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보다 빚 많아 존속 불확실" 감사인 지적 기업 속출
국내증시2025.03.2018:29:41
3월 정기 주주총회를 앞두고 감사보고서 제출이 이뤄지는 가운데 감사 의견 ‘적정’이지만 계속기업으로 존속 능력이 있는지 불확실하다는 의견을 받은 상장사들이 속출하고 있다. 감사인들이 기업 재무제표를 뜯어본 후 재무 건전성이 부실하다고 본 만큼 투자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2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 상장사인 KR모터스(000040)와 부산주공(005030)은 감사 의견 ‘적정’을 받았으나 감사보고서에 감사 의견과 관련 없이 계속기업 존속 불확실성이 있다는 내용이 기재됐다. 코스닥 상장사인
주식 초고수는 지금
떨어지면 더 산다…삼성중공업 순매수 1위 [주식초고수는 지금]
금융정책
2025.03.20
11:35:31
미래에셋증권에서 거래하는 고수익 투자자들이 20일 오전 가장 많이 순매수한 종목은 삼성중공업(010140), 한화엔진(082740), 유한양행(000100) 순으로 집계됐다. 이날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 주식 거래 고객 중 최근 1개월 간 투자수익률 상위 1%에 해당하는 ‘주식 초고수’들이 오전 11시까지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은 삼성중공업으로 나타났다. 초고수들은 전 거래일에도 삼성중공업을 세 번째로 많이 샀다. 삼성
글로벌 핫스톡
상업용 부동산 반등에 CBRE 그룹 '주목'
사외칼럼
2025.03.20
17:45:06
CBRE 그룹은 세계 최대의 상업용 부동산 서비스 및 투자 기업이다. 100개국 이상의 부동산 투자자와 임차인에게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기준 ‘포춘 100(미국 경제지 포춘이 매년 발표하는 매출액 기준 최대 기업 100개)’ 기업의 약 90%를 고객으로 보유하고 있으며 사업부별 매출 비중은 상업용 부동산 운영 및 프로젝트 관리 70%, 상업용 부동산의 매입 및 임대 중개와 컨설팅 27%, 부동산 투자 펀드 운영 3%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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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증시 3분전백종원 더본코리아(475560) 대표가 지난해 급여로 약 8억 원을 받았다. 최근 여러 논란으로 더본코리아가 구설수에 오르긴 했지만 지난해 견조한 실적 성장을 이뤘고 이 과정에서 백 대표의 기여도가 컸다고 평가한 것이다. 20일 더본코리아가 공시한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백 대표는 더본코리아로부터 총 8억 2200만 원의 보수를 지급받았다. 더본코리아는 “직무, 직급, 근속기간, 회사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기본급을 8억 2200만 원으로 결정하고 매월 6850만 원을 지급했다”고 설명했다. 현행 자본시장법은 연간 5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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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증시 3분전포스코그룹이 글로벌 통상 이슈에 기민하게 대응하기 위해 회장 직속으로 통상팀을 신설한다. 취임 1년을 맞은 장인화 회장은 그룹 차원의 초격차 기술을 개발해 본질적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포스코홀딩스는 장 회장 직속의 글로벌통상정책팀을 신설한다고 20일 밝혔다. 그룹 커뮤니케이션 본부가 담당하던 통상 기능의 전문성을 높이려 전담 조직을 두기로 한 것이다. 포스코그룹이 통상 전문 조직을 신설한 것은 도널드 트럼프 2기 정부 출범 후 글로벌 통상 이슈가 만발하고 있기 때문이다. 기존에는 철강 자회사인 포스코의 무역통상실에서 철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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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증시 2025.03.21 05:30:00영풍·MBK파트너스 연합과 경영권 분쟁을 벌이고 있는 최윤범 고려아연(010130) 회장이 지난해 급여로 36억 원을 받았다. 20일 고려아연이 공시한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최 회장은 지난해 급여 36억 원에 기타 근로소득 1100만 원을 합쳐 총 36억 1100만 원을 고려아연으로부터 받았다. 최 회장의 숙부인 최창영·최창근 명예회장은 각각 25억 1200만 원, 25억 200만 원을 받았다. 최 회장 일가가 지난해 받은 보수는 총 86억 원이다. 최 회장의 급여는 전년 대비 20.4% 늘어난 수준이다.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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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Deal 2025.03.21 05:00:00현대해상이 최대 8000억 원의 후순위채 수요예측에서 1조 2000억 원이 넘는 자금을 확보했다. 20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현대해상은 이날 4000억 원 규모 신용등급 ‘AA+, AA0'급의 10년 만기 후순위채(5년 조기상환권) 수요예측을 진행해 총 1조2780억 원의 매수 주문을 받았다. 