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 안 부럽네… 2030 'AI 억만장자' 늘어난다
기업2025.12.3018:01:54
인공지능(AI) 열풍으로 ‘억만장자’가 된 20~30대 AI 창업자들이 속속 등장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이 억만장자가 되는 데 걸리는 기간도 기존 10여 년에서 3년 안팎으로 크게 단축됐다. 29일(현지 시간) 뉴욕타임스(NYT)는 스타트업 분석 업체 피치북 자료를 인용해 퍼플렉시티·머코·스케일AI 등 최소 7곳의 AI 스타트업이 올해 기업가치 100억 달러를 넘겼다고 보도했다. 창업자들 역시 억만장자 반열에 올랐다. 눈여겨볼 점은 스케일AI를 제외한 6곳 모두 2022년 이후 창업됐다는 것이다. 올해
글로벌 왓
AI가 일자리 뺏는다…세일즈포스 "4000명 해고"[글로벌 왓]
정치·사회
2025.09.03
17:09:10
미국 챗GPT와 중국 딥시크가 촉발한 생성형 인공지능(AI) 열풍이 불고 있는 가운데 AI 활용이 확산될수록 일자리가 줄어들 것이라는 암울한 전망이 나오고 있다. 정보 검색, 고객 상담 업무를 AI가 대체하면서 점차 실직자가 늘고 고용시장 불안이 심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미국 경제 매체 CNBC는 미 고객관리 설루션 기업 세일즈포스의 마크 베니오프 최고경영자(CEO)가 고객 지원 부문에서 4000개 일자리를 줄였다고 밝
글로벌 인사이트
트럼프·물가·부채… 日 ‘사나에노믹스’, 출발부터 험로[글로벌 인사이트]
경제·마켓
2025.10.08
08:00:00
이달 중순 차기 일본 총리에 오를 것으로 전망되는 다카이치 사나에 자유민주당 신임 총재가 출발부터 만만치 않은 과제와 맞닥뜨릴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당장 이달 말 일본을 방문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5500억 달러에 달하는 대미 투자 문제를 놓고 담판에 나서야 한다. 또 인플레이션과 국가 채무 문제를 악화하지 않는 선에서 자신이 주창하는 확장적 재정 정책, 이른바 ‘사나에노믹스’를 안착시키는 정책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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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화제 2025.12.30 23:34:35내년 북중미 월드컵에서 한국 축구대표팀이 본선 조별리그 1·2차전을 치를 멕시코 과달라하라 지역에서 충격적인 강력 범죄가 잇따르고 있다. 경기장 인근에서 수백 구의 시신이 발견된 데 이어 도심 한복판에서 총격전까지 벌어지며 안전에 우려를 키우고 있다. 29일(현지시간) 엘우니베르살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과달라하라 인근 도시 사포판에서 대낮 총격 사건이 발생해 최소 2명이 숨지고 5명이 중상을 입었다. 멕시코 당국에 따르면 5명 이상의 괴한이 고급 SUV인 람보르기니 우루스를 몰고 도심 상업 시설 인근을 지나던 운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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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2025.12.30 22:48:30유로스타는 30일(현지 시간) 영국해협 터널 내 전력 공급 문제로 이날 런던과 파리, 암스테르담, 브뤼셀을 연결하는 모든 열차 운행을 중단했다고 밝혔다. 유로스타 대변인은 "터널에서 전력 공급 문제가 발생했고 그 직후 열차 한 대가 터널 안에서 정차했다"며 "런던으로 오가는 모든 열차 운행은 추후 공지 시까지 중단된다"고 말했다고 AFP 통신이 전했다. 유로스타 사이트에 따르면 영국해협을 통과하지 않는 파리-브뤼셀 노선의 열차까지 취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파리-브뤼셀 노선도 영국해협 사고와 연관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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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2025.12.30 22:21:25중국이 미국의 사상 최대 규모 대(對)대만 무기 수출에 반발해 이틀에 걸쳐 ‘대만 포위 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훈련은 육·해·공·로켓군 병력을 동원해 역대 최대 규모로 전개됐다. 중국 측이 발표한 훈련 구역 범위가 대만 섬에 최근접한 수준인 것으로 밝혀지면서 긴장 수위는 높아지고 있다. 30일 중국중앙TV(CCTV)와 AFP·AP·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중국인민해방군 동부전구는 대만 포위 훈련 이틀째인 이날 대만 북부와 남부 해역을 향해 로켓을 발사했다고 발표했다.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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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2025.12.30 22:06:57경기 부양을 위해 내수 진작에 안간힘을 쓰고 있는 중국 정부가 내년 ‘이구환신(以舊換新, 낡은 제품을 새것으로 교체) 보조금’ 1차 집행분으로 625억 위안(약 13조 원)을 확정했다. 30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NDRC)는 이날 성명을 내고 이구환신 사업을 위해 625억 위안의 특별 국채를 발행한다고 밝혔다. NDRC는 중국 최고 경제 기획 기관이다. 중국 정부는 수년간 이어진 부동산 침체와 지속적인 디플레이션으로 위축된 소비를 안정시키기 위해 2024년 중반부터 이구환신 정책을 펼쳐왔다. 