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문가영이 로펌 변호사들의 현실감 넘치는 성장기를 그린 '서초동'의 주연을 맡는다.
19일 소속사 피크제이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문가영은 tvN 새 드라마 '서초동'(극본 이승현/연출 박승우)에 출연한다.
'서초동'은 법조타운을 무대로 어쏘시에이트(associate lawyer) 변호사들의 치열한 삶과 성장을 담은 청춘 드라마다. CJ ENM 스튜디오스가 기획하고 초록뱀미디어가 제작을 맡았다. 매일 서초동 법조타운으로 출근하는 어쏘 변호사들의 유쾌하고 뜨거운 이야기를 담을 예정이다.
문가영은 극중 수습 기간을 갓 마친 1년차 신입 변호사 강희지 역을 연기한다. 강희지는 당당하고 솔직한 성격의 외향적 인물로, 예술가의 꿈을 접고 소중한 이들을 지키기 위해 법조인의 길을 선택했다. 법리 해석뿐 아니라 의뢰인의 마음까지 헤아리는 진정한 변호인을 꿈꾸는 열정 가득한 신입 변호사다. 구김살 없는 성격으로 주변 사람들을 무장해제시키는 매력적인 캐릭터다.
드라마는 현직 변호사 출신 이승현 작가가 집필을 맡아 현실성을 높였다. 연출은 '카이로스', '아다마스', 'W' 등을 통해 독특한 연출력을 인정받은 박승우 감독이 담당한다. 배우 이종석이 9년차 어쏘 변호사 '안주형' 역으로 출연을 확정했다.
문가영은 '사랑의 이해', '링크: 먹고 사랑하라, 죽이게', '여신강림' 등에서 현실감 있는 연기로 호평받으며 믿고 보는 배우로 자리잡았다. 섬세한 감정 연기로 국내외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내며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서초동'은 2025년 상반기 tvN 편성이 예정돼 있다. 문가영은 현재 tvN 새 드라마 '그놈은 흑염룡' 촬영 중이며, '서초동' 출연 확정으로 차기작 라인업을 탄탄히 구축하며 열일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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