현대해상은 발행 금리 희망 범위로 연 3.6~4.3%를 제시했는데 연 4.0%에 모집물량을 채웠다. 현대해상은 추가 청약, 발행 주관사단 물량 인수 등을 통해 최대 8000억 원까지 발행액을 늘리는 안을 검토하고 있다. 발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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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증시 2025.03.20 19:10:36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가 3조 6000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단행한다. 국내 기업 사상 최대 유상증자를 통해 육해공 방산의 국내외 거점을 공격적으로 확대해 10년 후 매출 70조 원, 영업이익 10조 원에 달하는 글로벌 방산 톱티어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것이다. 한화(000880)에어로스페이스는 20일 이사회를 열고 3조 6000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으로 진행하며 신주 예상 발행가액은 60만 5000원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글로벌 톱티어 방산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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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증시 2025.03.20 18:32:32태광산업(003240) 2대 주주인 트러스톤자산운용이 경영 정상화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이호진 전 태광그룹 회장의 경영 복귀를 요구했다. 하지만 태광산업 측은 이 회장 건강상의 이유를 들어 난색을 표했다. 트러스톤운용은 20일 공개 주주 서한을 통해 이 전 회장의 등기임원 선임을 위한 임시 주총을 개최해줄 것을 태광산업에 정식으로 요청했다고 밝혔다. 트러스톤운용은 태광산업 지분 6.09%를 보유하고 있다. 트러스톤운용은 현재 태광산업의 주가가 저평가돼 있다고 지적했다. 주가순자산비율(PBR)은 0.16배에 그치고 지난 20년간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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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일반 2025.03.20 18:30:09한국거래소가 미래에셋증권(006800)을 2024년도 유가증권시장 우수 투자은행(IB)으로 선정했다. 20일 거래소에 따르면 적극적인 신규 상장기업 발굴을 유도하고 충실한 기업 실사를 장려하기 위해 매년 거래소는 기업공개(IPO) 우수 대표 주관 회사를 선정해 포상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 상장 실적 등 시장 기여도와 IPO 업무 수행의 적정성 등이 종합적으로 평가된다. 정은보 이사장은 “녹록지 않은 시장 여건에도 불구하고 IB 업계의 노력으로 첨단전략산업 분야 기업의 증시 입성 등 성과가 있었다”면서 “거래소는 시장과 긴밀히 소통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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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증시 2025.03.20 18:29:413월 정기 주주총회를 앞두고 감사보고서 제출이 이뤄지는 가운데 감사 의견 ‘적정’이지만 계속기업으로 존속 능력이 있는지 불확실하다는 의견을 받은 상장사들이 속출하고 있다. 감사인들이 기업 재무제표를 뜯어본 후 재무 건전성이 부실하다고 본 만큼 투자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2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 상장사인 KR모터스(000040)와 부산주공(005030)은 감사 의견 ‘적정’을 받았으나 감사보고서에 감사 의견과 관련 없이 계속기업 존속 불확실성이 있다는 내용이 기재됐다. 코스닥 상장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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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증시 2025.03.20 18:28:22삼성전자(005930) 주가가 약 5개월 만에 종가 기준 6만 원을 넘었다. 반도체 업황 회복 기대감에 외국인 매수세가 견조하게 유지되면서 주가를 끌어올린 것으로 분석된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2.91% 오른 6만 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삼성전자가 종가 기준 6만 원을 넘었던 것은 지난해 10월 15일(6만 1000원)이 마지막이다. 시가총액도 356조 3622억 원을 기록해 지난달 19일(350조 4262억 원) 이후 약 한 달 만에 350조 원 선을 돌파했다. 외국인이 이날 하루 동안에만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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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2025.03.20 18:26:07지난해 10월 말 퇴직연금 실물이전 제도 도입 후 한국투자증권이 유일하게 2000억 원이 넘는 적립금 순유입을 기록하며 다른 퇴직연금사업자를 압도하는 성적을 낸 것으로 나타났다. 