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은 자회사 엠바크 스튜디오에서 개발 중인 신작 플레이어 대 플레이어 대 환경(PvPvE) 서바이벌 액션 슈터 ‘아크 레이더스'의 첫 번째 게임 플레이 영상을 13일 공개했다고 밝혔다.
넥슨의 해외 자회사 엠바크스튜디오가 개발 중인 아크 레이더스는 지능적인 기계 생명체 '아크(ARC)'에 맞서며 다른 이용자와 경쟁 또는 협력할 수 있는 게임이다. PC·콘솔 패키지 게임으로 출시 예정이다. 넥슨은 '아크 레이더스'의 게임성을 검증하고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달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PC 게임 플랫폼 스팀을 통해 테스트를 진행했다.
이번 영상은 6분 길이로 영상에서는 ‘버리드 시티(Buried City)’ 맵을 배경으로 ‘레이더’들이 팀을 이뤄 퀘스트 목표물인 ‘씨앗 금고'와 약품을 수집하고 돌아오는 과정을 담았다. 다양한 ‘아크’ 기계와의 전투 뿐 아니라 다른 ‘레이더’들과의 소통과 총격전도 포함됐다.
넥슨은 ‘지스타 2024’에 '아크 레이더스’ 영상을 출품한다.
알렉산더 그론달 ‘아크 레이더스’ 총괄 프로듀서는 “이번 테스트를 통해 전 세계 이용자분들의 소중한 피드백과 데이터를 얻었고, 우리가 만든 세계의 분위기와 몰입감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확인했다”며 “이를 바탕으로 최적화와 밸런스를 개선하고, 신규 지역, 퀘스트, 다양한 ‘아크’를 더해 더욱 깊이 있는 게임 플레이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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