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회 국회의원선거
내가 만드는 변화의 시작
제22회 국회의원선거
"인적쇄신 단행 의지 보인만큼 꼼꼼히 챙길 것"
윤석열 대통령이 대통령 비서실장 등 인적쇄신에 시간이 좀 더 걸릴 것으로 보인다. 서두르지 않고 신중한 결정을 통해 제대로 된 인적 쇄신에 나설 것이란 분석이다. 14일 여권 고위 관계자는 서울경제와의 통화에서 “당장 인선을 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많지만, 서두르면 놓치는 부분이 생길 수 있다”며 “서두르지 않고 많은 부분들을 꼼꼼히 잘 챙기면서 인선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4·10 총선 패배 결과를 받아들이겠다고 했고, 쇄신을 하겠다고 한 만큼 중요한 자리에 대한 인선은 제대로 진행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일각에서는 총선 결과로 민심이 확인된 만큼 즉각 국정 운영 쇄신을 추진하고, 첫 단계로 주요 직에 대한 인적 개편을 즉각 단행하지 않겠느냐는 관측이 제기됐었다. 그러나 조기에 후임 인선을 발표했다가 검증에서 문제가 드러날 경우 야당의 집중 공세가 벌어지면서 민심이 악화할 우려가 있다는 점에서 신중하게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실제로 후보군 중에는 이미 국회 인사청문회 같은 검증을 거친 경우도 있지만, 아직 검증을 거치지 않은 인사도 포함돼 인적 쇄신이 시간이 걸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윤 대통령의
  • 홍준표 "박근혜 탄핵 때 지하실까지 내려가..재현하면 안돼"
    홍준표 "박근혜 탄핵 때 지하실까지 내려가..재현하면 안돼"
    홍준표 국민의힘 대구시장은 13일 "박근혜 탄핵 때 지하실까지 내려 가보지 않았다. 더 이상 그 때 상황 재현하지 말자"고 말했다. 홍 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108석 주었다는 건 국민들이 명줄만 붙여놓은 것"이라며 "니탓, 내탓 하지 말자. 다 우리 탓이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바닥을 쳤다고들 하는데 지하실도 있다"며 "불난 집에 콩이나 줍는 짓은 하지 말자. 하나 되어 다시 일어서자"고 주문했다. 그러면서 "자립, 자강의 길로 가자"며 "내일은 내일의 태양이 다시 뜬다"고 적었다. 앞서 홍 시장은 지난 12일 페이스북 글에서는 "탄핵 대선서 살린 당을 한동훈이 대권놀이 하면서 셀카만 찍다가 말아먹었다"고 표현했다.
  • 천하람 "尹, 4년 중임제 개헌 결단 내려야"
    천하람 "尹, 4년 중임제 개헌 결단 내려야"
    천하람 개혁신당 비례대표 당선인은 임기 4년 중임제 개헌 필요성을 강조하며 윤석열 대통령에게 개헌의 주인공이 되어 달라고 촉구했다. 천 당선인은 12일 CBS라디오 '박재홍의 한판 승부', YTN라디오 '신율의 뉴스 정면 승부'등에 출연해 이 같이 말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다음 대선 3년 남은 거 확실합니까?"라고 말해 윤 대통령 임기 단축 가능성을 시사한 바 있다. 천 당선인은 "개혁신당의 총선 공약 중 하나는 '대통령 4년 중임제' '결선투표제'를 포함하는 헌법 개정으로 7공화국으로 가는 것"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윤석열 대통령도 예전에 '대통령 그거 뭐 귀찮습니다. 저는 그런 자리 관심 없습니다'고 했던 만큼 임기를 좀 단축해 개헌의 주인공이 되는 것이 대한민국 정치 발전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4년 중임제 개헌을 하면 시행 시점을 현 대통령 임기 이후로 할 수도 있고 임기를 단축할 수도 있다"며 "지금 윤석열 대통령이 국민 눈높이에 맞는 정부 운영을 하기 어려운 그런 상황 속에서 임기 단축 결단도 충분히 고려할 수 있는 범위라고 생각한다"라는 말로 공을 윤 대통령에 넘겼다. 더불어민주당 협조가 필수적인 상황에 대
  • 총선 압승했지만…여야 지지율은 막상막하
