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슐랭
'나도 인생역전'…청약통장 신규가입, 벌써 30만 돌파
정책·제도2021.04.1406:30:00
새 아파트를 분양 받기가 갈수록 어려워지는 가운데 청약으로 내 집 마련을 하려는 청약 대기자 수는 점점 늘어나고 있다. 공급절벽을 이어가는 서울의 경우 4인 가족 기준 만점(69점)이라도 당첨이 여의치 않은 것이 현실이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 2월 말 기준 주택청약종합저축 가입자는 2,588만 7,777명으로 전달보다 17만 3,221명 늘었다. 특히 올해 들어 청약 통장 신규 가입자 수 증가 폭이 더 커지고 있다. 지난해
분양단지 들여다보기
'힐스테이트 모종 네오루체'…신흥주거타운에 브랜드 대단지
S-money2021.04.1516:44:54
신흥 주거 타운으로 주목받고 있는 충남 아산 모종지구에서 힐스테이트 브랜드 대단지가 공급된다. 현대엔지니어링이 이달 중 분양하는 ‘힐스테이트 모종 네오루체(조감도)’가 그 주인공. 지하 1층, 지상 27층, 9개 동, 전용면적 74~99㎡ 총 927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로 보면 △74㎡ 194가구 △84㎡ 622가구 △99㎡ 111가구 등이다. 단지는 아산 모종지구 내에서도 중심 입지에 들어선다. 신리초와 모종동 학원가를 도보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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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들썩이는 집값...“정부, 21일 부동산 장관회의”
정책·제도 2021.04.17 10:15:36오세훈 서울시장 취임 후 규제완화 기대감에 집값이 들썩이자 정부가 관계장관 회의를 열어 부동산 대책을 논의한다. 17일 정부는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 장관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주된 관심사는 오 시장 취임 후 재건축 규제 완화 기대감으로 다시 불안한 모습을 보이는 부동산 시장이다. 4월 둘째 주 서울 아파트 가격 상승 폭은 10주 만에 다시 확대(0.07%, 전주 대비 +0.02%포인트)됐다. 시장은 정부와 서울시가 재건축 규제와 관련해 어떤 합의를 도출할지 예의주시하고 있다. 문재인 대통 -
[단독] 은평·영등포·강북만 공급쇼크?…'공공개발' 4곳만 '바글'
정책·제도 2021.04.17 07:00:00정부가 공공재건축(1차)·공공재개발(1·2차)·도심공공복합개발(1·2차) 등 이른바 ‘공공 3종 세트’로 서울에서 6만 5,000여 가구의 공급 물량을 확보했지만 전체 가구의 60%가량이 자치구 4곳에 몰려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강남과 마용성(마포·용산·성동) 등 핵심 지역에서 공급되는 물량은 거의 없고, 일부 지역에 쏠리면서 시장 수요를 원활하게 흡수하기 어려울 것이란 지적이 나오고 있다. 정부는 공공개발이 ‘공급 쇼크’ 수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하 -
[국정농담] 오세훈 부동산·방역 차별화, 대선 때 '역공' 당하는가
정책·제도 2021.04.17 07:00:00오세훈 서울시장이 취임 초부터 문재인 정부와 차별화한 방역·부동산 대책을 들고 나오며 각을 세우고 있다. 일단 주목도를 높이는 데는 성공한 모양새다. 다만 그의 독자 행보를 두고는 야권에서도 다소 불안한 눈빛을 보내고 있다. 지금까지는 여권이 대통령, 주요 지방자치단체장, 절대 다수의 국회 의석을 차지한 탓에 모든 국정 실책의 책임을 떠안았지만 이제는 서울에 한해 오 시장이 그 짐을 나눠야 할 형편이 됐기 때문이다. 방역·부동산은 정부와 의회의 지원 기반이 없이는 서울시장 개인의 욕심만으로 홀로 성과를 달성 -
"LH 정규직 전환자 중 7% 임직원 친인척"…지역본부장이 부사장 딸 채용 챙겨
정책·제도 2021.04.16 21:12:312년전 감사원의 한국토지주택공사(LH) 감사 결과 비정규직에서 정규직으로 전환된 LH 직원 가운데 상당수가 기존 임직원의 친인척으로 확인됐다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정의당 심상정 의원이 LH로부터 확보한 자료에 따르면 감사원이 2019년 실시한 '공공기관 고용세습 실태' 확인 결과 1천3백여의 정규직 전환자 가운데 6.9%에 해당하는 93명이 임직원 친인척인 것으로 드러났다. 감사원은 이들 가운데 5명은 채용 절차 중 임직원의 채용 청탁 등이 있었다고 적시했다. 지역 본부장이 부사장의 -
