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날을 이틀 앞두고 대한민국 국민 5명 중 3명은 벌써부터 ‘명절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성인남녀 3명 중 1명은 명절에 다툰 경험이 있으며 이로 인해 이들 중 35%는 올해 설 친지 모임에 참석하지 않을 예정인 것으로 조사됐는데요.
13일 취업포털 사람인이 남녀 1,428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명절 스트레스 및 다툼의 공통 원인이 ‘쓸데없이 참견하거나 잔소리해서’(54.3%, 복수응답)였습니다.
‘어느 대학 갈 거니’ ‘아직도 취업 안 했니’ ‘결혼은 언제 할 거니’ ‘애는 안 가지니’까지 세대별로 다른 각종 잔소리들, 대체 어떻게 대처해야할까요?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하나부터 열까지 다 널 위한 소리~’ 이번 명절에도 잔소리로 고통받는 ‘명절러’들을 위해 서울경제신문이 유쾌·상쾌·통쾌하게 팩트로 대처하는 잔소리 요령법을 정리해봤습니다.
/정가람기자 garamj@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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