    4·10 총선에서 국회 과반을 가볍게 넘는 171석을 확보한 더불어민주당이 국민의힘과의 지지율 격차를 벌리지 못하고 있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 의뢰로 2~3일 실시해 6일 발표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은 36.1%로 국민의힘(32.1%)을 4%포인트 앞섰다. 총선에서 12석을 차지한 조국혁신당 지지율은 13.4%로 3위에 올랐다. 정당 지지도 조사는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했으며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포인트다. 민주당은 지난달 30일 비례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을 흡수해 단독으로 171석을 차지했지만 정당 지지율은 108석에 그친 국민의힘과 격차가 크지 않다. 총선 이후 양당 지지율 추이를 살펴보면 민주당은 30%대 중후반에서, 국민의힘은 30%대 초중반에서 횡보하고 있다. 앞서 지난달 29일~5월 1일 실시된 NBS 조사 결과 민주당 지지율은 29%로 국민의힘(31%)에 오차범위 내에서 뒤지기도 했다. 이는 민주당이 180석을 차지했던 21대 총선 당시 상황과는 사뭇 다르다. 21대 총선 직후인 2020년 4월 20~24일 실시된 리얼미터 조사에서 민주당은 52.6%의 지지율을 얻어 28.2%인 미래통합당을 24.4%포인트 차
  • '대혁신' 급해진 용산…총선 후 尹지지율 30%도 '붕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직후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5%포인트가량 하락해 6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윤 대통령이 ‘총선 결과를 겸허히 수용하고 국정 쇄신에 나서겠다’고 자세를 낮췄지만 참모진이 메시지를 대신 전달하고 즉각적인 후속 조치가 가시화하지 않으면서 울림이 크지 못했다는 평가다. 조만간 발표될 대통령 비서실장과 국무총리 인선 등 쇄신안의 수위에 따라 윤석열 정부의 향후 국정 동력이 좌우될 전망이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 의뢰로 이달 8∼12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01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평가는 32.6%를 기록했다. 일주일 전보다 4.7%포인트 떨어진 것으로 지난해 10월 3주차(32.5%)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 부정평가는 같은 기간 4.1%포인트 오른 63.6%다. 일간 동향을 살펴보면 총선일(10일) 이후 낙폭이 두드러졌다. 윤 대통령의 지지율은 9일 37.1%를 나타냈지만 11일 30.2%로 떨어졌고, 12일에는 28.2%까지 밀렸다. 2022년 5월 윤 대통령의 취임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 기존 일간 최저치는 2022년 8월 9일의 28.7%다. 특히 윤 대통령을 우호적으로 평가했던 집단에서도 지지율이 떨어졌
  • [총선 디데이] 투표율 32년 만에 70% 넘을까…21세기 최고기록 여부 주목
    제 22대 국회의원을 뽑는 4·10 총선 본투표 날이 밝았다. 앞서 역대 최고치를 갱신한 사전투표율에 힘입어 최종 투표율이 ‘70%의 벽’을 넘어설지 관심이 쏠린다. 10일 서울경제신문이 1987년 대통령 직선제 도입 이후 역대 전국단위 선거의 투표율을 분석한 결과, 대통령선거는 투표율이 60∼80% 선에서 움직인 반면 총선 투표율은 그보다 낮은 추세를 보였다. 전국단위 선거 최고 투표율은 1987년 13대 대선의 89.2%였다. 총선 최고 투표율은 1988년 13대 총선의 75.8%로 대선보다 10%포인트 이상 낮았다. 총선은 그다음 선거인 1992년 14대 때 71.9%를 기록한 이후 투표율 70%를 넘어선 적이 단 한 번도 없다. 2000년 16대 총선 이후로 좁혀 보면 총선 최고 투표율은 4년 전 21대 때의 66.2%였다. 만약 이번 선거 투표율이 70%대에 도달한다면 21세기 들어 최고 기록을 세우는 셈이다. 이번 선거 사전투표율은 31.3%로, 21대 총선보다 4.6%포인트 올랐다. 이런 분위기가 본투표까지 이어지면 70%대 투표율도 달성 가능하다는 관측이 나온다. 투표율 목표치를 71.3%로 설정한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대표부터 나서서 “대선 때보다 절박하다”며 투표 독려전을 벌였다. 국
