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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S 피했지만 'PF 직격탄'…JB만 웃었다
재테크2024.05.0218:12:20
올 1분기 BNK·DGB·JB금융지주(175330) 등 지방 금융지주 3곳의 실적이 엇갈렸다. 지방 금융지주들은 시중은행과 달리 홍콩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손실 배상 리스크에서는 비켜갔지만 DGB와 BNK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에 따른 대손충당금 부담에 발목을 잡혀 실적이 뒷걸음질 쳤다. 다만 JB금융지주는 캐피탈 등 비은행 계열사의 선전에 힘입어 분기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2일 BNK금융·JB금융·DGB금융 등 3대 지방 금융의 올 1분기 합계 순이익은 5344억
도와줘요, 상속증여
자녀 대신 증여세 내줬다간…세폭탄 맞습니다 [도와줘요, 상속증여]
정책 2022.09.24 14:10:24
한번 결정된 세금은 통상 납부를 해야 납세의무가 끝납니다. 간혹 부과취소나 충당 등으로 소멸되는 경우도 있다지만 극히 드물죠. 그런데 때로는 결정된 세금을 다 납부했는데도 세금문제가 재차 발생하기도 합니다. 증여세나 상속세를 다른 사람이 대납했을 경우가 바로 그런데요. 증여세와 상속세를 대납했을때 어떤 세무이슈가 발생할 수 있는지,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증여세 대납 사례 이주자씨는 자녀에게 10억 원 상당의
뒷북경제
'5월 인상설' 가스요금 또다시 동결[뒷북경제]
경제동향 2024.04.28 05:30:00
‘5월 인상설’이 제기된 민수용(주택용, 일반용) 도시가스 요금이 또다시 동결됐습니다. 2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따르면 한국가스공사는 26일 “주택용, 일반용 도매 공급비용은 별도의 통보 전까지 현행요금을 적용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다음 달부터 도시가스 업무난방용(1.5%), 발전용(2.6%) 등이 줄줄이 오르는 데 반해 주택용은 메가줄(MJ)당 19.4395원의 도매요금이 당분간 유지되는 겁니다. 한국가스공사
  • 이창용 "20년간 해외송금 개선 안 돼… CBDC로 이익 가능"
    경제동향 2024.05.02 22:47:59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지난 20년간 해외송금 등 국경 간 거래가 개선되지 못했는데 중앙은행 디지털화페(CBDC) 프로젝트로 이익을 얻을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 총재는 2일(현지시간) 조지아 트빌리시에서 ‘중앙회랑 국가에 역내 핀테크 허브 구축하기’를 주제로 열린 토론회에 패널로 참석해 이 같은 의견을 드러냈다. 이 총재는 한국의 핀테크 현황과 금융기관 협업 사례 등을 소개하며 “한국 기업들이 규제 때문에 지난 20년간 해외송금 등 국경 간 거래 부문은 개선하지 못했다”며 “아고라 프로젝트는 기술적 문제뿐 아니라 상당한 규
  • [로터리] 초유의 고령화를 마주할 준비가 됐습니까
    경제·금융일반 2024.05.02 18:59:33
    “자신의 나이에 0.8을 곱하세요.” 최근 노인건강센터에서 근무하는 한 의료계 전문가를 만나 “요즈음 60~70대 어르신들은 참 젊고 활기차다”고 운을 떼자 돌아온 답변이었다. 그는 이내 “아 참, 요즈음은 0.8이 아니라 0.7을 곱해야 한다”고 정정했다. 요즈음 어르신들을 신체 나이 측면에서 보면 예전 어르신의 70%를 적용해야 한다는 것이다. 듣고 보니 맞는 말이다. 예전에는 회갑을 맞이한다면 4~9명의 자녀, 손자까지 10~30명은 족히 되는 가족을 거느린 어른이었다. 가슴에는 호박 장신구가 달린 고운 한복을 입고 떡과 고기
  • 석탄공사·광해공단, 나란히 수천억 적자
    경제동향 2024.05.02 18:41:29
    완전자본잠식에 빠져 있는 대한석탄공사와 광해광업공단이 지난해 나란히 수천억 원대의 당기순손실을 냈다. 통폐합설이 나돌던 두 공공기관의 동반 실적 부진으로 시너지보다는 서로에 짐만 될 수 있다는 우려가 더 커지게 됐다. 2일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 시스템인 ‘알리오’에 따르면 석탄공사와 광해광업공단은 지난해 연결 기준 각각 2483억 원과 3119억 원의 순손실을 기록했다. 이들은 만성적인 적자로 인해 자본을 다 합해도 부채가 더 큰 완전자본잠식 상태에 빠져 있다. 석탄공사의 자본잠식 규모는 1조 6427억 원, 광해광업공단은 2조
  • “적정 결혼자금 3.2억…돈 없어서 결혼 포기”
