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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조弗 시장 잡아라"…정부 '피지컬 AI' 육성 로드맵 만든다
IT2025.06.3018:00:04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이 최근 한 달 새 ‘피지컬 인공지능(AI)’에 대한 연구용역을 두 건 발주했다. 50조 달러(6경 7485조 원) 규모로 기대되는 피지컬 AI 시대 진입에 맞춰 정부가 관련 사업 지원을 위한 준비 작업에 돌입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재명 정부가 ‘AI 3대 강국’을 목표로 하는 가운데 피지컬 AI를 두고 미국과 중국 간 기술 패권 경쟁이 가속화되고 있어 하루빨리 국가 전략을 세워야 한다는 분석이 나온다. 30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IITP는 최근 ‘피지컬 AI 핵심 기술
강해령의 하이엔드 테크
한국에서 TSMC와 가장 가까운 남자 "대만 반도체, 우리보다 몇 스텝 더 앞서" [강해령의 하이엔드 테크]
기업 2025.06.14 22:41:00
지난달 26일 경기 광교의 에이직랜드(445090) 사옥. 한국 유일의 TSMC 공식 칩설계 파트너(VCA)인 에이직랜드의 이종민 대표를 만났다. 에이직랜드는 고객사가 원하는 칩을 대신 설계해 TSMC 반도체 공장에 생산을 넘기는 '디자인 하우스' 업체다. 지난해 하반기 회사는 TSMC 본사가 있는 대만 신주시에 법인을 설립했다. 한국의 열악한 시스템 반도체 토양을 벗어나 'TSMC의 나라' 대만에서 고객사를 확보하기 위한 목적이다. 대
Biz 플러스
LG전자, 냉난방공조 첫 M&A…온수솔루션 '유럽 1위' 품었다 [biz-플러스]
경제동향 2025.07.01 07:37:50
기업간거래(B2B)에서 새 기회를 찾는 LG전자가 유럽 선도 온수 솔루션 업체 OSO를 인수한다. 냉난방공조(HVAC) 제품군을 다양화하고 현지 생산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시장 공략을 한층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LG전자는 최근 노르웨이 혹순드에 본사를 둔 유럽 프리미엄 온수 솔루션 기업 OSO의 지분 100%를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금액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수천억 원대로 알려졌다. LG전자가 HVAC 사업과 관련해
  • "예견된 따블" 지에프씨생명과학, K뷰티 열풍 타고 날았다[이런국장 저런주식]
    기업 6분전
    바이오 소재 전문기업 지에프씨생명과학(388610)이 코스닥 시장 상장 첫날인 30일 113% 가까이 올라 '따블'(공모가 대비 두 배)을 기록했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코스닥 시장에서 지에프씨생명과학은 공모가(1만5300원) 대비 112.75% 오른 3만25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주가는 공모가 대비 93.14% 오른 2만9550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장 초반 상승분을 일부 반납하기도 했으나 장중 상승 폭을 키웠고 한때 161.44% 오른 4만원에 거래되기도 했다. 지에프씨생명과학은 지난 2022년
  • LG전자, 냉난방공조 첫 M&A…온수솔루션 '유럽 1위' 품었다 [biz-플러스]
    기업 19분전
    기업간거래(B2B)에서 새 기회를 찾는 LG전자가 유럽 선도 온수 솔루션 업체 OSO를 인수한다. 냉난방공조(HVAC) 제품군을 다양화하고 현지 생산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시장 공략을 한층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LG전자는 최근 노르웨이 혹순드에 본사를 둔 유럽 프리미엄 온수 솔루션 기업 OSO의 지분 100%를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금액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수천억 원대로 알려졌다. LG전자가 HVAC 사업과 관련해 다른 기업의 경영권을 인수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LG전자가 지분을 100% 사들이는 인수&mid
