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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 협력상대 예산국장에 강경 보수 보우트 재기용할 듯"
국제일반2024.11.2110:47:55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강경 보수 인사인 러셀 보우트를 예산관리국(OMB) 국장에 다시 기용할 계획이라고 로이터 통신이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로이터는 정권 인수 작업에 정통한 소식통 2명을 인용해 이같이 밝혔다. 트럼프 1기 행정부에서 OMB 국장을 지낸 그는 트럼프 2기 행정부를 위한 보수진영의 집권 청사진인 '프로젝트 2025' 작성에 도움을 줬다. 차기 행정부에서 OMB 국장은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정부효율부'(DOGE)와 협력하는 자리다. 트
김흥록 특파원의 뉴욕 포커스
트럼프노믹스2.0의 리스크, 이민정책에 있다[김흥록 특파원의 뉴욕포커스]
사내칼럼 2024.10.27 17:35:25
47대 미국 대통령을 뽑는 선거가 일주일여 앞으로 다가왔다. 민주당 대선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의 공약은 중산층 지원과 같은 미국 내 경제 불평등을 해소하는 데 집중된 반면 공화당 대선 후보인 트럼프 트럼프 전 대통령은 10% 보편관세 등 세계경제를 뒤흔들 수 있는 공약을 내세우고 있다. 트럼프노믹스2.0이 현실화할 경우 세계경제는 인플레이션부터 통화정책, 달러의 향방까지 한 치 앞을 가늠하기 어려운 안갯속에
김광수의 中心잡기
트럼프2기, 동맹 지키고 실리 챙기는 고차원 외교 펼쳐야[김광수특파원의 中心잡기]
경제·마켓 2024.11.17 18:18:15
지금으로부터 1년여 전인 지난해 11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당시 한중 정상회담은 불발됐다. 윤석열 대통령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개별 만남을 가졌지만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는 스쳐 지나가며 1분 남짓 만난 것이 전부였다. 당시 양국은 일정 조율이 원활하지 않았다는 이유를 들었다. 한국은 한미일 동맹 강화에 집중하던 시기였고 중국과는 협력
  • 인도 최대 재벌 아다니, 사기·부패 혐의로 美서 기소…주가 급락
    정치·사회 2024.11.21 13:51:36
    인도 최대 물류·에너지 기업 아다니그룹의 회장이자 인도 최대 부호인 가우탐 아다니가 미국에서 사기 및 뇌물 공여 혐의로 기소됐다. 파이낸셜타임스(FT) 등 외신에 따르면 미 뉴욕 동부지검은 20일(현지 시간) 아다니 회장을 20억 달러 이상 이익을 낼 것으로 기대되는 태양광 발전 계약을 유리한 조건으로 맺기 위해 뒷돈을 건넨 혐의로 재판에 넘겼다. 그는 조카이자 신재생에너지 업체 아다니 그린에너지 전무인 사가르 아다니와 이 회사 다른 임원 브니트 자인 등 7명과 함께 증권 사기 등의 혐의로도 기소됐다. 미국 투자자를 포
  • [속보] 美 정부, 법원에 크롬 매각 요구
    기업 2024.11.21 13:50:55
    미국 정부가 인터넷 거대 기업에 대한 강력한 반독점 단속의 일환으로 웹브라우저 크롬을 매각해 구글을 해체하도록 명령해 줄 것을 법원에 요청했다. AFP통신 등 주요 외신들은 20일(현지시간) 미국 법무부가 이날 법원에 제출한 서류에서 구글이 스마트폰의 기본 검색 엔진이 되는 거래를 금지하고 안드로이드 모바일 운영 체제를 악용하지 못하도록 하는 것을 포함해 구글의 사업을 개편할 것을 촉구했다고 보도했다.