    경제·금융일반 2024.05.02 18:40:23
    미혼 성인 남녀 열 명 중 두 명가량은 결혼할 생각이 없다는 설문조사가 나왔다. 결혼에 대해 생각해본 적이 없다는 응답까지 더하면 40%에 육박했다.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가 2일 발표한 ‘결혼·출산·양육 인식조사’에 따르면 미혼 남성의 13.3%, 미혼 여성의 33.7%는 결혼할 생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청년 세대가 결혼을 기피하는 데는 경제적 사유가 상당한 영향을 미쳤다. 결혼 의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 미혼인 이유에 대해서는 75.5%가 “결혼에 필요한 자금을 더 모으기 위해”라고 답했다. 결혼
  • 소액연체자 266만 명, 전액 상환으로 '신용사면'
    금융정책 2024.05.02 18:12:21
    금융위원회가 서민·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신용회복 지원조치 결과 현재까지 약 266만 명이 전액 상환을 완료해 ‘신용사면’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2일 금융위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으로 지원 대상 범위에 있는 차주 총 298만 명 중 266만 명이 연체금액을 모두 갚아 신용평점 상승, 신용카드 발급 등 신용회복 지원혜택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2월 말 이후에도 약 2만 명이 추가로 연체금액을 전액 상환해 신용회복 지원혜택을 받은 것이다. 앞서 지난 3월 전 금융권은 2021년 9월부터 올해 1월 사이 2000
  • ELS 피했지만 'PF 직격탄'…JB만 웃었다
    재테크 2024.05.02 18:12:20
    올 1분기 BNK·DGB·JB금융지주(175330) 등 지방 금융지주 3곳의 실적이 엇갈렸다. 지방 금융지주들은 시중은행과 달리 홍콩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손실 배상 리스크에서는 비켜갔지만 DGB와 BNK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에 따른 대손충당금 부담에 발목을 잡혀 실적이 뒷걸음질 쳤다. 다만 JB금융지주는 캐피탈 등 비은행 계열사의 선전에 힘입어 분기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2일 BNK금융·JB금융·DGB금융 등 3대 지방 금융의 올 1분기 합계 순이익은 5344억
  • 한반도미래인구연구원 ‘다양한 가족의 재발견’ 영상 공모전 개최
    경제·금융일반 2024.05.02 17:53:53
    한반도미래인구연구원이 다음달 16일까지 ‘2024 다양한 가족의 재발견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 저출생·고령화 시대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전통적인 가족 개념에서 벗어나 다양한 가족 유형을 수용할 필요가 있다는 취지에서 진행되는 행사다. 한미연은 2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은 내용의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응모 부문은 일반영상(3분 이내)과 숏폼(1분 이내)로 나눠진다. 응모 주제는 △저출생·지방소멸 등 인구변화 관련 △입양·다문화·한부모 가정 등 다양한 가족 유형 △농어촌
  • 돌아온 외국인 관광객, 면세점 대신 ‘이곳’ 몰린다
    경제·금융일반 2024.05.02 17:42:04
    발길을 끊었던 외국인 관광객이 엔데믹 후 물밀듯이 몰려들면서 국내 편의점 업계가 특수를 누리고 있다. 반면 중국인 등 관광객이 돌아오기를 손꼽아 기다리던 면세점 업계는 ‘요우커’의 귀환에도 불구하고 고전하는 모습이다. 값비싼 명품보다는 ‘가성비’ 제품을 선호하고, 현지 문화와 음식을 즐기는 체험을 중시하는 쪽으로 여행 트렌드가 변화하면서 업계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알리페이와 위챗페이, 애플페이 등 외국인이 주로 사용하는 결제 수단이 올해 1~4월 편의점 CU에서 이용된 건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무려 25
  • 대통령실, 민생물가·전략산업 TF 꾸린다
    경제동향 2024.05.02 17:37:26
