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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차 2법 개편 사실상 ‘좌초’…세입자vs집주인 대립 격화하나
주택2025.04.0707:30:00
윤석열 전 대통령의 대선 공약이자 국정 과제였던 임대차 2법 개편이 사실상 무산될 가능성이 커졌다. 다수당인 민주당이 임대차 2법 개정에 부정적인 상황에서 윤 전 대통령이 파면되면서 정부가 동력을 내기가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6일 부동산 업계와 정치권에서는 윤 전 대통령 탄핵 인용으로 인해 임대차 2법 개편 논의가 제대로 이뤄지기는 힘들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임대차 2법(주택임대차보호법 제6조·제7조)은 전월세 계약 기간을 ‘2+2년’으로 연장해 최대 4년 거주를 보장하고, 계약 갱신 때 임대료 상승률을 5%
집슐랭
LH, 무주택 신혼부부 등 매입임대 3000가구 청약 접수[집슐랭]
정책·제도 2025.04.07 09:21:42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무주택 청년·신혼부부와 서민층 등을 위한 매입임대주택 3000여 가구에 대한 청약 접수를 시작한다. LH는 청년 매입임대주택 1666가구, 신혼·신생아 매입임대주택 1337가구 등 3003가구에 대한 청약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매입임대 주택은 도심 내 교통 접근성이 좋아 ‘직주근접’이 가능한 주택을 LH가 매입해 임대하는 제도이다. 지난해 청년 매입임대주택은 평균 53대 1, 신혼·신생아 매입임대
건축과 도시
'철옹성' 편견을 깨고…캠퍼스에 녹아든 데이터센터
분양 2024.02.08 07:00:00
데이터센터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보안 확보다. 보안을 위해 건물 외벽에 높은 담장을 세울 수밖에 없다. 이 같은 이유로 그동안 데이터센터 설계 방향은 ‘철옹성’을 만드는 것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대규모 건축물인 만큼 이에 걸맞은 부지도 필요해 도심 내에서 쉽게 만나기 어려운 존재다. 하지만 지난해 9월 준공된 ‘카카오 데이터센터 안산’은 이 같은 고정관념을 깼다. 센터가 위치한 장소부터 파격적이다. 많은 사람이
  • HDC현대산업개발, 광진구 지역주민과 원예 체험 봉사활동
    주택 17분전
    HDC현대산업개발은 서울시 광진구에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현장 릴레이 여덟 번째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HDC현대산업개발 강변역 센트럴 아이파크 현장 임직원, 광진구민,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청소년 등 20여 명은 4일 새날지역아동센터에서 원예 체험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 2월 25일 서초구 반포천 일대에서 환경 정화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현장 릴레이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 LH, 무주택 신혼부부 등 매입임대 3000가구 청약 접수[집슐랭]
    정책·제도 2025.04.07 09:21:42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무주택 청년·신혼부부와 서민층 등을 위한 매입임대주택 3000여 가구에 대한 청약 접수를 시작한다. LH는 청년 매입임대주택 1666가구, 신혼·신생아 매입임대주택 1337가구 등 3003가구에 대한 청약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매입임대 주택은 도심 내 교통 접근성이 좋아 ‘직주근접’이 가능한 주택을 LH가 매입해 임대하는 제도이다. 지난해 청년 매입임대주택은 평균 53대 1, 신혼·신생아 매입임대주택은 평균 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인기를 끌었다. 청년매입임
  • 아파트 분양 줄줄이 연기…동 트는 잠실, 뜨거워지는 강동구 [AI 프리즘*부동산 투자자 뉴스]
    부동산일반 2025.04.07 08:26:42
    ▲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정치적 불확실성이 커지며 서울 아파트 분양 시장이 얼어붙기 시작했다. 대통령 탄핵과 5월 황금연휴, 6월 조기 대선 이슈 속 1~3월 서울 일반 분양은 서초구 ‘래미안 원페를라(1097가구)’가 유일하다. 이는 지난해
  • 지역난방 요금 5% 인하… 취약계층 주거비 부담 완화 기대 [AI 프리즘*신입 직장인 뉴스]
