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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와 친해진 트럼프 "전기차 반대 안해"…깊어지는 브로맨스
국제일반2024.07.2606:10:00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밀월 관계가 점차 깊어지고 있다. 친(親)내연기관 성향이었던 트럼프 전 대통령은 전기차에 대한 입장을 조금씩 바꾸고, 머스크는 연일 트럼프를 치켜세우며 경쟁 기업들을 견제하고 있다. 23일(현지시간) 미 일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트럼프 전 대통령은 지난 20일 미시간주 그랜드 래피즈에서 열린 선거 유세에서 "전기차에 대해 끊임없이 얘기하고 있지만 내가 전기차에 반대한다는 뜻은 아니다. 전적으로 지지한다"라고 말했다
김흥록 특파원의 뉴욕 포커스
워런 버핏에겐 있고, 한국 CEO에겐 없는 것[김흥록 특파원의 뉴욕포커스]
사내칼럼 2024.06.30 18:27:26
1976년 발표된 이글스의 유명 팝송인 ‘호텔 캘리포니아’는 후렴구 내내 ‘호텔에 온 것을 환영한다’고 외치다가 정작 마지막 소절에서는 ‘체크아웃을 할 수는 있겠지만 떠날 수는 없다’는 가사로 끝난다. 이글스의 이 가사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정책 딜레마를 설명할 때 종종 인용되기도 한다. 최근에는 정책 소통 분야 연구의 권위자로 평가받는 로레타 메스터 클리블랜드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가 이를 인용
김광수의 中心잡기
美 대선 앞서 한중 관계 개선 나서야 하는 이유[김광수특파원의 中心잡기]
경제·마켓 2024.07.21 17:54:45
지난 한 주 미국과 중국 양국이 지구촌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다. 대선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는 미국에서는 양당 후보 진영이 격랑에 휩싸였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유세 중 총격 피습을 당했다. 대선 후보 공식 지명 절차가 예정된 공화당 전당대회 개막을 이틀 앞두고 발생한 테러는 지지층 결집으로 이어졌다. 하지만 총알은 빗나가며 오른쪽 귀 윗부분에만 상처를 냈고 트럼프 전 대통령은 ‘불사조’라는 별칭까
  • ‘도합 227세’ 日 노인 절도단 경찰에 덜미…“먹고살기 어려워 그랬다”
    국제일반 2024.07.27 06:00:00
    일본에서 도합 227세의 노인 절도단 3인이 당국 경찰에 붙잡힌 가운데, 일본에서 급증하고 있는 노인 범죄율의 원인이 고령인구의 외로움과 가난에 의한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24일 일본 홋카이도 뉴스에 따르면 우미노 히데오(88), 마츠다 히데미(70), 와타나베 켄이치(69) 등 3명 노인은 홋카이도 삿포로시의 빈집에 침입해 물건을 훔친 혐의로 지난 17일 체포됐다. 이들은 지난 5월 삿포로의 빈집에 침입해 물건을 훔친 혐의 등을 받는다. 당시 이들이 훔친 금품은 총 200엔(약 1800원) 현금과 1만엔(약 9만 원) 상당 위
  • 트럼프가 밀고 모테기가 끌고… "힘 받는 日 엔화강세"
    경제·마켓 2024.07.27 05:30:00
    “달러 강세와 엔화 약세는 미국에 매우 불리하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후보) “단계적 금리 인상 검토를 포함해 금융정책을 정상화할 방침을 명확히 내놓을 필요가 있다” (모테기 도시미쓰 일본 자민당 간사장) 일본 엔화가치가 가파르게 상승하며 원화와 ‘디커플링 현상’이 펼쳐지고 있다. 미국과 일본의 대표 정치인까지 나서서 통화정책에 대한 시그널을 주며 엔화 가치의 회복세에 불을 지피고 있다. 일본은행(BOJ)의 금리 인상 가능성과 미국의 금리 인하 징후가 맞물리면서 앞으로 엔화 강세 현상은 이어질 가능성이 커졌다는 평가다. 2
  • "도시락 싸서 경기장 간다"…미식의 나라 프랑스서 '음식 불만', 무슨 일?