    대통령실이 2일 민생 물가 태스크포스(TF)와 국가전략산업 TF를 구성한다고 밝혔다. 반도체 등 주력 산업의 업황 회복, 물가 상황 개선 등 국내 경제가 완만한 회복세를 보이는 상황에서 국가적 지원 체계를 가동해 경제 회복의 가속도를 높이는 한편 민생경제의 안정도 꾀한다는 구상이다. 성태윤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최근 경제 성과와 산업구조 성장이 이어지기 위해서는 경제 부처뿐 아니라 사회·과학기술 부처, 행정안전 및 지방자치단체 등 국가 전략적인 총체적 접근이 중요하다”며 “민생
  • 국토부, 교통대토론회…"지역이동권 기본권으로 고려해야"
    경제동향 2024.05.02 17:22:45
    “지역의 이동권이 기본권과 복지차원에서 고려되어야 합니다.” 국토교통부가 2일 진행한 교통대토론회에서 참가자들은 지역소멸과 고령화로 인해 지역 이동권이 사라지고 있다고 한 목소리를 냈다. 중앙정부가 노선권을 가져가더라도 재정을 통한 지원이 필요한 실정이라는 지적이 여러차례 제기됐다. 지방이 이동권 위기에 놓인 가운데 대도시에서는 GTX와 CTX 등 광역급행철도에 대한 기대감이 컸다. 이들 급행철도와 연계된 버스, 택시 등의 종합적 설계에 대한 당부도 이어졌다. 이날 서울 양재동에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토론회에서 세션1부는 대중교통활성
  • 한달새 4.4조 '껑충'…가계대출 700조 재돌파하나
    금융정책 2024.05.02 17:06:44
    지난달 5대 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이 4조 원 넘게 급증했다. 부동산 경기 침체 등으로 올 3월 11개월 만에 감소세로 전환했지만 한 달 만에 대폭 증가세로 돌아선 것이다. 2일 금융권에 따르면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올 4월 말 기준 가계대출 잔액은 698조 30억 원으로 집계돼 한 달 전인 3월 693조 5684억 원보다 4조 4346억 원 늘었다. 이는 2021년 7월 이후 2년 9개월 만에 가장 큰 증가 폭이다. 5대 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은 지난해 5월
  • "소비력 높은 엑스틴 노린다"…‘현대카드 서밋’ 출시
    경제·금융일반 2024.05.02 17:00:13
    현대카드가 2일 새로운 프리미엄 카드 ‘현대카드 서밋’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엑스틴’을 공략해 경제적, 사회적으로 정상에 오른 세대를 위한 카드라는 뜻을 담았다. 엑스틴은 10대때 X세대로 불린 1970년대생을 지칭하는 말로 가족과 자녀는 물론 나를 위한 소비도 아끼지 않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현대카드 서밋은 국내외 모든 가맹점에서 적립 한도 없이 결제한 금액의 1.5%를 M포인트로 적립할 수 있다. 전월 이용금액이 100만 원 이상이면 일상에서 많이 사용하는 교육, 의료, 여행, 골프 등 업종에서 매월 최대 2만 M포
  • 정부, 올해 보건의료기술 R&D에 전년 대비 4% 늘어난 2조2000억원 투입
    정책 2024.05.02 16:57:22
    보건복지부는 2일 보건의료기술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제3차 보건의료기술육성기본계획(2023∼2027)에 따라 올해 연구개발(R&D)에 2조297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올해 투자액은 지난해보다 3.7% 증가한 것으로, 국가 전체 주요 R&D 투자액의 약 10%를 차지한다. 3차 기본계획상 부처별 투자액은 복지부가 7884억원(35.7%)으로 가장 많고, 그다음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28.7%), 산업통상자원부(15.9%), 질병관리청(7.6%) 순이다. 정부는 특히 바이오헬스 신산업 육성에 1조1213억원을 투자해 데이터&
  • [영상]"한국서는 커피 비싸도 무조건 팔린다"…이유가 '이것' 때문이었다니 '충격'
    경제·금융일반 2024.05.02 16:51:10
    최근 커피 경쟁이 치열한 광화문에서 오픈을 한 캐다나 국민 커피 브랜드 ‘팀홀튼'. 캐나다 현지에서는 가성비 커피로 저렴하게 사 마실 수 있어 인기가 높다. 그러나 ‘팀홀튼’은 국내에 들어오면서 가격을 높여 업계에서는 우려의 시선을 보냈다. 소비자들 사이에서도 가성비 커피가 프리미엄 커피로 ‘둔갑'해서 들어온다는 것에 대해 불만을 제기했다. 게다가 ‘팀홀튼’이 새롭게 매장을 연 곳은 광화문으로 근처에만 스타벅스, 테라로사, 투썸플레이스 브랜드 커피뿐만 아니라 작은 카페들이 즐비해 과연 ‘팀홀튼’이 살아남을 수 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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