    부동산일반 2025.04.07 08:21:43
    ▲ AI 프리즘*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정부가 지역난방 사용자의 요금 부담을 줄이기 위해 열 요금 상한선을 단계적으로 낮추기로 결정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역냉난방 열 요금 산정기준 및 상한 지정 고시’ 개정안을 행정예고하고 21일까지 의견을 수렴한다고
  • 임대차 2법 개편 사실상 ‘좌초’…세입자vs집주인 대립 격화하나
    주택 2025.04.07 07:30:00
    윤석열 전 대통령의 대선 공약이자 국정 과제였던 임대차 2법 개편이 사실상 무산될 가능성이 커졌다. 다수당인 민주당이 임대차 2법 개정에 부정적인 상황에서 윤 전 대통령이 파면되면서 정부가 동력을 내기가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6일 부동산 업계와 정치권에서는 윤 전 대통령 탄핵 인용으로 인해 임대차 2법 개편 논의가 제대로 이뤄지기는 힘들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임대차 2법(주택임대차보호법 제6조·제7조)은 전월세 계약 기간을 ‘2+2년’으로 연장해 최대 4년 거주를 보장하고, 계약 갱신 때 임대료 상승률을 5%
  • 월세 살면서 지분 확보…한국형 리츠 시동[집슐랭]
    주택 2025.04.07 07:25:00
    금융당국이 가계대출의 부동산 쏠림 현상을 완화하기 위해 '지분형 주택금융' 도입을 제시한 가운데 국토교통부는 '한국형 리츠(REITs·부동산투자회사)' 도입을 위한 준비 작업에 나섰다. 한국형 리츠는 리츠가 아파트를 공급하면 주택 수요자가 지분 투자를 한 뒤 임차인으로 거주하는 방식이다. 집값의 30%를 리츠 지분으로 보유하면 보유하지 않은 70%에 대해 월세를 내면서 리츠 지분을 점차 늘려나갈 수 있어 초기에 수억 원씩 주택담보대출을 내지 않아도 된다. 6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국
  • 정치 불확실성에 발 묶인 서울 분양시장…상반기 500가구도 못 미칠 수도[집슐랭]
    주택 2025.04.07 07:20:00
    대통령 파면과 5월 황금연휴, 6월 조기 대선 이슈까지 휘몰아치면서 서울 아파트 분양 가뭄 현상이 더욱 심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6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해 1~6월 수도권 아파트 분양 물량은 5만여 가구로 추정된다. 이는 전년(5만 5000가구) 대비 약 10% 감소한 규모다. 그러나 분양 업계는 실제 분양 실적이 이보다 더 저조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연초부터 주요 단지의 분양 일정이 줄줄이 밀리고 있기 때문이다. 경기 의정부 ‘힐스테이트 회룡역 파크뷰(1816가구)’는 애초 올해 2월 분양 예정이었지만, 이달에도 구체적
  • 재건축 특례법 좌초 위기…수도권 68개 단지 촉각
    주택 2025.04.07 07:10:00
    윤석열 전 대통령의 파면으로 재건축 규제 완화를 중심으로 한 수도권 공급 정책은 동력을 상실할 전망이다. 다만 대선을 앞두고 표심 경쟁이 치열해진다면 윤석열 정부의 부동산 정책을 반대해왔던 야권 역시 전향적인 자세를 취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6일 부동산 전문가들은 힘을 잃게 된 윤석열 정부의 부동산 정책 중 하나로 '재건축·재개발사업 촉진에 관한 특례법'을 꼽는다. 재건축 특례법 제정안은 △기본계획·정비계획 동시처리로 기간 단축 △역세권 용적률 1.3배 ·높이 제한 완화
  • "3개월 만에 인구 순위 6→4위… 갭투자자들 주목한 강동의 비밀"[집슐랭]
    주택 2025.04.07 07:00:00
    강남·서초·송파구 등 강남3구와 용산구가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이면서 전세를 끼고 집을 사는 갭투자자들이 강동구로 눈을 돌릴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인구가 꾸준히 유입되고 재건축·재개발이 활발히 진행되는 상황에서 전세가율이 높은 아파트들의 투자 매력이 높아질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7일 서울 자치구에 따르면 강동구 인구는 지난달 기준 49만 2005명으로 25개 자치구 가운데 4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12월까지만 해도 6위였지만 두달 새 관악구, 노원구를 차례로 제쳤다. 1위 송파구(64만
  • [분양캘린더]'강릉영무예다음어반포레' 등 565가구 분양
    건설업계 2025.04.07 07:00:00