  • 尹 지지율 6주만에 반등…1%p올라 37.3% [리얼미터]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6주 만에 반등해 37.3%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 의뢰로 이달 1∼5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1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 평가는 37.3%를 나타냈다. 일주일 전 조사 보다 1.0%포인트 올랐다. 부정 평가는 1.2%포인트 하락한 59.5%였다. 윤 대통령 지지율은 2월 4주차 41.9%를 기록한 뒤 △2월 5주차 41.1% △3월 1주차 40.2% △3월 2주차 38.6% △3월 3주차 36.5% △3월 4주차 36.3%로, 5주 연속 하락세를 나타냈다. 리얼미터는 “여야 선거 유세에 따른 지지층 결집과 사전 투표제 시행 등 총선 변수가 지지율 안정화 흐름에 일정 부분 기여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권역별로는 수도권에서 오르고, 영남권에서 하락했다. 인천·경기에서 4.8% 상승한 38.1%, 서울에서는 3.3%포인트 오른 38.4%를 나타냈다. 반면 대구·경북에선 4.9%포인트 하락한 50.3%, 부산·울산·경남은 2.8%포인트 빠진 40.7%였다. 대전·세종·충청은 1.4%포인트 밀린 35.4%, 광주·전라는 2.0%포인트 하락한 15.0%다. 연령별로는 50대 이상과 20대에서 상승했다. 60대 지지율이 지난
  • ‘화성을’ 마지막 조사 보니 이준석 추격중…공영운 40% VS 이준석 31%
    여론조사 공표 금지 전에 진행한 마지막 조사에서 경기 화성을의 공영운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를 오차범위 밖 우위를 보였다. 경기 화성을은 전국에서 가장 젊은 선거구로 유권자 평균 연령이 30대 중반이다. YTN이 엠브레인퍼블릭에 의뢰해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경기도 화성시을 선거구에 거주하는 만18세 이상 남녀 501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5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 공영운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40%, 한정민 국민의힘 후보는 14%,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는 31%를 각각 기록했다. 공 후보가 이 후보를 9%p 차이로 오차범위(±4.4%p) 밖에서 앞서가고 있지만 격차가 줄어들고 있는 모습이다. 한국갤럽이 중앙일보 의뢰로 지난 2~3일 경기 화성을 유권자 500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 결과에서는 공영운 민주당 후보가 43%,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가 31%로 격차가 12%p였다. 개혁신당 지지율이 5% 안팎에 머무는 상황에서 이준석 후보의 지지율은 상승세를 그려 ‘개인기 덕분’ 이라는 평가다. 이번 조사는 화성을 유권자 501명을 상대로 전화면접 방식으로 실시됐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 황운하 “한동훈 특검법은 사적 복수 아닌 공정의 문제”
    “‘한동훈특별검사법’은 사적 복수가 아닌 공정의 문제입니다. 윤석열 정부가 들어설 수 있었던 것도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검사 시절 공정의 잣대를 앞세워 문재인 전 대통령과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을 공격했기 때문이죠. 그들도 똑같은 잣대를 적용받아야 한다는 게 한동훈특검법의 취지입니다.” 조국혁신당 신임 원내대표로 선출된 황운하 의원은 25일 서울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당의 총선 1호 법안으로 추진 중인 ‘한동훈특검법(정치 검찰의 고발 사주 의혹, 윤석열 검찰총장 징계 관련 의혹, 딸 논문 대필 의혹 사건 규명을 위한 특별검사법)’에 대해 “정권의 정통성과 직결된 문제로 피해갈 수 없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그러면서 “한동훈특검법 외에도 해병대 채 모 상병 특검법과 김건희 여사 주가조작 의혹 특검법 등을 통해 진상 규명을 해야 한다는 게 이번 총선의 민심”이라며 “특검법 발의를 위해 더불어민주당과 이미 논의하는 단계”라고 설명했다. 경찰대 1기의 치안감 출신 황 의원은 21대 총선에서 민주당 소속으로 국회에 입성한 뒤 22대 총선을 앞두고 민주당을 탈당하고 조국혁신당에 입당해 비례대표 재선
