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입가경 치닫는 용산 정비창 1구역 수주전…포스코이앤씨 파격적 금융 조건 제안
주택2025.05.0116:11:08
사업비 1조 원 규모의 서울 용산 정비창 전면 1구역 재개발 사업 시공권을 두고 포스코이앤씨와 HDC현대산업개발이 맞붙은 가운데 포스코이앤씨가 이번에는 파격적인 금융 혜택을 제시했다. 포스코이앤씨는 1일 용산 정비창 전면 제1구역 입찰제안서에 금리를 명확히 제시해 조합원의 금융 부담을 최소화했다고 밝혔다. 포스코이앤씨는 우선 조합운영비 및 용역수행에 필요한 필수 사업비 금리를 'CD+0.7%'로 제시했다. 아울러 조합원의 추가 이주비는 주택담보대출비율(LTV) 160%를 보장하는 동시에 'CD+0.85%
집슐랭
인접 단지 재건축 속도전에…대치 선경·여의도 미성도 속도 높여 [집슐랭]
정책·제도
2025.05.01
17:41:33
서울 주요 지역에서 재건축에 탄력이 붙자 인접 단지에서도 움직임이 분주해지고 있다. 비슷한 입지인데도 사업 단계에 따라 평가가 갈리면서 뒤처진 단지들이 몸값을 올리기 위해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1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서울 강남구 대치동 선경 아파트는 재건축추진위원회 설립 준비 등 정비구역 지정을 위한 주민 의견 수렴 절차를 밟고 있다. 지난달 11일 현대건설이 주민설명회를 여는 등 벌써 건설사들의 관심이
건축과 도시
'철옹성' 편견을 깨고…캠퍼스에 녹아든 데이터센터
분양
2024.02.08
07:00:00
데이터센터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보안 확보다. 보안을 위해 건물 외벽에 높은 담장을 세울 수밖에 없다. 이 같은 이유로 그동안 데이터센터 설계 방향은 ‘철옹성’을 만드는 것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대규모 건축물인 만큼 이에 걸맞은 부지도 필요해 도심 내에서 쉽게 만나기 어려운 존재다. 하지만 지난해 9월 준공된 ‘카카오 데이터센터 안산’은 이 같은 고정관념을 깼다. 센터가 위치한 장소부터 파격적이다. 많은 사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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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제도 2025.05.01 17:41:33서울 주요 지역에서 재건축에 탄력이 붙자 인접 단지에서도 움직임이 분주해지고 있다. 비슷한 입지인데도 사업 단계에 따라 평가가 갈리면서 뒤처진 단지들이 몸값을 올리기 위해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1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서울 강남구 대치동 선경 아파트는 재건축추진위원회 설립 준비 등 정비구역 지정을 위한 주민 의견 수렴 절차를 밟고 있다. 지난달 11일 현대건설이 주민설명회를 여는 등 벌써 건설사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인접 단지인 대치 미도의 정비구역 지정이 대치 선경 집주인들을 자극했다. 강남 일대 신속통합기획(신통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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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2025.05.01 16:11:08사업비 1조 원 규모의 서울 용산 정비창 전면 1구역 재개발 사업 시공권을 두고 포스코이앤씨와 HDC현대산업개발이 맞붙은 가운데 포스코이앤씨가 이번에는 파격적인 금융 혜택을 제시했다. 포스코이앤씨는 1일 용산 정비창 전면 제1구역 입찰제안서에 금리를 명확히 제시해 조합원의 금융 부담을 최소화했다고 밝혔다. 포스코이앤씨는 우선 조합운영비 및 용역수행에 필요한 필수 사업비 금리를 'CD+0.7%'로 제시했다. 아울러 조합원의 추가 이주비는 주택담보대출비율(LTV) 160%를 보장하는 동시에 'CD+0.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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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2025.05.01 14:37:24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이 1일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을 찾아 연휴기간 공항 내 혼잡관리 상황과 보조배터리 안전관리 실태 등을 점검했다. 박 장관은 인천공항의 연휴기간 혼잡관리 대책을 확인한 자리에서 “6일간의 연휴 동안 일평균 9만 7000여명의 여객이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한다”며 “여객 흐름에 맞춰 수속처리 시설과 인력 등을 탄력적으로 가동해 신속한 출국과 승객 편의 제고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박 장관은 이어 항공사 체크인 카운터와 셀프백드랍 시설 및 보안검색장, 항공기 탑승구를 차례로 점검하고, 출국장 내 대기열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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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2025.05.01 14:00:00정치권에서 행정수도 이전론에 불이 붙으면서 세종시 아파트 매매가격 주간 상승폭이 4년 8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서울 아파트값은 13주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1일 한국부동산원의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 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4월 넷째 주(28일 기준) 전국 매매가격은 0.02% 떨어져 지난주(-0.01%) 대비 하락폭이 확대됐다. 