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고용노동부의 2024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사업 중 ‘지역혁신프로젝트 부문’에서 최우수 등급인 ‘S등급’으로 선정됐다.
9일 시에 따르면 이번 평가에서 시는 ‘뿌리산업일자리센터’와 ‘뿌리기업 컨설팅’ 사업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지역혁신프로젝트 부문에서 S등급을 획득했다. 이들 사업은 청년기피, 재직자, 고령화, 대기업 쏠림 등으로 중소 뿌리기업의 만성적인 인력 부족과 구인난을 해소하는 내용이다.
또한 자동차 업종 대기업과 협력사 간의 근로환경 및 임금 격차를 해소하는 ‘자동차 상생협력 부문’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사업 평가는 S, A, B, C, D 5등급으로 나뉘며, 평가 결과는 다음 연도의 지역별 국고보조금 결정에 중요한 기준으로 작용한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