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비 벌러 투잡"…소기업 주52시간 계도 연장되나
사회일반2024.12.2418:23:28
정부가 내년에도 근로자 30인 미만 사업장에 한해 주 52시간제 계도 기간을 추가 연장할지 고심하고 있다. 추가 연장을 두고 노동계는 주 52시간제를 무력화한다고, 경영계는 인력난·기업 상황 탓에 불가피하다고 상반된 입장을 편다. 연장 여부는 정부가 현 경제 상황을 얼마나 나쁘게 판단하는지에 달렸다. 24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고용부는 내년 근로자 30인 미만 사업장에 대한 주 52시간제 계도 기간 연장을 막판까지 검토하고 있다. 지난해에도 올해 연장 여부를 12월 말에서야 결정했다. 만일 연장이 이뤄진다면 3년 연속
친환경 뉴스레터 지구용
기후위기 '조별과제', 한국의 역할은…COP29 요점정리[지구용]
사회일반
2024.11.01
11:16:58
기후위기를 걱정하는 용사님들이라면 '캅15', 'COP21'이란 말을 스치듯이라도 들어본 적 있을 겁니다. 여기서 COP(Conference of the Parties)은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를 의미합니다. 전 세계가 모여서 온실가스 배출량을 얼마나 줄일지 논의하고 약속하고 서로 독촉하는 국제 회의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11월 11일에는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제29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9)가 열릴 예정이라 관심이
서초동 야단法석
헌재 앞에 놓인 '탄핵 심판 고차방정식'
사회일반
2024.12.21
09:00:00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안이 국회 문턱을 넘으면서 헌법재판소가 심리를 위한 본격적인 준비 절차에 돌입했다. 하지만 윤 대통령이 탄핵 의결서 수신을 세 차례나 거부하면서 당초 23일까지로 기한을 뒀던 의견서 제출도 지연되고 있다. 여기에 대통령 권한대행의 헌법재판관 임명권 유무를 두고 여야간 갑론을박도 끊이지 않는다. 이미 한 차례 선출 지연으로 헌재는 '6인 체제', 그야말로 비상 체제로 운영중이다. 내년 4월엔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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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11분전파크골프 인기가 급상승하면서 우수한 실력으로 무장한 클럽 및 동호회도 속속 등장하고 있습니다. 파크골프 전문지 ‘어깨동무 파크골프’는 전국 각지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동호인을 소개하는 <우리 동호회 최고> 코너를 운영합니다. 명문 클럽 및 동호회를 꿈꾸는 독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 드립니다. - 자기소개와 클럽 소개 부탁드립니다. 서울 동작구 노들클럽장 이상필(65)입니다. 클럽을 처음 결성한 2015년부터 총무를 맡아 오다 작년부터 클럽장으로서 노들클럽을 이끌어 오고 있습니다. 우리 클럽은 동작구 파크골프 교육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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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2024.12.25 07:00:00연휴인 성탄절에도 윤석열 대통령 퇴진 찬반 집회가 서울 도심에서 열리면서 대규모 인파가 모일 전망이다. 종교계도 반으로 나뉘어 윤 대통령 퇴진에 목소리를 낸다. 24일 차별과 혐오 없는 평등세상을 바라는 그리스도인 네트워크(그리스도인 네트워크)·윤석열 퇴진 성소수자 공동행동·차별금지법제정연대 등 시민단체들은 오는 25일 오후 5시 서울 명동성당 사거리에서 ‘올 원트 포 크리스마스 이즈(All want for Christmas is) 윤석열 퇴진! 윤석열 퇴진하고 평등세상으로’ 집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주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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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2024.12.25 07:00:00의대 정원 증원은 2027학년도부터 적용하는 게 합리적이라는 의학계 주장이 제기됐다. 현재 증원된 의대 정원이 그대로 이어지면 사회적 특단의 대책이 없는 한 의학교육은 앞으로 6년간 파행을 겪을 공산이 크다는 주장이다. 하지만 이미 의대들이 내년도 신입생 선발을 진행하고 있는 이상 늘어난 학생들을 제대로 가르치기 위한 대책이 더 시급하다는 지적도 나왔다. 오주환 서울의대 교수는 24일 더불어민주당 보건의료특별위원회 주최로 국회에서 열린 ‘내란극복, 국정안정을 위한 의학교육 정상화 토론회’ 발제자로 나서 이같이 말했다. 오 교수는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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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2024.12.25 06:00:00자신의 여자친구와 원조교제했던 남성을 찾아가 무차별 폭행하고 금품을 빼앗은 10대들이 중형을 선고받았다. 24일 의정부지법 남양주지원 형사합의1부(부장판사 안복열)는 강도상해와 강도미수, 공동감금 등 혐의로 기소된 A(19)군에게 징역 5년을, 주도적으로 범행을 이끈 공범 B군에게 징역 6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A군은 자신의 여자친구가 C(39)씨와 3년간 조건만남을 해온 사실을 알고 돈을 갈취하기 위해 친구 B군과 범행을 모의했다. 