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국내 통신사들이 통신 보안을 강화하기 위해 ‘유심보호 서비스’를 긴급 도입하고 있는 가운데, 로밍도깨비가 해외 여행자 및 출장자들을 위해 eSIM기반 데이터 로밍 서비스를 제안했다.
‘유심보호 서비스’는 무단 기기 변경을 차단해 부정 사용을 예방하는 보안 서비스이다. 그러나 해당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해외 로밍이 제한될 수 있어 해외 출국을 앞둔 이용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특히 가까운 시일 내 해외 여행이나 출장을 계획하고 있는 이용자라면, 출발 전 이를 고려해 대안을 마련해 두는 것이 필요하다.
로밍도깨비는 국내 통신사와 별개로 이용 가능한 eSIM기반 데이터 로밍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유심보호 서비스’는 국내 통신사의 물리적 유심(USIM) 카드에만 적용되는 반면, 로밍도깨비 eSIM은 국내 통신사와 무관하게 별도의 데이터 서비스를 통해 해외에서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유심보호 서비스 가입 여부와 상관없이 해외에서도 안정적이고 편리한 데이터 사용이 가능하다.
로밍도깨비 관계자는 “로밍도깨비 eSIM은 유심보호 서비스에 따른 제약 없이 해외에서도 안심하고 데이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며, “해외 이용 계획이 있는 고객들은 로밍도깨비 eSIM 서비스를 통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통신 환경을 준비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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