퇴직연금 제도별 고객 맞춤형 전략에 따라 사업자 간 성과가 크게 벌어질 수 있다는 점이 처음으로 실증되면서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20일 이정문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퇴직연금사업자별 실물이전 순유입 및 순유출 규모(상위 5개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말부터 올 1월 말까지 3개월 동안 퇴직연금 실물이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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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일반 2025.03.20 17:47:25고려아연(010130)이 보유하고 있던 영풍(000670) 지분을 기존 썬메탈코퍼레이션(SMC)에서 썬메탈홀딩스(SMH)로 현물배당한 것을 두고 자본시장법 위반이란 주장이 제기됐다. 20알 영풍·MBK는 고려아연의 호주 손자회사 SMC가 보유했던 영풍 지분 10.3%를 SMH로 현물배당한 것이 현행 자본시장법상 ‘내부자거래 사전공시의무 위반’에 해당한다고 주장했다. 영풍·MBK 측은 최윤범 회장이 SMC를 통한 영풍 의결권 제한 시도가 좌초하자 SMC가 보유 중이던 영풍 지분 10.3% 전량을 SMC의 모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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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증시 2025.03.20 17:45:06CBRE 그룹은 세계 최대의 상업용 부동산 서비스 및 투자 기업이다. 100개국 이상의 부동산 투자자와 임차인에게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기준 ‘포춘 100(미국 경제지 포춘이 매년 발표하는 매출액 기준 최대 기업 100개)’ 기업의 약 90%를 고객으로 보유하고 있으며 사업부별 매출 비중은 상업용 부동산 운영 및 프로젝트 관리 70%, 상업용 부동산의 매입 및 임대 중개와 컨설팅 27%, 부동산 투자 펀드 운영 3% 순이다. 상업용 부동산 거래량은 지난해 3분기 첫 반등을 시작으로 4분기에도 회복세를 이어갔다.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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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증시 2025.03.20 17:41:07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가 3조 6000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단행한다. 조선과 해양 방산 등에서 해외 거점을 확대해 10년 후 영업이익 10조 원에 달하는 글로벌 방산 톱티어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자본 확충에 나선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한화(000880)에어로스페이스는 20일 이사회를 열고 3조 6000억 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한화에어로는 유상증자로 확보한 자금으로 해외 지상방산·조선해양·해양방산 생산 거점을 학보할 방침이다. 중장기적으로 방산 수요가 크게 늘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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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증시 2025.03.20 17:18:00국내 사모펀드(PEF) 산업이 20년 차를 맞았으나 홈플러스 사태로 MBK파트너스가 주춤하고 국민연금 등 기관투자가가 출자를 꺼리면서 대형 거래가 글로벌 투자자들의 독차지로 흐르는 분위기다. 그동안 한 차례 투자를 받으면서 기업가치가 커져 버린 국내 기업을 되살 만한 곳은 국내 최대 PEF 3곳과 구조조정 국면인 주요 기업을 제외하면 글로벌 PEF만 남는다. 이들은 해외 기관투자가로부터 출자를 받았고 본사 등 해외에 거점을 두고 있기 때문에 국내의 관리·감독에서 자유로워 투자의 과실만 가져갈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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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증시 2025.03.20 17:15:00올해 K뷰티 최대어로 꼽히는 의료미용기기 업체 클래시스 인수에 글로벌 사모펀드(PEF)가 잇따라 참전하며 경쟁이 붙고 있다. 몸값만 3조 원에 달하지만 해외 진출을 확대하며 추가 성장을 내다보고 있기 때문이다. 반면 국내 PEF의 대표 주자인 MBK파트너스는 홈플러스 사태 이후 투자 활동이 사실상 정지됐고 나머지 주자들도 잠잠하다. 올해 국내 투자 업계에 대형 매물이 쏟아지고 있지만 그 자리는 해외 PEF가 차지할 것이라는 우려 섞인 전망이 나온다. 20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베인캐피털이 매각을 추진하는 클래시스에 운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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