이들은 지난 7월 서울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C씨를 폭행하고 차량에 강제로 태운 뒤 15시간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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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2024.12.25 06:00:0025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다가 낮부터 흐려질 것으로 전망된다. 밤에는 강원남부내륙·산지와 제주도산지에 비나 눈이 시작돼 26일 이른 새벽이나 아침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눈이 쌓이는 ‘화이트 크리스마스’는 아니다. 다만 비나 눈은 0.1㎜·0.1㎝ 미만으로 내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수도권과 강원중·북부 내륙·산지, 충청권, 전북, 경북서부내륙에는 밤부터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0.1㎝ 미만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0∼3도, 낮 최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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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2024.12.25 05:30:00원·달러 환율이 1450원대까지 치솟고 한국과 미국의 기준금리 차이가 지속하면서 외국인들이 국내에서 대거 빠져나가고 있다. 탄핵 국면 장기화 같은 정치 불안 요인도 겹친 것으로 전문가들은 원화 약세에 따른 당국의 부담이 갈수록 커질 수밖에 없다고 보고 있다. 25일 기획재정부와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외국인은 이달 들어 코스피 시장에서 2조 9160억 원어치의 주식을 순매도했다. 외국인투자가들은 3일까지만 해도 4000억 원을 순매수했지만 비상계엄과 정국 혼란이 이어진 이후 14영업일 동안 3조 3160억 원을 넘게 팔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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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2024.12.25 04:00:00청소년인 척 초등학생에게 접근해 성폭행한 20대 남성이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다. 24일 뉴스1에 따르면 수원고법 제3-2형사부(부장판사 김동규·김종기·원익선)는 미성년자 의제강간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25)에게 원심과 같은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다. 경찰은 A씨에 대해 만 13세 미만의 경우 피해자 동의 여부 관계없이 처벌할 수 있는 '미성년자 의제 강간' 혐의를 적용했다. A씨는 지난 1월21일 오후 경기 평택시의 한 룸카페에서 B양(12)과 성관계한 혐의로 기소됐다. 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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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2024.12.25 03:00:001년 동안 경찰에 500건이 넘는 허위 신고를 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24일 대구북부경찰서 산격지구대는 50대 남성 A씨를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죄로 입건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22일 오전 11시 29분쯤 북구의 한 원룸에서 술에 취해 112에 전화를 걸어 긴급 상황을 거짓으로 꾸며 신고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최근 1년간 시간을 가리지 않고 112에 전화해 술주정을 하고 그냥 끊어버리는 등 긴급 상황을 가장해 모두 551건의 신고를 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에 허위 신고를 하는 행위는 경범죄처벌법 혹은 112신고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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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2024.12.25 03:00:00환자의 주민등록번호를 도용해 마약 성분이 포함된 수면제를 처방받은 간호사가 징역형의 집행유예 선고를 받았다. 24일 뉴스1에 따르면 이날 광주지법 형사11단독 김성준 부장판사는 사기, 국민건강보험법 위반, 주민등록법 위반,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 혐의로 기소된 30대 간호사 A 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또 40시간의 마약류 범죄 재범 예방 강의 수강도 명령했다. A 씨는 2023년 9월부터 올해 4월까지 10 차례에 걸쳐 환자의 주민등록번호를 이용해 광주 북구의 한 병원에서 환자의 주민등록번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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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2024.12.25 02:00:00"죄송합니다. 