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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혁신당, 독자 대선후보 내지 않기로…“야권 유력후보 총력 지원”

당무위서 의결…“만장일치 가까운 결과”

전당원 투표로 최종 결정

김선민(가운데) 조국혁신당 대표 권한대행과 의원들이 8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헌법재판관 후임자 지명을 규탄하고 있다. 연합뉴스




조국혁신당이 오는 6월 3일 대통령 선거에 독자 후보를 내지 않기로 결정했다. 정권 교체를 위해 야권 유력 후보를 지원하는 데 당력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조국혁신당은 11일 당무위원회를 마친 뒤 입장문을 내고 “오늘 11차 당무위원회에 전체 44명 중 28명의 당무위원이 참석해 내란수괴 윤석열의 탄핵으로 인해 (열리는) 6월 3일 조기대선에 임하는 전략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혁신당은 “4시간 동안 치열한 토론을 거쳤고, 각 시도당 위원회를 통해 수렴된 당원들 의견, 청년위원회·장애인위원회·농어민위원회·소상공인위원회 등 각종 상설위원회를 통해 수렴된 당원들 의견이 반영됐다”며 “만장일치에 가까운 결과”라고 설명했다.



혁신당은 △내란 완전 종식과 민주 헌정 수호세력의 압도적 정권교체를 위해 독자 후보를 선출하지 않을 것 △야권 유력후보를 총력 지원하는 선거연대를 의결할 것 △민주 헌정 수호세력의 총결집과 선거연대를 견인해 압도적 승리를 이끌 것을 결의한다고 밝혔다.

이날 당무위는 김선민 대표 권한대행에게 이 같은 내용을 이른 시일 안에 전당원 투표에 부의할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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