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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현대제철, 콘셉트카로 유럽 완성차 시장 뚫는다
산업일반2024.05.0215:20:25
현대제철이 유럽 시장에서 처음으로 자사 강판으로 만든 ‘콘셉트카’를 선보이며 글로벌 메이저 완성차 업체 공략을 본격화한다. 현지 엔지니어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세일즈에 나서 비현대차 비중을 확대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2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제철은 6월 독일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차체 소재 및 부품학회인 ‘CBP(Car Body Parts 2024)’와 이탈리아에서 열리는 ‘IABC’에 참가한다. 글로벌 완성차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자동차 강판 관련 기술과 솔루션을 발표하고 개발 중인 제품을 적용한 콘셉트카도 선보인다. 완성차 업체가 아
강해령의 하이엔드 테크
삼성은 AI 추론 칩 '마하 1'을 어떻게 만들까? [강해령의 하이엔드 테크] <2편>
기업 2024.04.16 07:00:00
정보기술(IT) 시장에 관심 많으신 독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삼성은 AI 추론 칩 '마하 1'을 어떻게 만들까?<1편>'에서는 삼성전자가 왜 인공지능(AI) 추론 칩에서 경량화를 도입하게 됐는지를 살펴봤습니다. 그러면서 마하1의 데이터 압축 방법 중 하나인 가지치기(Pruning) 콘셉트도 들여다봤죠. 마하1에 대한 핵심을 요약하면 △엔비디아 B200 GPU의 아성에 도전하는 NPU 기반의 단독 AI 칩 △압축 알고리즘으로 승부수를 띄
Biz 플러스
"CEO부터 익혀라"…MS 찾은 허태수 회장이 강조한 기술은? [biz-플러스]
기업 2024.05.02 06:00:00
“최고경영자(CEO)부터 인공지능(AI) 기술에 대한 이해를 높여 달라." 허태수 GS(078930)그룹 회장이 미국 시애틀에서 해외 사장단 회의를 열고 마이크로소프트(MS)와 아마존 등 글로벌 정보기술(IT) 기업들을 잇따라 방문했다. 인공지능(AI) 기술의 발전을 업무 생산성과 사업 혁신으로 연결하기 위해서는 사장단부터 이를 직접 이해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허태수 “AI는 사업적 잠재력을 증폭하는 힘" 1일 GS
  • 국사편찬위원장에 허동현 경희대 교수…국정교과서 참여
    산업일반 2024.05.02 21:58:26
    허동현(64) 경희대학교 후마니타스칼리지 교수가 한국사 전문연구 기관인 국사편찬위원회를 이끈다. 2일 교육부에 따르면 허 교수는 교육부 산하 국사편찬위원회 위원장에 임명된다. 허 교수는 고려대 사학과를 졸업한 뒤 동 대학원에서 석·박사학위를 받았고 현재 경희대 교수로 재직 중이다. 그는 2012~2017년 국사편찬위원회 위원과 국가기록위원회 위원을 지냈으며 2013~2018년에는 한국연구재단 인문학대중화운영위원회 위원과 비상임이사를 역임했다. 보수성향 학자로 분류되는 허 교수는 2017년 박근혜 정부의 역사교과서 국정화
  • 이성규 대한병원협회장 취임 “의료현안 하나씩 풀어나갈 것”
    IT 2024.05.02 19:22:44
    "어려운 상황이지만 산적한 현안들을 실타래를 푸는 심정으로 한걸음씩 나아가겠습니다. " 이성규 대한병원협회 신임 회장이 2일 오후 서울 마포구 소재 협회 회관에서 제42대 회장 취임식을 갖고 임기를 시작했다. 임기는 2026년 4월 30일까지 2년 간이다. 이 신임 회장은 전북의대를 졸업한 신경외과 전문의다. 동군산병원을 운영하면서 대한중소병원협회장을 맡아왔으며, 지난달 12일 제65차 정기총회에서 선출됐다. 이 회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대한병원협회의 사명은 국민건강 증진과 회원병원 권익향상"이
  • '소부장 1세대' 주성엔지니어링, 기업 분할한다
    중기·벤처 2024.05.02 18:54:26
    국내 장비 기업 주성엔지니어링(036930)이 반도체와 태양광·디스플레이 사업을 분리하는 인적·물적 분할을 동시 추진한다. 핵심인 반도체 사업은 인적분할해 주주가치 훼손 논란을 피하고 태양광·디스플레이 사업은 물적분할해 지배력을 높게 유지하는 것이 골자다. 주성엔지니어링은 사업 부문 분할 추진 배경으로 경영 효율화과 ‘기업가치 세계화’를 꼽았다. 그동안 반도체 부문이 다른 사업 부문 손실을 메꾸는 구조에서 탈피해 세계적인 반도체 기업으로 발돋움하겠다는 계획이다. 주성엔지니어링은 반도체와 디스플레