오세훈 "압구정·여의도·목동 등 토지거래허가 지정 검토"
정책·제도 2021.04.16 19:10:11오세훈 서울시장이 16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영등포구 여의도, 양천구 목동 등 주요 재건축 단지의 가격 상승을 우려하면서 가격 안정화를 위한 예방책으로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을 즉시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규제 완화에 따른 기대감으로 호가가 오르는 등 시장이 불안해지자 이 같은 결정을 내린 것이다. 오 시장은 이날 서울시 주택건축본부 업무 보고에서 “주요 재건축 단지가 밀집한 부동산 시장이 불안정한 상황을 보이는 것에 대해 심히 걱정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최근 재건축이 추진되는 압구정동 현대7차의 80억 원 신고가 경신 보도에 대 -
[속보]오세훈 "주요 재건축 단지 토지거래허가제 검토"
정책·제도 2021.04.16 18:18:38오세훈 서울시장이 최근 서울의 주요 재건축 단지의 가격이 상승하고 있다는 점에 우려를 표하며 토지거래허가지역 지정 등을 즉시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16일 서울시 관계자는 오 시장이 이날 주택건축본부 업무보고에서 이 같이 말했다고 전했다. 오 시장은 “최근 주요 재건축 단지의 부동산 시장이 불안정한 상황을 보이고 있어서 심히 걱정되고, 특히 압구정 현대7차 아파트를 포함한 몇 군데에서 신고가를 경신해서 거래가 이뤄졌다는 언론 보도에 심각한 우려를 가지고 있다”며 “장기적으로 부동산 시장의 하향 안정화를 지향하는 서울시의 주택공급정책 -
노형욱 국토부 장관 후보 '갈등조정' 뛰어나…2·4공급대책 원활한 추진 과제
정책·제도 2021.04.16 17:57:45노형욱(사진)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는 16일 출입기자단에 보낸 메시지를 통해 “국민 여러분께서 걱정하시는 바를 잘 알고 있다”며 “국민의 주거 안정, 부동산 투기 근절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예산통 정통 관료 출신으로 청문회를 거쳐 장관에 오르게 되면 비국토부 출신으로 1년여 남은 문재인 정부의 주택 공급 정책을 이끌게 된다. 행정고시 30회로 공직을 시작한 노 후보자는 기획재정부 공공혁신기획관·행정예산심의관·재정관리관 등 관료 생활 대부분을 기재부에 몸담았다. 이후 국무 -
"공공자가주택 현실화"…'109일만 퇴임' 변창흠의 마지막 당부
정책·제도 2021.04.16 17:03:30‘LH 투기의혹 사태’ 책임을 지고 109일 만에 물러난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이 “공공자가주택과 같은 다양한 점유형태를 적극적으로 제도화하고 현실화시켜 달라”고 후임 장관과 국토부 공직자들에게 당부를 남겼다. 변 장관은 1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진행한 이임식에서 “주택시장 안정을 확고히 다지기 위해서는 지금부터가 매우 중요하다. 대책 후속 법안이 조속히 처리되고 시장 안정화 흐름이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임기 중 주택 공급 정책과 관련 성과를 설명하면서 “‘공공주도 3080플러스(+) 주택공급 방안’ -
송파 오금 아남아파트, 전국 최초로 세대수증가형 리모델링 착공
정책·제도 2021.04.16 17:01:59서울 송파구 오금동 아남아파트가 ‘가구수 증가형 리모델링 사업’ 착공에 나섰다. 2012년 주택법 개정을 통해 가구수 증가형 리모델링이 허용된 이후 처음 착공하는 단지다. 송파구는 지난 12일 오금동의 아남아파트 리모델링 사업 착공신고서를 수리하고, 착공신고필증을 교부했다고 16일 밝혔다. 아남아파트는 지하 1층, 지상 15층 2개 동에 299가구 규모로 1992년 준공됐다. 2008년 1월에는 공동주택 리모델링을 위해 조합을 설립했다. 당시에는 기존 가구수만큼만 리모델링을 할 수 있었지만 사업성 부진 등의 이유로 사업 추진이 장 -
'용산의 진주' 산호아파트 최고 35층으로 재건축