  • 황운하 “‘한동훈 특검’이 총선 민심…공정 잣대 똑같이 적용받아야”
    “‘한동훈 특별검사법’은 사적 복수가 아닌 공정의 문제입니다. 윤석열 정부가 들어설 수 있었던 것도 윤 대통령과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검사 시절 공정의 잣대를 앞세워 문재인 전 대통령과 조국 전 장관을 공격했기 때문이죠. 그들도 똑같은 잣대를 적용받아야 한다는 게 한동훈 특검법의 취지입니다.” 조국혁신당 신임 원내대표로 선출된 황운하 의원은 25일 서울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당의 총선 1호 법안으로 추진 중인 ‘한동훈 특검법’(정치검찰의 고발 사주 의혹·윤석열 검찰총장 징계 관련 의혹·딸 논문 대필 의혹 사건 규명을 위한 특별검사법)에 대해 “정권의 정통성과 직결된 문제로 피해갈 수 없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그러면서 “한동훈 특검법 외에도 해병대 채모 상병 특검법과 김건희 여사 주가조작 의혹 특검법 등을 통해 진상규명을 해야 한다는 게 이번 총선의 민심”이라며 “특검법 발의를 위해 더불어민주당과 이미 논의하는 단계”라고 설명했다. 경찰대 1기의 치안감 출신인 황 의원은 21대 총선에서 민주당 소속으로 국회에 입성한 뒤 22대 총선을 앞두고 민주당을 탈당한 뒤 조국혁신당에 입당해 비례대표 재선에 성공
  • 조국·이준석 한자리 모여 "정부·여당 채상병 특검 협조하라"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 개혁신당 등 6개 야당이 19일 해병대예비역연대와 함께 정부·여당에게 ‘채상병 특검법’ 신속 통과에 협조할 것을 촉구했다. 제3지대 당대표로 나란히 22대 국회 입성에 성공한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와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이례적으로 한 자리에 서 눈길을 끌기도 했다. 19일 조국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채상병 특검법 신속 통과 촉구’ 기자회견에서 “채상병 특검은 좌우 문제도 아니고 진보·보수 문제도 아니다”라면서 “채 상병이 어떻게 죽었고 그에 대해 진상규명해서 합당한 처벌을 하는 것이 진보·보수, 좌우와 무슨 관계 있나. 이 점을 분명히 말씀드리고 싶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대통령실은 수사 대상자로서 입건을 받고 수사받아야 할 사람들을 국민의힘 공천을 주거나 승진시켜주는 방식으로 혜택을 줬다. 입을 막기 위해서다.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을 해외 도피 시킨것도 같은 맥락”이라고 주장하면서 “대통령실 관계자가 관련됐다는 게 매우 의심되는 이 사건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한다면 국민은 바로 그러한 대통령을 거부할 것”이라고 압박했다. 마이크를 이어받은 이준석 대표는 “스타 검사 윤석열
  • 개혁신당, 지도부 선출에 대학생·기자 평가 25% 반영
    개혁신당이 차기 당 지도부 선출 과정에서 당원뿐 아니라 대학생과 언론인의 평가도 반영하기로 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1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전당대회 룰을 논의한 결과 대학생·언론인 평가를 25% 반영하기로 했다”며 “당원 투표는 50%, 여론조사는 25% 반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당대회 의장으로는 당내 최다선인 이원욱 의원, 선거관리위원장으로는 이종훈 정치평론가를 선임했다. 