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앤쇼핑은 이달 14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국제컨벤션센터(JICC) 전시장에서 개최되는 ‘2025 자카르타 국제프리미엄소비재전’에 참가해 협력사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홈앤쇼핑이 K-뷰티·푸드 등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협력사들의 수출 판로 개척을 위해 마련한 특별 프로그램이다. 홈앤쇼핑은 ‘홈앤쇼핑관’을 운영해 참가 협력사들의 제품을 집중 홍보하고, 인도네시아 현지 바이어와의 1대1 비즈니스 매칭을 통해 실질적인 수출 성과 창출을 지원한다. 특히 이번 전시에는 인도네시아에 수출 중이거나 수출을 앞둔 유망 협력사 14개사가 참여하며 △부스 전시 및 홍보 △프리미엄 사양 부스 장치 지원 △물류비 및 통역원 지원 △현지 바이어 1대1 비즈매칭 △라이브방송 및 틱톡, 인스타그램 등 SNS 홍보를 통한 디지털 마케팅까지 전방위적인 지원이 이뤄진다.
여기에 행사장 내 마련된 라이브 스튜디오 존에서 14개 전체 참가사를 대상으로 라이브 방송을 진행해 현지 소비자와의 직접 소통 기회도 확대한다. 이를 통해 인도네시아 시장 내 K-브랜드 인지도 제고와 함께 수출 안정성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행사에 참가하는 협력사로는 백년가게의 해풍영농조합법인, 청년창업가협회의 스타트업 8개사, 이트리얼 등의 기업이 이름을 올렸다.
홈앤쇼핑 관계자는 “이번 자카르타 국제프리미엄소비재전은 홈앤쇼핑 K-뷰티·푸드 협력사의 글로벌 수출을 본격적으로 지원하는 의미 있는 자리”라며 “홈앤쇼핑은 현지 바이어와 협력사 간의 안정적인 수출 연계를 통해 수출 규모 확대와 다양한 해외판로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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