수도권(0.02→0.01%)은 상승폭 축소, 지방(-0.04→-0.05%)은 하락폭 확대를 기록했다. 5대 광역시(-0.06→-0.07%), 8개 도(-0.03→-0.05%) 하락폭도 커졌다. 지방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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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2025.05.01 13:49:31중견 주택업체들이 국회 더불어민주당 의원들과 만나 침체한 주택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한 세금·대출 규제 완화와 건설 사업자 유동성 지원 등을 요청했다. 대한주택건설협회는 지난달 30일 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과 ‘주택업계 정책간담회’를 열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맹성규 국토교통위원장을 비롯해 안태준·정준호·양부남·박해철 의원과 정원주 대한주택건설협회장 및 협회 회장단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협회는 미분양 해소 및 수요 진작과 주택사업자 유동성 지원, 주택공급 기반 확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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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업계 2025.05.01 13:24:50현대건설이 글로벌 지속 가능성 평가 기관인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로부터 기후변화 대응 부문에서 최고 등급을 획득했다. 현대건설은 CDP 한국위원회가 주관한 ‘CDP 코리아 어워즈’에서 이 같은 평가를 받았다고 1일 밝혔다. 또 국내 건설사 중 유일하게 7년 연속으로 명예의 전당에 등재됐다. 이와 더불어 최상위 등급인 플래티넘 클럽에도 4년 연속 이름을 올렸다. CDP는 기업의 탄소 경영전략, 온실가스 감축 노력 등을 투자자·이해관계자에게 공개하는 글로벌 프로젝트다. 전 세계 2만 4000여 기업이 CDP를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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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업계 2025.05.01 13:16:44경기 가평군과 강원도 홍천·고성군, 전북 군산시, 경남 합천군 등이 도시 간 디지털 격차 완화를 위해 스마트 설루션을 집중 보급하는 '스마트도시 설루션 확산 사업' 대상 지역으로 선정됐다. 국토교통부는 1일 스마트도시 설루션 확산 사업 공모를 진행, 사업 계획서를 제출한 24개 지자체 가운데 전문가 평가를 거쳐 이들 5개 지자체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국토부가 2023년부터 추진한 스마트도시 설루션 확산사업은 도시 간 디지털 격차 완화를 목표로 효과성이 검증된 보급 설루션을 지역 소도시에 집중 보급함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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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접투자 2025.05.01 13:15:09서울 중랑구는 1일 묵동 먹골역 일대 '묵동지구중심 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 내용을 고시했다고 밝혔다. 변경안은 지난해 12월 서울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심의를 통과했으며, 기존 지구단위계획의 불합리한 부분을 개선하고 역세권 개발 여건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내용은 묵2동 동일로변 일대 지구단위계획구역을 대폭 확대하는 것이다. 또 특별계획가능구역 5개소와 용도지역조정가능지 10개소를 신설해 민간 주도의 대규모 통합개발을 지원한다. 일반상업지역에서 보조 간선도로변 건축물의 높이 제한을 기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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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2025.05.01 11:15:00서울에서 집값 띄우기, 편법 증여 등 부정 행위 의심사례 70건이 적발됐다. 서울시는 지난 3월부터 국토교통부·자치구와 함께 합동 점검반을 편성하고 중개사무소 225곳을 현장 점검한 결과 70건의 의심거래를 발견했다고 1일 밝혔다. 차입금 과다 28건, 편법증여 11건, 허위신고 1건, 기타 30건 등이다. 