  • SK이노베이션, 배터리·정제마진 개선 등에 업고 주가 '껑충'[이런국장 저런주식]
    기업 21분전
    SK이노베이션(096770)이 25%대 상승 마감했다. 계열사 실적 개선과 정제마진 반등에 SK이노베이션의 3분기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 영향이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SK이노베이션은 전 거래일 대비 25.15%(2만4600원) 오른 12만2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 초반 10%대 상승률을 보이다 후반 들어 상승폭을 키웠다. 이날 주가 상승은 증권가에서 하반기 실적을 긍정적으로 전망하하는 보고서가 나오면서 투자 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용욱 한화투자증권(003530) 연구원은 "정제마진
  • [단독] 전영현, 엔비디아와 HBM3E 12단 공급 논의… 삼성 '반격' 본격화
    산업일반 2025.07.01 07:09:17
    전영현 삼성전자(005930) DS부문장(부회장)이 엔비디아 본사를 찾아 GB300 ‘블랙웰 울트라’ 향 고대역폭메모리(HBM)3E 12단 공급을 타진했다. 최근 AMD 납품에 성공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엔비디아의 문을 두드리는 것이다. 그간 엔비디아 공급 차질로 자존심을 구겨왔던 삼성전자가 절치부심 끝에 본격적인 반격에 나서고 있다. 30일(현지 시간) 테크계에 따르면 전 부회장은 지난주 미 실리콘밸리를 찾아 엔비디아와 HBM3E 12단 공급 관련 협상을 가졌다. 5월 초에 이어 채 두달이 되지 않아 실리콘밸리를 다시 찾은 것이다.
  • 넥슨, 신작 ‘슈퍼바이브’ 7월 24일 정식 출시
    IT 2025.07.01 07:00:00
    넥슨이 띠어리크래프트 게임즈에서 개발한 신작 다중 사용자 온라인 전투 아레나(MOBA) 배틀로얄 PC 게임 ‘슈퍼바이브’의 1.0 정식 버전을 이달 24일 출시한다. ‘슈퍼바이브’는 2024년 11월 얼리 액세스(앞서 해보기)를 시작한 이후 초기 빌드 단계부터 약 8개월간 이용자 피드백을 통해 게임 구조와 콘텐츠를 점진적으로 개선해왔다. 넥슨은 이번 1.0 업데이트를 통해 게임 진행 방식, 전투 구조, 맵, 클라이언트 등 주요 시스템 전반을 대대적으로 개편해 ‘슈퍼바이브’의 핵심 재미인 자유도 높은 팀플레이 기반 전투를 유지하면서
  • 사라지는 개고기에 '이것' 뜬다
    생활 2025.07.01 07:00:00
    식용 목적으로 개를 사육하거나 도살, 유통하는 것을 금지하는 일명 ‘개 식용 금지법’이 시행되면서 염소고기가 대체 보양식으로 각광받고 있다. 염소탕이나 염소전골 등 염소고기를 전문으로 다루는 프랜차이즈 식당까지 등장하면서 서울 강남 등지에 염소고기 가맹점이 문을 여는 등 관련 시장이 커지는 모양새다. 30일 농림축산검역본부에 따르면 국내 염소고기 수입 검역량은 2021년 2027톤에서 지난해 8349톤으로 3년 만에 4배 이상 증가했다. 이 같은 추세는 올해도 계속되면서 관세청 기준 올해 5월까지의 염소고기 수입량은 3856.5톤으
  • 모더나 "mRNA 독감백신, 예방효과 최대 27.4% 개선"
    바이오 2025.07.01 06:00:00
    모더나가 개발 중인 차세대 mRNA 기반 독감 백신이 기존 상용 백신보다 더 높은 예방 효과를 보였다는 후기 임상 결과가 나왔다. 모더나는 30일(현지시간) 자사 백신 후보물질(mRNA-1010)이 임상 3상에서 50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기존 백신 대비 예방 효과가 26.6% 높았다고 밝혔다. 임상시험은 총 4만 805명의 50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65세 이상 고령층에선 예방 효과가 기존 백신 대비 27.4%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비교 대상은 글로벌 제약사 GSK(글락소스미스클라인)의 승인된 독감 백신이다.
