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는 광양만권을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받기 위한 민관 협의체를 가동했다. 협의체는 지자체, 산업계, 학계·연구기관이 함께하는 ‘원팀’ 민관 공동조직이다. 특화단지 지정 추진, 기업 애로 해소, 인력 양성 등 다각적인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전남도는 광양만권을 중심으로 리튬 등 원료 확보, 소재 정제, 재활용까지 아우르는 전주기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광양에는 포스코그룹의 수산화리튬 및 고순도 니켈 정제 공장이 들어서 있다. 광양항의 글로벌 공급망 인프라, 여수·광양국가산단의 철강·화학 기반 산업, 나주·광양 지역 재자원화 실증 기반까지 확보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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