  • SK하이닉스 간접출자 日키옥시아, 내달 상장
    국제일반 2024.11.21 13:37:10
    반도체 메모리 대기업 키옥시아 홀딩스(옛 도시바 메모리)가 12월 중순에 상장한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21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키옥시아는 22일 도쿄증권거래소로부터 상장 승인을 받을 전망이며 예상 시가총액은 7500억엔(약 6조7600억원) 규모다. 당초 1조 5000억엔(약 13조5000억원) 이상이었던 목표치에는 못 미치는 규모다. 키옥시아는 인공지능(AI) 관련 데이터센터 수요 등으로 2025년부터 메모리 시장이 호전될 것으로 판단해 상장을 예정대로 추진하기로 했다. 키옥시아는 이번 주식공개로 최대 991억엔을 조달할
  • 사위 외도 목격한 장모 '심장마비' 사망…정작 사위는 "유산이나 나누자"
    인물·화제 2024.11.21 12:35:07
    중국에서 사위의 외도 현장을 목격한 장모가 심장마비로 사망한 가운데 당사자인 사위가 장모의 유산을 요구해 공분이 일고 있다. 20일(현지 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중국 저장성에 거주하는 A씨 부부는 결혼 20년 차였다. A씨는 최근 부친상으로 우울증을 앓던 모친의 기분 전환을 위해 산책에 나섰다가 예기치 못한 상황과 마주쳤다. A씨는 한 쇼핑몰 앞을 지나던 도중 다른 여성과 손을 잡고 있던 남편을 발견했다. 화가 난 A씨가 달려들면서 현장에서 부부 싸움이 벌어졌고 이를 말리던 모친이 갑자기 심장마비를 일
  • 머스크 역풍에 엑스 이용자 줄지만… 투자자 관심은 급증
    기업 2024.11.21 11:21:48
    미 대선 이후 소셜미디어(SNS) 엑스(X·옛 트위터) 이용자들이 경쟁 플랫폼인 ‘블루스카이’로 빠르게 이동 중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당선인의 재선 ‘일등공신’으로 꼽히는 일론 머스크(사진) 엑스 소유주에 대한 반감이 사용자 이탈을 부르고 있다는 분석이 따른다. 20일(현지 시간) 블루스카이 개발자 사무엘 뉴먼은 자신의 계정에 가입자가 2000만 명을 돌파했다는 영상을 게시했다. 올 2월 공개 서비스에 돌입한 후 9개월 만으로, 10월 말 1300만 명에 불과하던 가입자가 20일만에 700만 명(53.8%) 늘
  • FBI, 뉴욕증권거래소 폭탄 테러 계획 男 체포
    국제일반 2024.11.21 11:20:15
    미국 연방수사국(FBI)이 뉴욕증권거래소에 대한 폭탄 테러를 계획한 혐의로 30세 남성을 체포했다고 AP통신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플로리다주 코럴 스프링스에 거주하는 하룬 압둘-말릭 예너는 뉴욕증권거래소에 폭탄을 설치하고 원격으로 이를 폭발시키려 한 혐의로 기소됐다. FBI는 올 2월 예너가 폭탄 제조 도면을 보관하고 있다는 제보를 받고 수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수사 결과 그의 창고에서 폭탄 제조 스케치, 타이머가 부착된 다수의 시계, 전자 회로 기판 등 폭발물 제조에 사용될 수 있는 전자 기기들이 발
  • 유치원 선생님 전장 투입되자마자 러 미사일 '명중'…"전쟁 끝내기 위해 뭐든 할 것"
    국제일반 2024.11.21 10:54:26
    유치원 교사로 활동하다 전장에 나선 우크라이나 여성이 전장에 투입되자마자 휴대용 무기로 러시아군의 장거리미사일을 격추시켰다. 17일(현지시각) 우크라이나 현지 매체인 우크라이나 프라우다는 “이날 공군 소속 나탈리아 흐라바르추크가 이글라 휴대용 지대공 미사일을 이용한 첫 실전에서 러시아 군 순항미사일을 격추했다”면서 “이는 흐라바르추크의 첫 번째 실전 발사였고, 그야말로 성공적이었다”고 전했다. 흐라바르추크는 2021년까지 유치원에서 교사로 일하다가 군에 입대했고, 현재는 우크라이나 서부 공군 사령부 산하의 미사일 부대 대공포수로 복
  • "머스크 협력상대 예산국장에 강경 보수 보우트 재기용할 듯"
    국제일반 2024.11.21 10:47:55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강경 보수 인사인 러셀 보우트를 예산관리국(OMB) 국장에 다시 기용할 계획이라고 로이터 통신이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로이터는 정권 인수 작업에 정통한 소식통 2명을 인용해 이같이 밝혔다. 트럼프 1기 행정부에서 OMB 국장을 지낸 그는 트럼프 2기 행정부를 위한 보수진영의 집권 청사진인 '프로젝트 2025' 작성에 도움을 줬다. 차기 행정부에서 OMB 국장은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정부효율부'(DOGE)와 협력하는 자리다. 트
  • 외교 초보 日 이시바 APEC·G20서 ‘의전 미숙’ 지적
    국제일반 2024.11.21 10:30:06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로 첫 정상 외교를 마친 가운데 기존 정부의 정책을 계승하는 자세를 취하며 초반 ‘안전 운전’에 주력했으나 ‘외교 의전’에서 미숙함이 드러났다는 일본 언론의 평가가 나왔다. 21일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이시바 총리는 페루에서 개최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첫 회담을 갖고 기시다 후미오 전 내각이 추진해온 미일동맹 강화와 한미일 연계 방침을 지속하기로 합의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 ‘고물가·저임금’에 그리스 전역 총파업…대중교통 등 공공서비스 중단
