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묵비권 행사' 尹측 "오늘 공수처 조사 안 나간다…어제 충분히 얘기"

연합뉴스




체포된 윤석열 대통령 측이 16일 예정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재조사에 응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전날 공수처 조사에서 인정신문을 포함한 모든 질문에 답하지 않은 데 이어 재조사에도 응하지 않겠다는 것이다.

윤 대통령 측 윤갑근 변호사는 이날 연합뉴스에 "윤 대통령의 건강이 좋지 않고 어제 충분히 입장을 얘기했기 때문에 더 이상 조사받을 게 없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이 전날 체포된 직후 이뤄진 공수처 첫 조사에서 개괄적으로 비상계엄의 정당성과 내란죄가 성립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다는 게 윤 대통령 측 설명이다.



전날 10시간 40분가량 조사를 마치고 경기도 의왕시 서울구치소에 구금된 윤 대통령은 이날 건강상 이유로 오전 조사 연기를 요청했다. 공수처는 이를 받아들여 오후 2시께 재조사에 나설 계획이었다.

윤 대통령 측은 체포 자체도 적법성 여부를 가려달라며 법원에 체포적부심사를 청구한 상태다. 체포영장을 발부한 서울서부지법은 이 사건 전속관할권이 없다면서 서울중앙지법에 청구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