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필의 3분 월스트리트
넷스케이프 상장과 같다는 코인베이스, 그리고 연준 [김영필의 3분 월스트리트]
Global2021.04.1506:45:25
14일(현지 시간) 미국 증시는 기술주 약세에 나스닥이 1% 가까이 빠졌습니다. 반면 은행주는 선방했죠. 이날 시장의 관심은 무엇보다 암호화폐 거래소인 코인베이스의 나스닥 직상장이었습니다. 전날 준거가격이 주당 250달러로 책정됐지만 이날 381달러로 시작해 한때 429달러까지 치솟았는데요. 시가총액도 1,120억 달러에 달했죠. 그 뒤로 힘이 빠지면서 328.81달러로 마감했습니다. 시장의 관심이 컸던 만큼 오늘은 코인베이스
최수문의 차이나 페이지
<87> 중국식 ‘집체 농업’이 농촌 현대화 가로막아…식량생산 정체에 수입은 급증
정치·사회2021.04.0708:01:00
#. 지난해 우리나라가 수입한 중국산 김치는 28만톤이나 됐다. 김치를 포함해 우리 시장에서는 중국산 채소와 양념 등이 넘쳐난다. 식량 자급도 안되는 나리인 중국은 오히려 대량의 농산물을 한국에 보내고 있다. 특히 한국에서 가까운 산둥성에서 오는 물량이 많다. 해당 지역 입장에서는 자국 내지만 먼 다른 지역으로 보내느니 가까운 한국에서 비싼 값에 수요를 찾겠다는 것이다. 한국에서는 저질 중국산 농산물 때문에 곤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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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美日 정상, 공동성명서 "북한 완전한 비핵화 약속 재확인"
국제일반 24분전/유주희 기자 ginger@@sedaily.com -
美日 정상회담 ‘바싹 밀착’…바이든·스가, 이름 부르며 ‘격 없는 대화’
국제일반 2021.04.17 10:20:02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가 첫 정상회담에서 서로를 편하게 부르며 돈독한 미일 동맹을 과시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16일(현지시간) 스가 총리와의 정상회담이 끝난 후 백악관 로즈가든에서 한 공동 기자회견에서 스가 총리를 지칭할 때 ‘스가 총리’ 외에도 ‘요시’라고 불렀다. ‘요시’는 스가 총리의 이름을 줄인 애칭으로 보통 가까운 사이에 쓰는 호칭이다. 이는 바이든 대통령이 스가 총리와의 친분을 강조하려는 의도로 해석된다. 앞부분이 공개된 확대정상회담에서도 바이든 대통령은 “요시와 나는 점심을 하고 차를 마시며 -
[영상]지난 37년 간 지구는 어떻게 변했을까
국제일반 2021.04.17 09:00:00구글이 지난 37년동안 변화한 지구 곳곳의 모습을 공개했다. 구글은 지난 15일(현지시간) 위성 지도 서비스 구글 어스에 시간의 흐름에 따른 지구의 변화상을 보여주는 기능을 새로 추가했다고 밝혔다. 구글 어스는 지난 2017년 이후 처음으로 대규모 서비스를 개선했다. 1984년 이후 37년간 지구 표면의 변화상을 보여주는 것이 가장 두드러지는 기능이다. 해당사이트에 접속하면 지구 온난화에 따른 빙하 감소, 아마존 숲 파괴, 간척, 도시화 등 지구 표면의 변화상을 볼 수 있다. 이 서비스는 2,400만장의 위성 사진 덕분으로 구현 -
韓, 이번에도 환율 관찰대상국 지위 유지했다
경제·마켓 2021.04.17 08:40:03미국이 한국을 환율 관찰대상국으로 유지했다. 조 바이든 대통령 취임 후 처음 나온 환율 보고서에서 환율조작국으로 지정한 나라는 없었다. 17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미 재무부는 16일(현지시간) 이러한 내용의 ‘주요 교역상대국의 거시경제·환율정책 보고서(환율보고서)’를 발표했다. 미국과 교역규모가 400억달러 이상인 20개국의 2020년 거시경제·환율정책을 평가한 것이다. 한국과 함께 중국, 일본, 독일, 아일랜드, 이탈리아, 싱가포르, 태국, 말레이시아, 인도, 멕시코 등 11개 국가가 관찰대상국으로 분류 -
캐나다 선수단 폐막식 유니폼에…자국민들 "올림픽 취소해라"
국제일반 2021.04.17 08:30:00캐나다 선수단이 다가올 제32회 도쿄올림픽 폐막식에서 입을 예정인 유니폼을 놓고 현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지적이 잇따라 제기됐다. 15일(현지시간) 영국 가디언 등 외신은 캐나다 선수단이 도쿄올림픽 폐막식에 그라피티가 가득한 청재킷을 입고 등장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해당 유니폼은 지난해 8월에 이미 공개된 바 있지만, 최근 미국 선수단이 폐막식에 입을 랄프로렌의 유니폼과 함께 공개되며 다시 주목을 받았다. 유니폼 디자인을 담당한 허드슨 베이(Hudson Bay)는 작년 8월 출시 당시 청재킷에 대해 “도쿄는 거리 예술과 -