    국제일반 2024.11.21 10:15:04
    그리스에서 저임금과 고물가에 항의하는 대규모 사위가 열렸다. 공무원과 병원 노동자까지 참여하면서 대중교통 등 공공서비스가 마비되는 사태로 이어졌다. AFP 통신에 따르면 20일(현지시간) 수도 아테네에는 1만5000여명이 거리로 나와 고물가에 항의하는 시위를 벌였으며, 그리스 제2의 도시 테살로니키에서도 4000여명이 시위에 참가했다. 이날 24시간 동안 총파업을 주도한 그리스 최대 노조 그리스노동자총연맹(GSEE)은 성명에서 "정부가 노동자들에게 제대로 된 삶을 보장하기 위한 조치를 취하는 것을 거부한 데 따른 조치&qu
  • "우크라, 美에이태큼스 이어 英스톰섀도로 러 본토 타격"
    정치·사회 2024.11.21 09:19:47
    우크라이나가 영국에서 지원 받은 공대지 순항 미사일 스톰섀도로 러시아 본토를 처음으로 공격했다고 블룸버그통신과 파이낸셜타임스(FT) 등 외신이 20일(현지 시간) 일제히 보도했다. 이들 매체는 서방 당국자를 인용해 영국 정부가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에 대한 대응으로 스톰섀도 사용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그는 영국 정부가 이를 “분쟁의 확대”로 간주했다고도 덧붙였다. 또 러시아의 한 군사 블로거가 러시아 쿠르스크 지역 마리노 마을에서 스톰섀도 파편이 발견됐다고 자신의 텔레그램 메신저에 공개하기도 했다. 쿠르스크 지역은 북한군이 파병을 간
  • "부부지만 잠자리 NO, 바람은 OK"…돈 좀 있는 고학력자들 사이에 유행하는 '이 결혼'
    국제일반 2024.11.21 08:53:50
    최근 일본에서 사랑이나 성적인 관계를 추구하지 않는 ‘우정결혼’ 문화가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일본 최초이자 유일한 우정결혼 전문업체인 ‘컬러어스(Colorus)’의 데이터에 따르면 일본 인구 1억 2000여만 명 중 약 1%가 ‘우정 결혼’의 대상이 될 수 있다. 특히 전통적인 결혼에 환멸을 느끼는 이성애자를 비롯해 무성애자·동성애자 사이에서 주목받고 있다. 실제로 30대 성소수자 ‘우정’ 부부는 19일 일본 매체 ‘더 골드 온라인’에 자신의 사례를 전했다. 이들은 미나토, 사츠키라는 가명을
  • 5년 만에 中서 한중 문화관광 장관회담…어떤 성과 만들까
    인물·화제 2024.11.21 08:00:00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5년 만에 중국을 방문해 한중 문화·관광 장관 회담을 열고 한중 관광과 문화산업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한다. 지난주 윤석열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APEC 정상회의 만남을 계기로 불고 있는 훈풍이 문화·관광 분야로도 확대될지 주목된다. 문체부는 유인촌 장관이 중국 정부의 초청으로 21일부터 23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중국 국제여유교역회(CITM: China International Travel Mart)’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유 장관은 중국 문화여유부 쑨예리
  • “오늘밤만 재워주세요” 500번 성공…'이 나라'에선 이게 되네?
    인물·화제 2024.11.21 07:46:07
    일본의 한 30대 남성이 '하룻밤 재워주세요' 팻말을 들고 거리에 서서 5년간 500번이나 타인의 집에서 ‘하룻밤 묵기’를 성공해 화제다. 17일 후지TV '더 논픽션'과 야후 뉴스 다큐멘터리에 따르면 슈라프 이시다(33)는 매일 밤 번화가나 대형 역사 앞에서 '하룻밤 재워주세요'라는 팻말을 들고 서 있다. 놀라운 사실은 매일같이 그를 재워주겠다는 사람들이 나타난다는 것. 슈라프는 하루 3만 명 이상이 이용하는 역 앞을 철저히 조사한 후 팻말을 든다. 그의 원칙은 행인에게 먼저
  • 'AI 선두 주자' 엔비디아 3분기 매출 350억 달러…시장 예상치 넘어
    기업 2024.11.21 06:41:48
    인공지능(AI) 칩 선두 주자로 꼽히는 기업 엔비디아가 시장의 예상치를 넘어선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엔비디아는 20일(현지시간) 발표한 3분기(8∼ 10월) 실적에서 350억 8000만 달러(49조 1190억 원)의 매출과 0.81달러(1134원)의 주당 순이익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시장조사업체 LSEG가 집계한 월스트리트 예상치 331억 6000만 달러를 웃돌고, 주당 순이익도 예상치 0.75달러를 넘어서는 수준이다. 그러나 이날 뉴욕 증시 정규장에서 0.76% 내린 엔비디아 주가는 실적 발표 직후 3%대 하락세를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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