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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한 달 성대규 동양생명 대표, 임직원과 소통 행보

경영 현안과 미래 방향성 공유

성대규 동양생명 대표가 1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본사에서 열린 타운홀 미팅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제공=동양생명




동양생명(082640)은 성대규 대표가 1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본사에서 타운홀 미팅을 열고 임직원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 자리는 취임 1개월을 맞은 성 대표가 회사의 미래 방향성에 대한 구상을 임직원들과 직접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약 120명의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사내 방송을 통해 전국 지점 직원들도 실시간으로 참여했다.



성 대표는 주요 경영 현안과 함께 동양생명이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과 조직 변화에 대한 생각을 설명했다. 이어 사전 질문과 현장 질의에 차례로 답하며 직원들과 격의 없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성 대표는 “동양생명은 지난 35년간 굴지의 생명보험사로 성장해왔다”며 “이제 우리금융그룹이라는 든든한 기반 위에서 앞으로 50년, 100년을 내다보며 지속적으로 성장해나가는 회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이번 타운홀 미팅은 새로운 리더십 아래서 회사가 나아갈 방향을 구성원들과 공유하고 함께 고민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면서 “앞으로도 최고경영자(CEO)와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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