이 대표는 “대학생 토론 동아리 위주로 모집해서 미래 세대의 목소리를 반영하겠다는 것”이라며 “지금까지 정치인을 가까이 봐온 언론인들의 평가도 중요하다고 생각해 희망하시는 분들을 추첨을 통해 일정 수 선발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당원들의 당심을 50% 반영하기로 한 것은 개혁신당 창당 때부터 온라인 당원 위주로 열의가 있는 분들과 함께했기에 그분들의 의사를 많이 반영하기로 한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권역별 토론회를 예상하고 있다” 며 “중앙 언론과 지방 언론 참여 비율을 정해 지역 문제에 정통한 지방지의 참여도 일정 부분 확보할 생각”이라며 지역 목소리를 적극 수렴하겠다고
  • 조국혁신당 "尹, 4·19 '도둑 참배'…김건희 '도둑 투표' 닮아"
    조국혁신당이 19일 윤석열 대통령이 기념식 공식행사 시작 두 시간 전 4·19 민주묘지를 참배한 것을 두고 “도둑 참배”라며 맹비난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8시께 4·19민주묘지에 도착해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 4·19혁명 단체 관계자들과 함께 4·19 기념탑으로 이동했다. 이날 참배는 국민의힘의 4·10 총선 참패 이후 윤 대통령의 첫 외부 공식 일정이다. 윤 대통령은 헌화와 분향을 마친 뒤 묵념을 올리는 것으로 참배를 마쳤다. 윤 대통령은 “혁명으로 지켜낸 자유민주주의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이같은 소식이 알려지자 조국혁신당은 ‘참배마저 혼자 몰래 하는가’라는 제목의 논평을 발표해 윤 대통령을 비난했다. 김보협 조국혁신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이날 윤 대통령은 오전 8시 4·19민주묘지를 다녀갔다. 4·19단체 대표와 대통령실 관계자들만 참석했다”며 “유공자와 유족, 정부 요인과 여야 지도자들은 없었다. 공식행사가 두 시간 뒤인 오전 10시이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어디서 많이 본 그림이다. 윤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는 4.10 총선 때 따가운 여론을 의식해 혼자 몰래 사전투표를
  • 조국혁신당 "교제폭력 피해자 보호제도 마련하겠다"
    조국혁신당은 19일 “교제폭력 범죄에 대해서도 피해자보호 제도를 적용해야 한다”며 “21대 국회가 계류돼 있는 교제폭력 관련 법안을 처리하기를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김보협 조국혁신당 대변인, 김선민·정춘생 당선인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최근 언론보도에 따르면 교제폭력으로 여성이 또 희생됐다. 피해자는 2022년 12월부터 지난해 10월까지 모두 열 한 차례나 경찰에 신고를 했지만 국가의 보호를 받지 못했다”면서 “국가가 더 이상 제도 개선을 미뤄서는 안 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경찰청에 따르면 교제폭력 신고건수는 2019년 5만 581건에서 2022년 7만 312건으로 40% 넘게 늘어났지만 2022년도 교제폭력 피의자 1만2821명 가운데 구속 수사를 받은 인원은 310명으로 고작 2.2%에 불과하다. 상황이 이런데도 현재 가정폭력처벌법, 스토킹처벌법과 달리 교제폭력 사건에는 피해자 보호를 위한 제도가 없다. 폭행, 협박죄가 적용돼도 피해자가 처벌을 원치 않으면 가해자를 처벌할 수 없으며 분리조치조차 이뤄지지 않는다. 관련해 피해자 보호제도 적용 범위를 확대하는 등 법안이 21대 국회에 여러 건 제출됐으나 아직 처리되지
총선 현장포토
선거 일정
  • 2023.12.12.(화)
    예비후보자등록 신청
  • 3.19.(화) ~ 3.23.(토)
    선거인명부 작성
    기소선상투표신고 및 거소선상 투표신고인명부 작성
    군인 등 선거공보 발송신
  • 3.21.(목) ~ 3.22.(금)
    후보자등록 신청 (매일 오전 9시~오후 6시)
  • 4.5.(금) ~ 4.6.(토)
    사전투표 (매일 오전 6시~오후 6시)
  • 4.10.(수)
    투표 (오전 6시~오후 6시), 개표 (투표 종료 후 즉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