바이든-스가, 첫 정상회담서 "인도태평양 협력" 강조
국제일반 2021.04.17 07:24:29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가 16일(현지시간) 첫 정상회담을 통해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양국간 협력을 다짐했다. 특히 자유, 민주주의, 인권 등이 동맹의 보편적 가치라는 점을 강조하면서 인도태평양 지역의 미래가 반영하는 데 필수라고 언급했다. 중국을 겨냥해 동맹의 가치를 또 강조했다는 분석이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스가 총리와 정상회담을 열었다. 바이든 대통령이 취임 후 대면 정상회담을 한 것은 스가 총리가 처음이다. 바이든 대통령은 확대 양자 정상회담 전 언론에 공개한 모두발언에서 “이렇게 가까운 -
"北 매춘부"라며 10대 한국계 여성 폭행…美 또 증오범죄
정치·사회 2021.04.17 06:40:00미국에서 한국계 10대 여성을 표적으로 한 증오범죄 사건이 또 발생했다. 15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지역 일간지 오렌지카운티레지스터 등에 따르면 터스틴 경찰서는 한국계 여성 제나 두푸이(18)를 폭행한 흑인 남성 자허 터주딘 슈웨이브(42)를 증오범죄 혐의로 체포했다. 슈웨이브는 지난 11일 터스틴의 한 공원에서 두푸이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해 성희롱 발언을 하고 어디 출신인지 물었다. 두푸이는 한국계라고 답한 뒤 자신에게서 떨어질 것을 요구했고, 슈웨이브는 화를 내며 발길을 돌렸다. 두푸이는 1시간 뒤 공원에서 슈웨이브가 자 -
美는 3차 접종 검토하는데…가뜩이나 백신 늦은 韓 어쩌나
국제일반 2021.04.17 05:30:00미국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효과를 보강하기 위한 추가 접종인 ‘부스터 샷’ 계획을 검토하면서 국내 백신 수급 상황이 더 악화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정부는 백신 확보 노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부스터 샷 자체에 대해서는 필요할 경우 논의를 진행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배경택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상황총괄반장은 16일 온라인 정례 브리핑에서 관련 질의에 "1, 2차 접종 이후 일정 기간이 지나면 다시 한번 접종해야 하는지에 대한 문제는 과학적 근거를 갖고 전문가들과 논의를 하겠다& -
미 재무부, 한국·중국·일본 환율 관찰대상국 유지
경제·마켓 2021.04.16 22:47:12미국 재무부는 16일(현지시간) 환율 보고서를 내고 한국을 관찰대상국 명단에 유지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중국과 일본, 독일, 이탈리아, 싱가포르, 태국, 말레이시아, 인도에 대해서도 관찰대상국 평가를 유지했다. /김연하 기자 yeona@@sedaily.com -
독일 메르켈 총리,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정치·사회 2021.04.16 22:35:52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16일(현지시간) 다국적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AZ)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1회차 접종을 받았다고 AFP 통신이 전했다. 메르켈 총리는 "나는 오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회차 접종을 받아 기쁘다"면서 "백신 접종 활동에 관여하고 있는 모두와 백신을 맞은 모두에게 감사한다. 백신 접종은 팬데믹에서 빠져나오는 데 핵심"이라고 말했다고 그의 대변인인 슈테펜 자이베르트가 이날 트위터를 통해 밝혔다. 독일 당국은 최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60세 이상에만 -
이스라엘, 팔레스타인 하마스 시설 폭격…"로켓 공격 대응 차원"
