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 모멘텀에 美 금리 인하 기대까지…코스피, 100P 더 오른다 [마켓시그널]
국내증시2025.09.1209:01:07
이틀 연속 사상 최고치를 갈아 치운 코스피 지수가 상승세를 유지할 것이란 전망이 힘을 받고 있다. 다음 주 코스피 지수가 100포인트 이상 오를 것이란 관측도 제기되는 가운데 전문가들은 추천 업종으로 미국 기준 금리 인하와 약달러 기조로 수혜가 예상되는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 제약·바이오, 증권 등을 꼽았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9.67포인트(0.90%) 오른 3344.20으로 거래를 마쳤다. 직전 거래일 갈아 치운 종가 기준 사상 최고 기록을(3314.53) 하루 만에
주식 초고수는 지금
7.5층 넘었다…주식 초고수, '저평가' 삼전 매집 [주식 초고수는 지금]
증권일반
2025.09.12
12:03:34
미래에셋증권에서 거래하는 고수익 투자자들이 12일 오전 가장 많이 순매수한 종목은 삼성전자(005930), LS 일렉트릭(LS ELECTRIC(010120)), 두산퓨얼셀(336260), 풍산(103140) 등 순으로 집계됐다.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 주식 거래 고객 중 최근 1개월간 투자수익률 상위 1%에 해당하는 ‘주식 초고수’들이 이날 오전 11시까지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은 국내 시가총액 1위 삼성전자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이런국장 저런주식
올 초 대비 52% '쑥'…코스피 질주에 이재용 회장 주식 재산도 최고치 [이런국장 저런주식]
국내증시
2025.09.12
09:41:38
이재용 삼성전자(005930) 회장의 주식 재산이 18조 원을 넘어서며 상속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재명 대통령 취임 이후 100일 만에 보유 중인 삼성전자 주식 가치가 27%(1조 5196억 원) 급등하며 가장 크게 기여했다. 12일 한국 CXO연구소에 따르면 이 회장의 주식 재산 가치는 올 초 11조 9099억 원에서 11일 18조 1086억 원으로 52% 증가했다. 이 회장의 주식 재산이 18조 원을 넘어선 건 고 이건희 선대회장의 주식을 물려받
-
국내증시 2025.09.12 18:08:27정부의 증시 활성화 의지를 확인한 투자자들이 그간 외면했던 코리아밸류업 상장지수펀드(ETF)에 다시 몰리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이 현행 50억 원인 대주주 양도세 기준을 유지하겠다고 밝혔고 기업들이 밸류업 기조에 발맞출 경우 관련 주가도 오를 것이라는 기대가 반영된 결과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리아밸류업 ETF 12개 상품의 순자산총액(AUM)은 11일 기준 7136억 원으로 집계돼 한 달 전(6052억 원) 대비 18% 불어났다. 지난해 11월 설정액(4961억 원) 대비로는 44% 늘었다. 코리아밸류업 ETF 가운데 A
-
국내증시 2025.09.12 18:05:58올해 기업공개(IPO) 시장에서 대신증권이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대신증권의 IPO 주관 건수는 10건으로 업계 2위다. 추가로 주관을 맡은 곳들까지 합해 사상 최대치인 연 15건을 목표로 하고 있다. 나유석 대신증권 IPO 담당 전무는 12일 서울경제신문과 만나 “중소·중견기업 중심의 IPO 이력을 바탕으로 후속 딜을 수임하고 기업금융 부서와 연계해 상장기업에 대한 추가 자금 조달 등 장기적인 고객 관리를 하고 있다”며 차별화 전략을 밝혔다. 대형 증권사들은 대기업 위주로 신경 쓰다 보니 상대적으로 중소기업에 대한 후
-
국내증시 2025.09.12 18:01:06코스피가 역대 최고 기록을 연일 경신하는 가운데 하락에 베팅했던 개인투자자들의 손실이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코스피 상승률보다 두 배 이상 수익을 낼 수 있는 레버리지 상품을 집중 매수하면서 쏠쏠한 이득을 내고 있다. 12일 코스콤 ETF 체크에 따르면 이달 5일부터 11일까지 개인이 가장 많이 사들인 상장지수펀드(ETF)는 2867억 원을 순매수한 ‘KODEX 200선물인버스2X’다. 특히 코스피지수가 사상 최고가를 경신한 10일(1012억 원)과 11일(1084억 원) 연속으로 1000억 원