부모와 자녀가 시세보다 30% 낮게 아파트를 매매하면서 불필요한 중개 거래로 중개보수를 지급하는 등 이상저가(편법증여) 사례가 적발됐다. 무등록 중개인이 인터넷 커뮤니티를 통해 확인되지 않은 시세정보를 제공하고, 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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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2025.05.01 11:09:42대우건설은 본사와 현장 임직원이 참여하는 ‘2025 대우건설 헌혈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대우건설 임직원은 지난달 24일 을지로 본사 앞 헌혈버스를 방문해 직접 참여했다. 헌혈버스 방문이 어려운 임직원은 15일부터 24일까지 보유 중인 헌혈증 기부를 통해 캠페인에 참여했다. 대우건설은 2006년부터 20년째 헌혈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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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스·상가·토지 2025.05.01 09:50:191905년 을사늑약과 1910년 한일합방을 주도했던 이완용의 증손자가 국가로부터 환수한 땅을 매각하고 캐나다로 이주해 국민적 공분이 일고 있다. 해당 부지는 서울 서대문구 북아현동 545·546·608번지 일대 토지 2354㎡(약 712평)로 정부가 ‘친일 행위로 축적한 재산’이라며 환수했던 땅이다. 하지만 이완용의 증손자는 국가를 상대로 토지반환청구소송을 제기해 승소했다. 1심 재판부는 “친일파의 땅이라도 법률상 근거 없이 재산권을 빼앗는 것은 법치국가에서 있을 수 없다”며 원고 손을 들어줬다. 항소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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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일반 2025.05.01 08:12:27▲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주요 이슈 브리핑] ■ 부동산 양극화: 지방 청약시장이 이례적인 열기를 띠는 모양새다. 의왕과 울산 신규 분양이 각각 21.6대 1, 44.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지방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동시에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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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업계 2025.05.01 07:57:00서울 명동 한복판에 위치한 네이처리퍼블릭 판매점이 22년 연속 국내 땅값 1위를 기록했다. 서울시는 올해 1월 1일을 기준으로 조사한 86만 1300필지의 개별공시지가를 30일 결정·공시했다. 개별공시지가는 표준지공시지가를 기준으로 산정된 개별 토지의 단위 면적당 적정 가격이다. 올해 서울 개별공시지가 상승률은 4.02%로 지난해(1.33% 상승)에 이어 2년 연속 올랐다. 25개 모든 자치구 공시지가가 상승했다. 평균 변동률 이상으로 상승한 곳은 강남구(5.47%), 용산구(5.21%), 성동구(4.82%), 서초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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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일반 2025.05.01 07:54:39▲ AI 프리즘*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주요 이슈 브리핑] ■ 노동계 갈등 심화: 한국노총의 7.3% 임금 인상 요구와 통상임금 범위 확대로 노사 갈등이 격화됐다. 서울시 버스노조 협상 결렬은 앞으로 이어질 갈등의 신호탄이다. 경총은 기업 추가 부담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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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2025.05.01 07:20:00건설 경기가 위축된 가운데 국내 주요 건설사들이 올해 1분기에도 부진한 성적표를 받았다. 공사비가 낮은 현장의 준공 시기가 도래하면서 원가율은 회복세를 보였지만, 동시에 신규 수주가 줄며 외형이 축소되는 ‘불황형 흑자’를 기록했기 때문이다. 이에 건설사들은 도시정비사업과 소형모듈원전(SMR) 등 해외 사업 확대를 통한 몸집 불리기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3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삼성물산 건설부문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1590억 원으로 전년 동기(3370억 원) 대비 약 52% 감소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5조 5480억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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