바로 맞은편에 양지초등학교가 있어 자녀들의 안전통학이 가능하고, 항동지구 및 옥길지구 학원가도 가까워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쾌적한 주거환경도 강점이다. 단지 앞 근린공원(계획)이 있는 것을 비롯해 서울시 제1호 공립수목원인 약 20만㎡ 규모의 푸른수목원, 괴안체육공원 등의 공원이 도보권에 있으며, 천왕산, 천왕산 가족캠핑장 등도 인근에 있어 도심 속 에코라이프를 누릴 수 있다.
교통여건도 우수하다. 단지 인근으로 1호선 역곡역이 있어 이를 통해 G밸리 10분대, 여의도 30분대, 종로 40분대 등 서울 주요 업무지역까지 쉽게 이동이 가능하다. 또한 부광로, 소사동로 등의 도로망과 접해 있어 차량 진출입이 수월하고, 경인로,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등의 광역도로망도 가까워 서울 주요업무지구 및 인근 지역으로 쉽게 이동이 가능하다.
이와함께 홈플러스, CGV, 역곡남부시장, 스타필드 시티, 코스트코, 부천성모병원, 부천세종병원 등 기존에 조성돼 있는 편의시설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옥길지구 이후 9년 만에 선보이는 부천지역 내 택지지구 아파트인데다 분양가상한제 적용으로 가격 경쟁력도 갖췄다. 전용 50㎡A는 5억 3,400만원부터이고, 전용 59㎡A는 6억 3,300만원부터 책정됐다. 인근 부천시의 ‘e편한세상 온수역’(2020년 4월 입주) 전용 59㎡가 10월, 7억 7,800만원 거래됐고, 광명시 광명동의 ‘광명푸르지오센트베르’(2022년 10월 입주) 전용 59㎡는 같은 달 8억 4,000만원에 거래된 감안하면 1~2억원 가량 낮은 수준이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부천시 상동 일원(부천영상문화단지 내)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는 2027년 1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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