-
증권일반 2025.09.12 17:58:36코스피지수가 12일 사흘 연속 사상 최고가 기록을 경신하며 3400 직전까지 도달했다. 9거래일 연속 상승세로 2023년 1월 이후 2년 8개월 만이다. 대주주 양도소득세 불안감 해소 속에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하 정책 경로가 바뀌지 않을 것이라는 기대감에 ‘파죽지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대다수 전문가들은 국내 증시의 ‘허니문 랠리’가 당분간 지속돼 다음 달 코스피가 최고 3550선까지 도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부진한 미국 고용지표, 3차 상법 개정안, 배당소득 분리과세 최고세율(35%),
-
국내증시 2025.09.12 17:50:15나노실리칸첨단소재(286750)는 최근 신사업 관련한 시장의 우려에 대해 사업이 문제없이 순항 중이라고 12일 밝혔다. 나노실리칸첨단소재는 지난 1월 드림캐슬에 인수된 후 이차전지용 실리콘 음극재와 데이터센터 사업을 신성장동력으로 추진해왔다. 회사 관계자는 "신사업 관련 실적과 비용 집행, 인력 채용, 자금 여력 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됐으나 이는 사실이 아니다"며 "오랜 기간 실리콘 음극재 연구개발을 진행해 차별화된 성능을 입증하는 시험 성적을 확보했으며, 국내 주요 배터리 업체와 비밀유지계약(NDA)을
-
증권일반 2025.09.12 17:25:07동양생명(082640)이 서울 종로 사옥을 포함해 9개 자산 매각에 본격 나선다. 우리금융그룹에 편입 이후 재무건전성 개선을 위해 실시하는 고강도 구조조정의 일환이다. 12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동양생명은 서울 종로 사옥을 포함한 9개 자산을 매각하기 위한 주관사로 JLL을 선정했다. 동양생명은 조만간 원매자들을 중심으로 입찰을 진행하면서 사옥 매각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동양생명이 이번에 매각하는 수도권 자산으로는 서울 창신동 종로지점, 경기 성남 새분당지점, 고양 일산지점이다. 모두 연면적 7000~8000㎡ 규
-
IB&Deal 2025.09.12 17:25:00자금 조달 과정에서 재무적 투자자(FI)와 맺는 적격 상장(Q-IPO) 조항이 기업들에게 ‘부메랑’으로 돌아오고 있다. 중복 상장을 둘러싼 여론 부담이나 업황 악화로 섣불리 기업공개(IPO)를 추진하기 어려운 상황 속 추가 재무 지출 가능성이 커지자 일부 기업은 투자금을 조기 상환하려 새로운 FI를 물색하고 있다. 12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콘텐츠 제작사 SLL중앙은 과거 투자받은 4000억 원을 차환하기 위해 새로운 투자자 모집에 나섰다. SLL중앙은 2021년 상장 전 지분 투자(프리 IPO)를 통해 국내 사모펀드(P
-
국내증시 2025.09.12 17:23:20금값이 다시 한 번 사상 최고가를 경신한 가운데 금 현물보다 더 높은 수익률을 낼 수 있는 금 채굴 기업 투자도 주목을 받고 있다. 금 가격이 오르면 채굴 기업들의 이익은 더욱 큰 폭으로 증가하는 만큼 금값 상승기에 관심을 둘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NH아문디자산운용의 ‘HANARO 글로벌금채굴기업’ 상장지수펀드(ETF)의 최근 1년 수익률은 91.81%를 기록했다. 2024년 1월 설정 이후 1년 9개월 만에 수익률 159.23%를 달성했다. 글로벌 금 채굴 관련 기업에 투자하는 상품으로 금 가격과 높은
-
IB&Deal 2025.09.12 17:18:00투자 유치에 나섰던 대기업들이 합의 사항을 지키지 못하면서 투자를 단행했던 사모펀드(PEF) 운용사 간 갈등이 늘어나고 있다. 특히 상법 개정으로 이사의 충실의무 대상이 ‘회사 및 주주’로 확대됨에 따라 ‘암초’가 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12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SK스퀘어는 조만간 11번가 재무적투자자(FI)에 구체적인 협상안을 제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SK스퀘어는 2023년 11번가 FI 지분 약 20%에 대한 콜옵션(매수청구권)을 포기했고 주주 간 계약에 따라 2년이 지난 올해 10월부터 재차 콜옵션 행사 여
