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12월 2~6일)에는 벡트와 아스테라시스를 시작으로 엠앤씨솔루션까지 공모주 청약이 진행될 예정이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4~5일 벡트가 코스닥 시장 상장을 위한 공모주 일반 청약을 진행한다. 벡트는 디지털 사이니지(Digital Signage) 전문기업으로 빔프로젝터·평판형(Flat Panel) TV·LED 전광판·전자칠판·전자교탁 등 다양한 종류의 장치와 관련 콘텐츠를 생산한다. 공모가 희망 범위는 3500원~3900원이다. 상장 주관사는 신한투자증권이 맡았다. 안티에이징 관련 미용 의료기기 등을 주로 생산 및 판매하는 아스테라시스도 4~5일 공모주 일반 청약을 진행한다. 주관사는 DB금융투자가 맡았으며 공모가 희망 범위는 4000원에서 4600원까지다.
엠앤씨솔루션은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공모주 일반 청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1976년 방위산업체로 지정된 엠앤씨솔루션은 지상부터 해상, 항공, 우주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전기식 구동장치 및 유압장치, 유압시스템을 국산화하는 데 참여했다. 공모가 희망 범위 8만 원~9만 3300원으로 주관사는 KB증권이다.
이외에도 2일 제이오(418550)·아이언디바이스(464500)(주식매수선택권행사)·비트나인(357880)(무상) 등 보통주 추가 상장이 예정돼 있다. 4일은 와이솔(122990)의 주식 소각에 따른 주권 변경 상장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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