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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지는 회사채 불장…SK이노베이션 등에 1兆 이상 몰려 [시그널]

GS칼텍스·LX판토스 등 흥행

여의도 증권가. 뉴스1




회사채 강세가 이어지면서 SK이노베이션·GS칼텍스·LX판토스 등이 모두 수요예측 흥행에 성공했다.

22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SK이노베이션은 이날 진행한 기관투자가 대상 수요예측에서 4000억 원 모집에 1조 7600억 원의 매수 주문을 받았다. 2년물 1300억 원 모집에 7400억 원이 접수됐고 3년물 1700억 원 모집에 7100억 원이 몰렸다. 5년물 1000억 원 모집에는 3100억 원이 들어왔다. SK이노베이션은 민평금리(민간 채권 평가사들이 책정한 기업의 고유 금리) 기준 -30~30bp(1bp=0.01%포인트)의 금리를 제시했는데 2년물 5bp, 3년물 10bp, 5년물 14bp에 목표액을 채웠다. SK이노베이션은 8000억 원까지 채권을 증액 발행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이날 1200억 원을 모집한 GS칼텍스는 1조 1700억 원을 확보했다. 3년물 700억 원 모집에 6700억 원, 5년물 500억 원 모집에 5000억 원의 주문이 들어왔다. GS칼텍스는 민평금리에 -30~30bp를 가산한 금리를 제시했는데 3년물은 -4bp, 5년물은 2bp에 목표액을 채웠다. GS칼텍스는 2000억 원으로의 증액 발행을 고려하고 있다.

LX판토스는 1500억 원 모집에 1조 5400억 원의 매수 주문을 받았다. 2년물 400억 원 모집에 4500억 원이 몰렸고 3년물 700억 원 모집에 9500억 원이 접수됐다. 5년물 400억 원 모집에는 1400억 원의 자금이 들어왔다. LX판토스는 민평금리 기준 -30~30bp의 금리를 제시해 2년물 -4bp, 3년물 -8bp, 5년물 -19bp에 목표액을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 LX판토스는 국제 물류 사업을 하는 LX그룹 내 물류 기업으로 2000억 원까지 발행 규모를 늘리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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