-
국내증시 2025.09.12 17:13:00한국이 지난해 전 세계에서 세 번째로 행동주의 펀드 활동이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는 토종 행동주의 펀드에 이어 개인투자자가 결집해 목소리를 내고 있는데 상법 개정으로 이들에게 더욱 힘이 실릴 것이라는 게 업계의 관측이다. 12일 글로벌 투자정보 업체 딜리전트의 2025년 연간 행동주의 보고서를 보면 지난해 주주행동주의 대상이 된 전 세계 기업 1028개 중 한국은 66개 기업이 행동주의 펀드의 대상이 돼 국가 기준 세 번째로 활발했다. 1위는 미국(592개), 2위는 일본(96개)이다. 미국은 기업 지배구조가 특정 오너보다는
-
정책 2025.09.12 17:00:00여당의 두 차례 상법 개정으로 소수주주의 권한이 대폭 확대되면서 재계가 ‘경영권 리스크’에 본격 직면했다. 상법 개정안은 이사회 구성을 근본적으로 바꿀 수 있는 집중투표제와 감사위원회의 독립성을 대폭 키우는 ‘3%룰’을 골자로 하는데 모두 총수 일가 등 특수관계인의 영향력 감소로 이어질 여지가 크다. 국내 기업집단 다수는 계열사 지분과 자사주를 제외하면 총수 일가의 지분율이 한 자릿수대에 그쳐 행동주의 펀드나 소액주주의 입김이 강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대규모 자본력을 등에 업은 해외 사모펀드(PEF)에는 기업 경영권을 둘러싼
-
국내증시 2025.09.12 16:48:25한국거래소는 이달 16일 삼성·한화자산운용의 패시브 상장지수펀드(ETF) 총 3개 종목을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다고 12일 밝혔다. 삼성자산운용은 iSelect 지수를 기반으로 한 두 가지 패시브 상품을 내놓는다. 'KODEX K원자력SMR'은 국내 소형모듈원자로(SMR) 등 차세대 원전 관련 기업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KODEX K방산TOP10레버리지'는 국내 방위산업 기업 10개 종목에 투자하는 기존 상품('KODEX K방산TOP10')의 2배 레버리지 상품이다.
-
증권일반 2025.09.12 16:42:38김동명 LG에너지솔루션(373220) 사장이 미국 조지아주 현대자동차·LG에너지솔루션 합작공장 배터리 공장(HL-GA) 사태로 인한 공장 건설 피해는 관리할 수 있는 수준이라며 크지는 않다고 강조했다. 그는 구금됐던 근로자가 귀국한 것에 대해 “기쁘고 뭉클하다”며 일상생활로 정상 복귀하기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김 사장은 12일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에서 취재진과 만나 “(구금 사태로 인한 공장 건설 지연 정도는) 준비를 하고 말해야 할 것 같다”면서도 “예상하고 있는 것보다 심한 정도는 아니고, 저희가 매
-
국내증시 2025.09.12 16:08:39<코스피 공시> ▲HMM(011200)=Vale International SA와 4303억 원 규모 장기화물운송계약 체결 ▲금호건설(002990)=한국중부발전과 1112억 원 규모 함안복합발전소 야드건설공사 수주계약 체결 ▲풍산(103140)=현대로템과 8299억 원 규모 대구경 탄약류 계약 체결 ▲동일제강(002690)=자사주 132만 7000주 처분 예정 ▲롯데케미칼(011170)=ESG 펀드 출자 금액 기존 495억 원에서 217억 8000만 원으로 축소 ▲HJ중공업(097230)=702만 8394주 유상증자 결정 ▲그린케미칼
-
국내증시 2025.09.12 15:40:50코스피 지수가 사흘 연속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외국인과 기관투자가의 순매수세에 힘입어 이달 2일 이후부터 9거래일 연속 상승 마감에 성공했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1.34포인트(1.54%) 오른 3395.54에 거래를 마감했다. 3400포인트 돌파에는 비록 실패했지만 이날 상승 마감으로 코스피 지수는 종가 기준 3일 연속 사상 최고치 기록을 갈아 치웠다. 이날 직전 거래일 대비 30.45포인트(0.91%) 오른 3374.65로 장을 시작한 코스피 지수는 이후 외국인과 기관 투자가들의
이시간 주요 뉴스
영상 뉴스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