    4월 둘째 주에는 전국 2개 단지 총 565가구(일반분양 216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경기 구리시 수택동 ‘구리한양립스’, 강원 강릉시 홍제동 ‘강릉영무예다음어반포레’에서 청약을 진행한다. 견본주택(모델하우스)은 경기 남양주시 평내동 ‘두산위브더제니스평내호평역N49’, 경기 양주시 남방동 ‘양주역제일풍경채위너스카이’, 충북 청주시 문암동 ‘청주테크노폴리스아테라2차’ 등 4곳에서 오픈한다. 영무토건은 강원 강릉시 홍제동 265-18번지 일원에 ‘강릉영무예다음어반포레’를 분양한다. 지하 2층~지상 최고 26층
  • 라스베가스 벨라지오 분수 잠실에 들어온다…겨울에 스케이트장 변신
    부동산일반 2025.04.07 07:00:00
    잠실 종합운동장 인근 한강변에 서울시청 광장 규모의 초대형 분수가 설치된다. 새롭게 건설되는 잠실 돔구장 단지에는 그간 야구 경기 소음으로 시달렸던 인근 주민들을 위한 헬스장 등이 설치 돼 커뮤니티 센터가 없는 구축 아파트들의 대체 커뮤니티로서 제공된다. 서울시와 잠실 스포츠·마이스 복합공간 조성 사업 시공사인 한화는 이 같은 내용을 담아 올해 상반기 실시 협약을 체결할 전망이다. 토지거래허가제 재지정으로 부동산 시장의 활기가 줄어든 잠실은 스포츠·마이스 복합공간 조성 사업의 직접 수혜지여서 실시 협약으로
  • 정국 혼란에 멈춘 아파트 분양…내년 서울 입주 ‘역대 최저’[집슐랭]
    분양 2025.04.07 07:00:00
    대통령 탄핵과 5월 황금연휴, 6월 조기 대선 이슈까지 휘몰아치면서 서울 아파트 분양 가뭄 현상은 더욱 심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대출과 다주택자 규제 등 부동산 정책에 민감할 수밖에 없는 지역들의 일정은 올 하반기 이후로 대거 지연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6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해 1~6월 수도권 아파트 분양 물량은 5만여 가구로 추정된다. 이는 전년(5만 5000가구) 대비 약 10% 감소한 규모다. 그러나 분양 업계는 실제 분양 실적이 이보다 더 저조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연초부터 주요 단지의 분양 일정이 줄
  • 李, 누구와 붙어도 과반 승리…부동층 표심이 변수[尹 파면 후 첫 설문]
    부동산일반 2025.04.07 05:00:00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 직후 실시한 긴급 여론조사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국민의힘 주자들과의 가상 양자대결 구도에서 모두 50% 넘는 지지율을 확보하며 크게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대표는 차기 대통령 선호도에서도 국민의힘 ‘빅4’(김문수·한동훈·홍준표·오세훈) 지지율을 모두 더한 수치의 두 배를 웃돌았다. 선거법 위반 2심 무죄에 이은 윤 전 대통령 파면으로 정권교체를 앞세운 이 대표로의 쏠림 현상이 더 커졌다는 분석이다. 서울경제신문이 헌법재판소의 윤 전 대통령 파면 이후 한국갤럽
  • 잠실 종합운동장 인근 한강변에…초대형 분수 들어선다
    주택 2025.04.06 17:39:55
    잠실 종합운동장 인근 한강변에 서울시청 광장 규모의 초대형 분수가 설치된다. 새롭게 건설되는 잠실 돔구장 단지에는 그간 야구 경기 소음으로 시달렸던 인근 주민들을 위한 헬스장 등이 설치돼 커뮤니티 센터가 없는 구축 아파트들의 대체 커뮤니티로 제공된다. 서울시와 잠실 스포츠·마이스 복합공간 조성 사업 시공사인 한화는 이 같은 내용을 담아 올해 상반기 실시 협약을 체결할 전망이다. 토지거래허가구역 재지정으로 부동산 시장의 활기가 줄어든 잠실은 스포츠·마이스 복합공간 조성 사업의 직접 수혜지인 만큼 실시 협약으로
  • 전세가율 높아진 강동구…갭투자 몰리나[집슐랭]
    주택 2025.04.06 17:38:42
    강남·서초·송파구 등 강남 3구와 용산구가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이면서 투자자들이 강동구로 옮아갈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인구가 꾸준히 유입되고 재건축·재개발이 활발히 진행되는 상황에서 전세가율이 높은 아파트들의 투자 매력이 높아질 수 있기 때문이다. 6일 서울시에 따르면 강동구 인구는 지난달 기준 49만 2005명으로, 25개 자치구 가운데 4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12월까지만 해도 6위였지만 두 달만에 관악구, 노원구를 제쳤다. 1위 송파구(64만 8432명), 2위 강남구(55만 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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