    국제일반 2024.07.26 22:41:33
    소위 미식의 나라라 불리는 프랑스가 이번 파리 올림픽에서는 그 명성을 잃고 있다. 26일(현지시각) 일간 더타임스는 올림픽에 참가한 영국 선수단이 선수촌 음식에 불만을 터뜨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영국 국가올림픽위원회(NOC)인 영국올림픽협회(BOA)의 앤디 앤슨 최고경영자(CEO)는 이 신문에 "계란, 닭고기, 특정 탄수화물 등이 충분치 않고 선수에게 생고기가 제공되는 등 음식 품질 문제도 있다"며 "며칠 내로 극적인 개선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선수들이 (선수촌 인근에 영국이
  • "한국인 손님 오지 마세요" 공지 붙인 식당…현지 전문가도 "인종차별이다"
    국제일반 2024.07.26 21:37:54
    가게 입구에 당당하게 "한국인·중국인 거절"이라는 문구를 건 도쿄 음식점에 비판이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현지 전문가가 "인종차별에 해당한다"고 지적했다. 24일 일본 현지 외신은 외국인 문제에 정통한 스기야마 다이스케 변호사를 인용해 "국적과 인종을 이유로 입점을 거부하는 것은 법적으로 따지면 차별이고 위법"이라고 전했다. 스기야마 변호사는 "지금까지도 입점을 거절한 보석점과 대중탕을 포함해 골프클럽 입회, 임대차 입거, 중고차 자료 요구 등을 거부한 기업에
  • 오픈AI, ‘서치GPT’ 출시 공식화…구글 검색 시장에 도전장
    기업 2024.07.26 21:36:46
    ‘챗GPT’ 개발사인 오픈AI가 검색엔진 출시를 공식화했다. 인공지능(AI) 분야에서 확실하게 자리매김한 오픈AI가 글로벌 검색엔진 시장을 장악한 구글에 도전장을 던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오픈AI는 ‘서치GPT(SearchGPT)’ 시험 버전의 테스트를 진행한다고 25일(현지 시간) 밝혔다. 서치GPT는 사용자의 질문에 직접 답을 하면서 관련 외부 웹사이트 링크도 함께 제공한다. 오픈AI는 “서치GPT의 경우 웹 정보와 AI 모델의 장점을 결합해 빠르고 시의적절한 답변을 제공하도록 설계된다”면서 “시험 버전의 테스트를 거친 뒤 서
  • 美 6월 PCE 물가 2.5%↑…금리인하 가능성 높아져
    국제일반 2024.07.26 21:31:34
    미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중시하는 인플레이션 지표가 6월 들어 둔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발표된 인플레이션 지표에서 물가 상승 둔화세가 잇따라 확인돼 9월 금리 인하 가능성이 더 커졌다. 미국 상무부는 6월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가 전년 동월 대비 2.5% 상승했다고 25일(현지 시간) 밝혔다. 전월 대비로는 0.1% 상승했다. 에너지와 식료품을 제외한 근원 PCE 가격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2.6%, 전월 대비 0.2% 각각 상승했다. 대표지수와 근원지수 상승률 모두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
  • 파리 올림픽 입장권 판매 역대 최다 기록…총 970만 장
    국제일반 2024.07.26 20:49:35
    오는 26일(현지시간) 개막하는 2024년 파리 올림픽 입장권이 역대 최다 판매 기록을 세웠다. 파리 올림픽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현재까지 팔려나간 입장권은 올림픽 870만 장, 패럴림픽 티켓은 100만 장으로 총 970만장을 기록했다. 이는 올림픽 역사상 최다 입장권 판매 기록으로 앞선 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 때 판매된 기록 830만 장을 넘어섰다. 다만, AP는 이번 올림픽에는 총 1000만 장의 입장권이 마련돼있어 여전히 빈자리는 많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45개 스포츠 경기의 티켓이 여전히 판매 중인 만큼 향후 총
  • "'갤럭시 Z플립6' 보는 순간 입이 쩍"…올림픽 에디션 '언박싱' 대유행 [영상]
    국제일반 2024.07.26 20:15:43
    2024 파리 올림픽 출전 선수들 사이에서 삼성전자가 파리 올림픽을 기념해 선보인 ‘갤럭시Z플립6 올림픽 에디션’ 후기 영상이 유행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2024 파리 올림픽·패럴림픽’에 출전하는 1만 7000여 명의 모든 선수에게 선물 키트를 제공했다. 키트 구성품 중 올림픽을 위해 특별 제작된 ‘갤럭시 Z플립 올림픽 에디션’이 선수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틱톡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선수들이 잇따라 언박싱 영상을 올리며 인기를 실감케 했다. 호주 테니스 대표로 출전한 다리아 사빌(30)은 본인의
  • "트럼프, 해리스 말고 아무나"…'아무나'로 개명하고 '대선 출마'
    정치·사회 2024.07.26 19:25:52
    미국 대선에 출마하기 위해 이름을 '말 그대로 아무나 다른 사람(Literally Anybody Else)'으로 바꾼 남성이 화제다. 26일 미국의 지역뉴스 ABC13뉴스에 따르면 텍사스주에 사는 중학교 수학 교사 ‘더스틴 이비’는 지난 18일 대선 출마를 결심하고 자신의 이름을 ‘아무나’로 바꿨다. 민주당과 공화당 진영의 두 대선 후보가 맘에 들지 않는다는 이유다. 현재 법적 개명 절차도 마친 상태로, 그가 공개한 면허증에 따르면 성은 ‘Else(다른사람)’, 이름은 ‘Literally Anybody(말 그대로
  • [속보]오바마, 해리스 지지선언…"승리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일 할 것"
    국제일반 2024.07.26 18:36:39
    미국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 부부가 오는 11월 대선에서 해리스 부통령을 지지하겠다는 뜻을 공식적으로 밝혔다. 오마바 전 대통령의 지지로 해리스 부통령의 지지세가 확대될 전망이다. 26일(현지시간) AP 등에 따르면 해리스 부통령의 캠프는 이날 오바마 전 대통령과 미셸 오바마 여사가 전화를 걸어 지지를 표명하는 장면을 담은 짧은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오바마 전 대통령이 "미셸과 내가 당신이 선거에서 승리해 대통령이 될 수 있도록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하겠다"며 "당신을 지지하게 돼서 자랑스럽다&qu
  • 美기술주 사흘째 하락…엔화가치 상승 탓?
