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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파월 '9월 금리인하' 찬물 발언에…S&P·다우 하락 마감

"금리동결, 美경제 발목 안 잡아"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 AFP연합뉴스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9월 금리 인하 가능성에 대해 매파 성향(통화 긴축 선호) 발언을 내놓은 데 따라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가 내림세로 마감했다.

30일(현지 시간) 뉴욕 증시에서 다우존스지수와 S&P500지수는 각각 전 거래일보다 171.71 포인트(0.38%), 7.96 포인트(0.12%) 내린 4만 4461.28, 6362.90에 거래를 마감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31.38 포인트(0.15%) 오른 2만 1129.67에 장을 마쳤다.



파월 의장은 이날 현 연준의 통화정책 기조를 ‘완만하게(modestly) 제한적’이라고 평가하면서 이것이 미국 경제의 발목을 부적절하게 잡고 있는 것으로 보지는 않는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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