정치·사회 2021.04.16 22:35:08이스라엘군이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의 무장정파 하마스의 시설을 폭격했다고 AP 통신이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스라엘군 발표에 따르면 전날 밤 가자지구에서 날아온 로켓 포탄 여러 발이 요르단강 서안 접경 도시 스데롯에 떨어졌다. 로켓 포탄 공격으로 인한 인명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다고 이스라엘군은 전했다. 이스라엘은 이튿날 새벽 전투기를 출격시켜 하마스의 무기 생산 공장, 무기고, 훈련 시설을 폭격했다. 이스라엘, 미국, 유럽연합(EU)은 하마스를 테러단체로 규정하고 있다. 이스라엘과 하마스는 지난해 8월 카타르의 중재에 따라 교전 -
호주서도 AZ백신 접종 후 혈전 사망자 발생
국제일반 2021.04.16 22:05:40호주에서 아스트라제네카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48세 여성이 사흘 뒤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호주 당국이 백신과의 연관성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16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호주 식약처(TGA)는 호주 백신안전조사그룹(VSIG)이 백신 접종과 혈전과의 인과관계가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는 내용의 성명을 발표했다. 호주에서는 현재까지 백신과 연관된 혈전이 세 차례 발생했다. 사망자가 발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TGA는 이번 사망자의 경우 당뇨병 등 기저질환 등이 있었다고 덧 -
시진핑 "기후변화 대응이 무역장벽 구실되면 안돼"...다음 주 바이든 주재 회의 참석 주목
정치·사회 2021.04.16 21:34:09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 주석은 16일 "기후변화 대응은 전 인류의 공동사업인 만큼, 무역장벽의 구실이 되면 안 된다"고 강조했다. 시 주석은 이날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와 가진 기후변화 관련 화상 정상회의에서 "지정학적 흥정거리나 타국을 공격하는 표적이 되면 안 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고 관영매체 중국중앙(CC)TV가 전했다. 이날 회의는 환경문제를 중시해온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다음 주 40개국 정상을 초청해 화상 형식의 기후 정상회의를 개최하고, 여기에 -
J&J "백신 혈전 공동 연구" 제안했지만…모더나·화이자 '거절'
국제일반 2021.04.16 21:33:46존슨앤드존슨(J&J)이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에서도 혈전 부작용이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J&J가 화이자 등 다른 백신 개발 제약사에 이와 관련해 공동조사를 제안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6일(현지시간) 익명의 관계자들을 인용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J&J는 자회사 얀센이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뒤 혈전증이 드물게 나타날 수 있다는 우려가 지난주 유럽에서 제기된 뒤 다른 제약사와 접촉을 시작했다. J&J는 지난 9일 컨설턴트와 변호사들까지 참여하는 4개 제약사 주간협의에서는 백신 -
WHO "코로나 신규 확진자 두달 동안 2배…확산세 우려스러워"
국제일반 2021.04.16 21:20:0016일(현지시간) CNBC 등 외신에 따르면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가파르다며 "우려스럽다"고 밝혔다. 거브러여수스 사무총장은 화상 언론 브리핑에서 주간 기준 전 세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지난 두 달 동안 두 배가 됐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시작 이후 가장 높았던 감염률에 근접한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파푸아뉴기니 등 그간 코로나19 확산을 피할 수 있었던 지역에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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