  • 국내 완성차 5개사, 4월 67만1611대 판매…부진한 내수, 해외서 만회
    기업 2024.05.02 18:11:47
    국내 완성차 5개 사의 4월 판매 실적이 수출 호조에 힘입어 전년보다 2% 넘게 늘었다. 반면 내수 판매는 고금리·고물가 영향 등으로 수요 둔화를 겪으며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2일 완성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기아·한국GM·르노코리아·KG모빌리티 등 국내 완성차 5개 사는 지난달 전 세계에서 전년 동월보다 2.5% 증가한 67만 1611대를 판매했다. 같은 기간 내수는 7.3% 줄어든 11만 8978대를, 수출은 5% 늘어난 55만 2197대를 각각 기록했다. 내수
  • 카카오, 자회사 AI사업 흡수…서울아레나 자금조달 방법도 확정
    IT 2024.05.02 18:08:39
    카카오(035720)가 인공지능(AI) 연구·개발 자회사 카카오브레인의 초거대 AI '코GPT'와 이미지 생성 모델 ‘칼로’ 사업을 흡수한다. 카카오브레인의 기술 역량과 카카오가 보유한 서비스 강점을 결합해 서비스를 신속하게 선보이기 위해서다. 카카오브레인은 흉부 엑스레이 사진 판독 보조 AI ‘카라-CXR’ 위주로 재편된다. 아울러 카카오는 복합문화시설 ‘서울아레나’ 건설자금 조달 방법도 확정했다. 카카오는 2일 이사회를 열고 카카오브레인의 초거대 AI 기반 언어 모델과 이미지 생성 모델 등을 영업
  • "AI R&D 주체는 기업…보조금 지원 필요"
    기업 2024.05.02 17:50:35
    한국이 전 세계적인 인공지능(AI) 기술 경쟁에서 주도권을 잡기 위해 AI 관련 기업에 대한 보조금을 늘리는 등 정부 차원의 지원이 강화돼야 한다는 산업계의 주장이 나왔다. 하정우 네이버 퓨처AI센터장 겸 네이버클라우드 AI이노베이션센터장은 2일 한국공학한림원이 유튜브 생중계로 진행한 ‘산업·기업 연구개발(R&D) 특별포럼’에 패널로 참석해 “해외 주요 국가 정부들은 AI 기업에 직접 보조금을 지원하고 있다”며 “이것(직접 지원)이 힘들면 다른 식으로라도 지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하 센터장은 “(AI 개발 및 훈련을
  • 넥센타이어, 영업익 416억 원…작년比 157.3% 상승
    기업 2024.05.02 17:47:41
    넥센타이어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416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2일 공시했다. 지난해 동기 대비 157.3% 증가했다. 매출액은 같은 기간과 비교해 6% 증가한 6781억 원으로 집계됐다. 당기순이익은 410억 원으로 256.2% 증가했다. 넥센타이어는 계절적 비수기에도 불구하고 북미·유럽 등 주요 지역에서 판매 회복세를 보이며 호실적을 달성했다. 또한 유럽 램프업(생산증대)과 OE(신차용 타이어) 비중이 확대되며 영업이익이 증가했다는 설명이다. 주요시장에서 고인치 타이어의 판매 비중이 증가한 점도 실적 개선에
  • 투자 줄이고 라인 조정…배터리 소재기업도 속도조절
    기업 2024.05.02 17:43:50
    전기차 불황에 배터리 소재 업계가 투자 속도조절에 나섰다. 올해로 예정됐던 공장 가동 일정을 뒤로 늦추고 향후 생산능력(캐파)을 축소하는 모습이다. 올 상반기까지 적자를 낼 가능성이 높은 만큼 사업 확대보다는 비용 절감에 주력하겠다는 것이다. 2일 배터리 업계에 따르면 코스모화학(005420)은 울산에 짓고 있는 폐배터리 재활용 공장의 완공 시점을 기존 올해 3월 말에서 내년 3월 말로 연기했다. 2차전지 양극재 주요 원료인 황산코발트를 국내 유일하게 생산하는 코스모화학은 배터리의 주요 원료인 니켈·코발트·
  • 코오롱FnC '지포어 골프대회' 핑크빛으로 물들다
    생활 2024.05.02 17:43:35
    코오롱인더스트리FnC는 럭셔리 골프 브랜드 ‘지포어’가 글로벌 최초로 한국에 VIP 고객을 초청해 개최한 ‘지포어 인비테이셔널’ 골프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일 밝혔다. 지난달 29일 우정힐스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대회는 미국 LA 기반의 지포어가 추구하는 럭셔리 콘셉트를 구현했다. 브랜드 창립자 마시모 지아눌리도 한국을 방문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지포어는 2021년 한국 시장에 론칭한 직후부터 매우 가파른 성장세를 보여줬다”며 “럭셔리 마켓과 국내 소비자에 대한 코오롱의 탁월한 이해와 우수한 기획력, 리테일 환경 덕분”이라