    국제일반 2024.07.26 18:32:21
    올 상반기 미국 증시 상승을 이끌었던 기술주들의 최근 급락세가 실적 쇼크 외에도 엔화 가치 상승(엔고)과 연관돼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기술주 투자와 엔화 가치 하락(엔저)에 동시 베팅하던 헤지펀드들이 급격한 엔고에 손실이 나자 기술주를 매도해 주가를 끌어내렸다는 것이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25일(현지 시간) “최근 엔화 급등과 같은 시기 기술주의 하락은 우연이 아니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FT에 따르면 헤지펀드들은 최근 몇 년간 기술주 투자와 함께 엔저 현상을 이용해 엔화 쇼트(매도)에 동시 베팅해왔다. 그러던 중 미국이 금
  • 日 금리인상 가능성에 디커플링…"원·엔 환율 900원 중후반 갈수도"
    경제·마켓 2024.07.26 18:30:30
    일본 엔화 가치가 가파르게 상승하며 원화와 ‘디커플링(탈동조화) 현상’이 펼쳐지고 있다. 달러 강세가 여전한 가운데 미국·일본 간 금리 격차가 줄어들 것으로 전망되며 엔화의 회복세에 힘이 실리고 있다. 전문가들은 일본은행(BOJ)의 추가 기준금리 인상이 예상되는 만큼 원·엔 환율이 지난해 상반기처럼 100엔당 900원 중후반대까지 오를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2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엔 환율은 오후 3시 30분 기준 100엔당 901.77원에 거래됐다. 전날 906.41원에 거래되며 3개
  • "여성 사이클 대회 맞아?"…단체 사진 속 우뚝 솟아 있는 1·2·3등 알고 보니
    국제일반 2024.07.26 18:27:39
    최근 미국 워싱턴주에서 열린 여성 사이클 대회에서 트랜스젠더 선수들이 속한 팀이 1~3위를 모두 휩쓰는 일이 벌어져 논란이 된 가운데 이번 파리 올림픽의 트랜스젠더 선수 출전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6일 폭스뉴스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 19일 시애틀 인근 레드먼드의 제리 베이커 기념 벨로드롬에서 열린 메리무어 그랑프리에는 최소 3명의 트랜스젠더 선수가 엘리트 여자부 2인 릴레이 경기에 참가했다. 주최 측이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 경기 결과를 보면 상위 3개팀에 모두 MTF 트랜스젠더(성염색체는 XY지만 여성으로 정체화한 트랜스
  • 中 초단타 주식거래 수수료 10배 인상 저울질…건당 1위안 부과
    국제일반 2024.07.26 18:11:57
    중국 당국이 프램그램을 사용한 초단타 주식 매매에 대한 수수료를 최소 10배 인상하는 방안을 고려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변동성 확대 원인으로 지목되는 거래를 차단하겠다는 취지다. 26일 미국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중국 증권감독관리위원회(CSRC)와 중국 증권거래소는 고빈도 주식거래 기준을 충족할 경우 매수 및 매도 주문에 대한 수수료를 최소 1위안(약 190원)으로 인상하는 계획을 논의 중이다. 기존에 주식시장에서 거래 수수료는 0.1위안(약 19원)으로 10배로 인상하겠다는 것이다. 중국증권거래소는 초단타 매매를 한 계좌로 초
  • 옐런 美재무 "글로벌 부유세 부과 바람직하지 않아"
    국제일반 2024.07.26 17:49:42
    재닛 옐런(사진) 미국 재무장관이 초고액 자산가, 일명 ‘슈퍼 리치’를 대상으로 한 글로벌 부유세 부과에 재차 반대 입장을 밝혔다. 25일(현지 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옐런 장관은 이날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 회의 참석차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를 방문한 자리에서 “슈퍼 리치 과세에 대한 국제적 협상의 필요성은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글로벌 부유세는 고액 자산가가 조세회피처를 이용해 세금을 덜 내려는 데 대응하기 위해 고안된 과세 정책이다. 올해 G20 의장국인 브라질을 포함해 프랑스·스페인&mid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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