올해에는 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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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화제 2025.12.30 22:05:25앞으로 프랑스에서 제한 속도보다 50㎞/h를 초과해 주행할 경우, 첫 적발 시에도 형사 범죄로 처벌받게 된다. 30일 법조계와 외신에 따르면 프랑스 내무부는 지난 7월 신설된 법률에 따라 이 같은 내용의 시행령을 공포했다. 이번 조치는 도로 위 살인죄 신설과 도로 폭력 근절을 위한 후속 조치다. 그간 프랑스에서 과속은 과태료 부과 사안이었으며, 재범일 경우에만 범죄로 간주해 왔다. 하지만 새 시행령에 따라 이제는 단 한 차례의 적발만으로도 형사 처벌 대상이 된다. 제한 속도보다 50㎞/h 이상 과속하다 적발되면 최고 3개월의 징역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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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2025.12.30 22:04:46사우디아라비아가 그동안 유지해 온 복지 혜택을 축소하면서 불만 섞인 여론이 번지자 정부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단속과 체포를 병행하는 강경 대응에 나섰다. 이 과정에서 유명 가수까지 구속되며 논란이 커지고 있다. 29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사우디 미디어 규제 당국은 12월 한 달 동안 온라인에서 ‘문제성 콘텐츠’를 유포했다는 이유로 9명에게 벌금을 부과하고 이들의 SNS 계정을 차단했다. 앞서 11월에도 “여론을 조직적으로 선동했다”는 혐의로 6명을 체포하는 등 단속 수위가 빠르게 높아지고 있다. 불만이 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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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일반 2025.12.30 20:45:12미국 등 서방의 제재로 인한 경제난이 이어지는 이란에서 화폐 가치가 사상 최저로 폭락하자 고물가에 시달려온 주민들이 거리로 뛰쳐나가 규탄 시위를 벌였다. 29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 등에 따르면 이란 리알화 환율은 달러당 142만 리알까지 치솟았다. 이 같은 환율 폭등에 모하마드 레자 파르진 중앙은행 총재가 사퇴했다. 그는 2022년 12월부터 중앙은행 수장으로 일했는데 당시 달러당 43만 리알이던 환율이 3년 만에 몇배로 뛰었다. 경제난 속 고물가에 시달려온 주민들은 이날 수도 테헤란을 포함한 주요 도시에서 거리로 뛰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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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화제 2025.12.30 19:20:18이탈리아 시칠리아섬의 에트나 화산이 28년 만에 가장 격렬한 규모로 분화했다. 29일(현지시간) 이탈리아 국립지질화산연구소(INGV)에 따르면 지난 24일부터 조짐을 보이던 에트나산 북동 분화구가 27일 새벽부터 본격적인 분화에 돌입했다. 이날 오전 10시께 시작된 용암 분수는 높이 100~150m까지 터져 나왔으며, 화산재와 연기 기둥은 해수면 기준 8km 높이까지 도달했다. 분출 기세는 오후 들어 더욱 거세졌다. 오후 3시께 발생한 두 번째 분출에서는 용암이 400~500m 높이까지 치솟았고, 연기 기둥은 10km 상공까지 치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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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2025.12.30 18:09:11중국 자동차 업체들이 올해 세계 신차 판매에서 일본을 제치고 사상 처음 1위에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이미 자동차 수출 1위인 중국이 신차 판매 순위에서도 선두 자리를 꿰찬 것이다. 저가 전기차(EV)를 앞세운 대륙의 공세에 대항하는 주요국과의 무역 마찰이 심화할 것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30일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올해 1~11월 주요 자동차 업체의 발표 자료와 S&P글로벌 모빌리티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중국 자동차 업계의 2025년 세계 판매량이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17% 증가한 약 2700만 대에 이를 것으로 집계됐다고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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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2025.12.30 18:01:54인공지능(AI) 열풍으로 ‘억만장자’가 된 20~30대 AI 창업자들이 속속 등장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이 억만장자가 되는 데 걸리는 기간도 기존 10여 년에서 3년 안팎으로 크게 단축됐다. 29일(현지 시간) 뉴욕타임스(NYT)는 스타트업 분석 업체 피치북 자료를 인용해 퍼플렉시티·머코·스케일AI 등 최소 7곳의 AI 스타트업이 올해 기업가치 100억 달러를 넘겼다고 보도했다. 