  • 돌아온 외국인 관광객, 면세점 대신 ‘이곳’ 몰린다
    생활 2024.05.02 17:42:04
    발길을 끊었던 외국인 관광객이 엔데믹 후 물밀듯이 몰려들면서 국내 편의점 업계가 특수를 누리고 있다. 반면 중국인 등 관광객이 돌아오기를 손꼽아 기다리던 면세점 업계는 ‘요우커’의 귀환에도 불구하고 고전하는 모습이다. 값비싼 명품보다는 ‘가성비’ 제품을 선호하고, 현지 문화와 음식을 즐기는 체험을 중시하는 쪽으로 여행 트렌드가 변화하면서 업계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알리페이와 위챗페이, 애플페이 등 외국인이 주로 사용하는 결제 수단이 올해 1~4월 편의점 CU에서 이용된 건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무려 25
  • 300m 거리서도 또렷…재난·안전사고 막는 이동형 스피커
    중기·벤처 2024.05.02 17:40:52
    먼 거리에서도 정확한 정보를 전달해 대형 인명사고나 산업현장의 안전사고 등을 예방할 수 있는 고출력 비상방송 스피커가 출시됐다. 제이디솔루션은 300m 거리에서도 특정인이나 특정 장소에 정확하고 명료한 정보 전달이 가능한 고출력 지향성 이동형 비상방송 스피커(PES)를 개발, 조달등록을 마쳤다고 2일 밝혔다. 제이디솔루션 관계자는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이태원 참사 재발 방지를 위한 간담회’에 패널로 참석한 직후 비상상황에서도 대처할 수 있는 제품 개발에 착수해 고출력 지향성 이동형 비상방송 스피커를 출시하는데 성공했다”며 “
  • 대통령실, 민생물가·전략산업 TF 꾸린다
    기업 2024.05.02 17:37:26
    대통령실이 2일 민생 물가 태스크포스(TF)와 국가전략산업 TF를 구성한다고 밝혔다. 반도체 등 주력 산업의 업황 회복, 물가 상황 개선 등 국내 경제가 완만한 회복세를 보이는 상황에서 국가적 지원 체계를 가동해 경제 회복의 가속도를 높이는 한편 민생경제의 안정도 꾀한다는 구상이다. 성태윤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최근 경제 성과와 산업구조 성장이 이어지기 위해서는 경제 부처뿐 아니라 사회·과학기술 부처, 행정안전 및 지방자치단체 등 국가 전략적인 총체적 접근이 중요하다”며 “민생
  • JW중외제약, 고용량 철분주사제 건보 적용
    기업 2024.05.02 17:35:08
    JW중외제약(001060)의 고용량 철분주사제 ‘페린젝트’에 이달부터 건강보험이 적용된다. 2011년 3월 출시 이후 13년 만에 건강보험 급여 목록에 포함됐다. 2일 JW중외제약에 따르면 페린젝트주는 하루 최대 1000㎎의 철분을 최소 15분 만에 보충할 수 있는 고용량 철분주사제다. 철 결핍 또는 철 결핍성 빈혈 발생 위험이 높은 여성이나 만성 출혈 환자뿐만 아니라 출혈이 발생하는 다양한 수술과 항암요법으로 인한 철 결핍성 빈혈 등 치료에 활용된다. 철분은 체내 산소 운반, 면역 체계 강화, 인지 기능 발달, 태아 발당 및 성
  • 현대차, 4월 34만5840대 팔았다…내수 줄고 해외 판매 늘어
    기업 2024.05.02 17:34:22
    현대자동차가 4월 국내 6만 3733대, 해외 28만 2107대 등 전 세계 시장에서 전년 동월보다 3.3% 증가한 총 34만 5840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국내 판매는 같은 기간 4.4% 감소했다.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등 레저용 차량(RV) 판매량은 총 2만 314대로 국내 판매의 31.9% 비중을 차지했다. △싼타페 5847대 △투싼 4262대 △캐스퍼 3549대 △코나 2736대 △팰리세이드 1789대 순이다. 세단은 △그랜저 7085대 △쏘나타 4695대 △아반떼 5806대 등 총 1만 8007대를 팔았다. 프리
  • 1회 약값 6억…눈 희귀병 수술 치료제 첫 혜택
    IT 2024.05.02 17:34:02
    1회 약값만 6억 원이 넘는 초고가 유전성 희귀질환 치료제 '럭스터나'의 건강보험 적용 첫 사례가 나왔다. 럭스터나 가격은 양안에 6억5000만 원 상당이었는데 건보 적용에 따라 환자는 최대 800여만 원만 부담하면 된다. 2일 삼성서울병원에 따르면 유전성 망막변성질환을 앓던 환자 2명이 각각 3월과 4월에 김상진 안과 교수의 집도로 럭스터나를 투여 받았다. 올해 2월 노바티스의 유전성망막변성 치료제 ‘럭스터나’에 대한 건보 적용이 결정된 이후 환자 수술에 성공한 첫 사례다. 환자들은 RPE65 유전자 변이에 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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