부동산일반 2021.04.16 15:58:29‘용산의 진주’라 불리는 서울 용산구 산호아파트가 최고 35층 높이로 재건축된다. 한강변에 위치한 특수성을 반영해 한강 물결을 모티브로 한 건축 디자인을 접목하고, 최상층에 공공커뮤니티 시설인 스카이북카페를 설치해 지역 주민에게 개방하도록 했다. 16일 서울시는 전날 개최한 제6차 건축위원회에서 용산구 원효로4가 118-16번지 일대 용산구 산호아파트 재건축사업 특별건축구역 건축계획안을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하3층, 지상35층 규모로 공동주택 647세대(임대 73세대, 분양 574세대)로 재건축이 가능해졌다. 산호아파 -
노형욱 국토장관 후보자 "주거안정·투기근절 최우선"
정책·제도 2021.04.16 14:35:52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가 16일 “주거안정, 투기근절을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고 밝혔다. 노 후보자는 지명소감문을 통해 “엄중한 시기에 후보자로 지명돼 영광보다는 무거운 책임감과 소명감이 앞선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국민의 주거안정, 부동산 투기근절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부동산 문제에 가려 다른 현안이 소홀히 다뤄지지 않도록 세심히 살펴보겠다”고도 덧붙였다. 이어 “청문회 준비과정에서 각계의 의견을 충분히 듣고 종합적으로 판단하겠으며 청문회를 통해 상세히 말씀드리겠다”고 했다. 노 후보자는 -
오세훈 시장, 18일 국민의힘 시도지사들과 공시가격 대응 공동 건의문 발표
정책·제도 2021.04.16 14:07:19오세훈 서울시장이 공시가격의 급격한 상승 공동으로 대응하고 현실화 추진을 위해 국민의힘 소속 5개 시도지사와 18일 오후 서울시청에서 간담회를 진행한다. 서울시는 오세훈 시장과 박형준 부산시장, 권영진 대구시장, 이철우 경북지사, 원희룡 제주지사가 18일 공시가격 현실화에 대해 토론하고 공동 건의문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오 시장은 “지난 1년 동안 공동주택 공시가격의 상승률, 상승속도 모두 문제며 납득하기 어렵다는 게 현장의 민심”이라며 “공시가격이 올라가면 세금은 물론 건강보험료를 비롯한 60여 가지 생활의 부담이 -
포스코건설, 해양경찰청과 인천 등 4개 해안 ‘클린오션봉사단’ 출범
건설업계 2021.04.16 11:41:39포스코건설과 해양경찰청이 기름과 쓰레기로 오염된 해안을 정화하는 활동에 나선다. 포스코건설은 해양경찰청과 공동으로 지난 15일 인천 등 전국 4개 해안 대상으로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는 ‘클린오션봉사단’을 출범시켰다고 16일 밝혔다. 발대식은 인천·삼척·울산·새만금지역 해안 인근의 포스코건설 공사 현장과 지역 해양경찰서 합동 봉사단이 비대면 방식으로 참여해 열렸다. 포스코건설은 지역 해양경찰서와 함께 해당 지역의 수중이나 연안 쓰레기 정화를 실시하고 기름오염 제거 등의 활동을 전개한다. 대규모 작 -
변창흠 국토부 장관 16일 퇴임한다
정책·제도 2021.04.16 11:31:40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이 16일 퇴임한다. 취임 109일 만이다. 16일 국토부 등에 따르면 변 장관은 이날 오후 5시께 정부세종청사에서 퇴임식을 연다. 차기 국토부장관 후보자가 인사청문회를 거쳐 취임하기 전이지만 변 장관은 전격 퇴임하기로 결정했다. 변 장관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땅 투기 사태가 일면서 사의를 표명한 바 있다. 변 장관은 직전 LH 사장을 역임했다. 다만 청와대는 변 장관 취임후 발표한 주택공급대책인 이른바 '2·4' 대책의 후속 입법 기초작업을 하고 사퇴하라며 시한부 유 -
'청량리588' 자리에 공원 들어선다…청량리 집장촌, 흔적까지 역사 속으로
정책·제도 2021.04.16 11:12:02‘청량리588’이라고도 불렸던 청량리 일대 집장촌이 영원이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 16일 동대문구에 따르면 최근 서울시 도시재정비위원회 최종 심의해서 청량리역 일대 집장촌 보전계획이 폐지됐다. 동대문구는 청량리 집장촌이 지역발전을 저해하는 과거의 부정적인 역사적 산물인 만큼 해당 보전계획이 전면적으로 폐지돼야 한다는 의견을 적극적으로 전달해왔다. 청량리 집창촌은 한 때는 200여 개의 성매매업소가 모여 있던 곳으로, 미아·용산·영등포 등과 함께 서울의 대표적인 집창촌으로 꼽혔다. 변화하는 시대의 흐름에 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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