창업자들 역시 억만장자 반열에 올랐다. 눈여겨볼 점은 스케일AI를 제외한 6곳 모두 2022년 이후 창업됐다는 것이다. 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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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2025.12.30 17:57:58미국과 우크라이나 정상이 종전안 논의를 위해 회동한 지 하루 만에 우크라이나의 ‘푸틴 관저 공격설’이 불거져 협상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었다.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는 가자 종전의 최대 쟁점인 무장해제를 완강히 거부하는 등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평화 구상이 올해 큰 성과 없이 끝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29일(현지 시간) 러시아 타스통신에 따르면 세르게이 라브로프 외무장관은 “28일에서 29일로 넘어가는 밤에 우크라이나가 노브고로드주에 있는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의 관저를 향해 91대의 드론을 발사했다”며 “우리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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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화제 2025.12.30 17:40:12올 들어 일본 각지에서 곰이 출몰하며 사람을 습격하는 등의 피해가 잇따르는 가운데, 포획된 곰 숫자도 사상 최다를 기록했다. 30일 NHK에 따르면 지난 4월(새 회계연도 시작)부터 10월 사이 일본 전역에서 포획된 곰은 9867마리로 집계됐다. 환경성이 관련 통계를 시작한 2006년 이후 가장 많은 수치다. 환경성에 따르면 일본에서 올해 4∼11월 사이 곰의 공격으로 전국에서 230명이 인명피해를 당했고, 이 가운데 사망자도 13명이나 됐다. 포획된 곰 수는 도도부현(都道府縣·광역자치단체) 별로 보면 아키타현이 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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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2025.12.30 17:37:59메타(옛 페이스북)가 ‘제2의 딥시크’로 평가 받는 중국계 인공지능(AI) 에이전트 스타트업 마누스를 전격 인수했다. 메타가 구글·오픈AI와의 경쟁에서 뒤진다는 평가를 받는 상황에서 연말까지 인수전을 펼치며 추격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메타는 29일(현지 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마누스가 메타에 합류했다”며 인수 소식을 알렸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소식통을 인용해 이번 인수의 규모가 20억 달러(2조 8720억 원)에 달한다고 전했다. 마누스의 기업가치가 올해 4월 5억 달러였던 점을 고려하면 메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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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2025.12.30 16:40:51지난 10월 국빈 방한 당시 대한민국 최고 훈장인 무궁화대훈장을 수상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또 훈장을 받는다. 이번에는 이스라엘의 최고 민간훈장인 ‘이스라엘상’(Israel Prize)이다. 외국인에게는 이례적인 결정으로 이스라엘의 이익을 중심으로 트럼프 행정부의 중동정책에 영향을 미치려는 외교적 노력으로 분석된다. 29일(현지 시간) AFP 통신에 따르면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는 플로리다주 팜비치에 있는 트럼프 대통령의 자택인 마러라고 리조트에서 정상회담을 마친 뒤 기자들에게 "이스라엘 내 전반에 걸친 압도적인 공감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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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2025.12.30 16:32:30손정의 회장이 이끄는 소프트뱅크그룹이 인공지능(AI) 인프라 투자사 디지털브리지를 약 40억 달러(약 5조 7000억 원)에 인수했다. 소프트뱅크는 디지털브리지 발행 주식 전부를 주당 16달러에 인수한다고 디지털브리지가 29일(현지 시간) 밝혔다. 인수가는 디지털브리지의 이달 26일 종가 대비 15% 프리미엄을 반영한 것이다. 인수는 내년 하반기에 완료될 예정이다. 디지털브리지는 데이터센터와 광섬유망, 무선기지국 등 AI와 디지털 인프라에 투자하는 자산운용사다. 업계에 따르면 올 9월 말 기준 운용자산(AUM)은 약 1080억 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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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이어서 또…트럼프에 '최고 민간 훈장' 수여하는 이스라엘 [글로벌 왓]](https://newsimg.sedaily.com/2025/12/30/2H1XKZJ6DQ_1_m.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