40년 전 돈이 없어서 열차표를 사지 않고 기차를 이용했었습니다." 지난 22일 오전 7시께 고객들로 붐비고 있던 부산역 매표 창구에 단정한 롱코트 차림의 여성이 매표 창구 안으로 한 봉투를 넣고는 황급히 떠났다. 역무원이 건네받은 봉투를 확인한 결과, 안에는 오만 원권으로 채워진 200만원이 들어 있었다. 봉투 뒷면에는 자신이 40년 전 무임승차를 했다는 내용과 함께 "많이 늦었지만 열차표 요금을 갚는다. 다시 한번 죄송하다"라는 글이 적혀 있었다. 24일 한국철도공사 부산경남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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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2024.12.25 01:00:00경남 창원에서 대리운전 기사를 폭행한 30대 외제차 소유주가 경찰에 입건됐다. 23일 방송된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후 8시 40분께 창원시 모처에서 A씨(30대)가 대리운전 기사를 폭행한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다. 억대 외제차량 소유주인 A씨는 당시 여자친구와 남성 지인과 함께 차량에 탑승 중이었다. 대리기사가 앞차의 어린이 탑승을 기다리자 조수석에 있던 차주 일행이 "야 이 개XX야. 왜 출발 안 하는데. 언제 갈 건데?"라고 욕설을 했다. 대리기사가 "앞에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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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2024.12.25 00:40:00고용노동부와 서울시가 도입한 필리핀 가사관리사가 월 112만원으로 숙소비 등 각종 생활비를 충당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23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이용우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따르면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10월 '필리핀 가사관리사 시범사업'의 외국인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한 필리핀 가사관리사의 9월 급여내역을 보면 총 183만원 중 40%에 달하는 약 71만원이 각종 공제금으로 차감됐다. 여기에 숙소비 53만9000원, 통신비 3만3000원 등이 포함됐다. 이들이 거주하는 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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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2024.12.25 00:01:0012·3 비상계엄 기획에 관여한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는 노상원 전 국군정보사령관이 계엄 준비 과정에서 북한의 대남 도발을 유도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경찰은 노 전 사령관이 불명예 제대한 뒤 무속인으로 활동하며 거주한 경기 안산시의 한 점집에서 ‘북방한계선(NLL)에서 북의 공격을 유도’라는 메모가 적힌 수첩을 압수했다. ‘계엄 수첩’에는 정치인·판사·언론인·노조 등을 ‘수거(체포) 대상’으로 지칭한 메모도 있었고 ‘국회 봉쇄’ ‘사살’ 등의 표현도 들어 있었다. 이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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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2024.12.24 23:18:32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지구대 앞에 한 가족이 온정을 담은 선물을 두고 가 얼어붙은 연말에 온기를 더했다. 24일 부산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10분쯤 부산 북구 덕천지구대 앞에 택배 상자 1개가 놓여졌다. 현장 근무 중이던 경찰관이 택배 상자를 발견해 확인해보니 상자 안에는 1000원짜리 지폐 30장(현금 3만원)과 저금통, 어린이용 패딩과 김장 김치, 손 편지 등이 담겨 있었다. 손 편지에는 자신을 3급 장애아동을 포함한 세 아이의 아빠이자 기초수급자라고 소개하며, “폐지를 팔아 마련한 돈이라 깨끗하지 않고 꾸깃꾸깃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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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2024.12.24 23:02:37왜 하필 롯데리아였을까. 12·3 비상계엄 작전 모의가 경기 안산시 한 롯데리아 매장에서 이뤄진 사실이 알려지자 온 관심이 롯데리아에 쏠리고 있다. SNS에서는 일명 ‘네란버거’ ‘계엄버거’ 등의 이미지와 함께 각종 밈이 퍼졌다. 영국 일간지 텔레그래프는 20일(현지시간) '실패한 쿠데타 시도 중심에 있는 한국 버거 체인점'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해당 롯데리아) 매장은 서울 남쪽 안산에 있으며, '계엄 성지'라는 별명을 얻었다"고 설명했다. 국내 토종 햄버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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