  • 생체 노폐물 동력삼아 스스로 움직이는 ‘세포로봇’ 개발
    IT 2025.07.01 06:00:00
    세포를 원하는 대로 움직이게 하면서도 별도 동력이 필요하지 않은 ‘자가추진 세포로봇’이 국내에서 개발됐다. 향후 간단하고 생체 친화적인 방법으로 약물 전달 시스템이나 세포 치료제 원천기술을 개발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최인성 화학과 교수 연구팀이 외부 동력 장치나 복잡한 기계 구조 없이 생체 부산물인 ‘요소’를 연료로 사용하는 자가추진 세포로봇을 개발했다고 1일 밝혔다. 연구성과는 국제 학술지 ‘사이언스 어드밴시스’에 지난달 25일 게재됐다. 세포로봇은 세포를 직접 제어해 약물 전달 등에 활용하
  • PPA 확대에 폐기물 재활용까지…韓 기업 ESG 경영 가속화
    기업 2025.07.01 06:00:00
    국내 대기업들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달성을 평가하고 향후 계획을 설명하는 전략보고서를 잇달아 발표하고 있다. 글로벌 시장에서 ESG 경영 실천 여부가 경쟁력으로 이어지고 있는 만큼 각 기업들이 적극적으로 목표를 설정해 실천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30일 한온시스템(018880)은 2030년까지 전체 공급망에서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2019년 대비 최대 55% 감축하겠다는 내용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 2050년까지는 순배출량을 ‘제로’로 만들겠다는 목표다. 한온시스템은 지난해 직&middo
  • 나란히 '신뢰 회복' 외친 의정, 진정한 '시험대'는 전공의 문제
    바이오 2025.07.01 05:30:00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와 의료계가 나란히 신뢰 회복과 협력의 복원을 강조하면서 1년 5개월째 난마처럼 얽힌 의정갈등도 풀어낼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의료계는 의사 출신으로서 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 극복을 이끌었던 정 후보자를 일제히 환영하는 가운데 의정 간 대화를 위해 준비가 돼 있다는 자세를 취하고 있다. 정 후보자 역시 정부와 의료계 간 신뢰와 협력 관계를 먼저 회복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의료계 안팎에서는 9월 수련을 시작하는 하반기 전공의 모집 문제가 의정 간 대화를 위한 본격적인 시험대가 될 것으
  • 사흘에 한 번 태양광 껐다…ESS·LNG로 유연성 높여야[Pick코노미]
    산업일반 2025.07.01 05:30:00
    정부가 올해 봄철 사흘에 한 번꼴로 태양광발전 강제 중단(출력제어)한 것으로 확인다. 전력수요가 줄어들고 일조량이 늘어나는 봄철에 전력이 과잉공급되면 송배전망에 과부하가 발생할 수 있어 긴급 조치를 실시한 것이다. 에너지저장장치(ESS)나 전력망을 충분히 갖추지 못하고 재생에너지 비중을 급격히 끌어올렸다가 블랙아웃(대정전)을 겪은 스페인의 참사가 우리나라에서도 일어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30일 서울경제신문이 강승규 국민의힘 의원실을 통해 입수한 전력거래소의 봄철 비중앙 태양광발전소 출력제어 현황에 따르면 전력거래소는 202
  • 하늘 찌르는 프로야구 열기…그 열기를 식히려는(?) 제지업계
    중기·벤처 2025.07.01 05:30:00
    깨끗한나라(004540)가 LG트윈스와 지난달 28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깨끗한나라XLG트윈스 한정판 쿨링타올 무료 증정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무더운 여름, 응원 열기로 더욱 뜨거워지는 야외 구장에서 관람객들이 ‘깨끗한나라 쿨링타올’의 효과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깨끗한나라는 이날 LG트윈스 홈경기 현장에서 관람객을 대상으로 총 2만 개의 ‘깨끗한나라 쿨링타올’을 무료 배포했다. 이 중 1만 개는 LG트윈스 캐릭터 이미지가 담긴 패키지로 제작된 ‘깨끗한나라XLG트윈스 한정판 쿨링타올(레몬그라스향)’로
  • 알짜만 살아남았다… K바이오 IPO ‘승승장구’
    산업일반 2025.07.01 05:30:00
    올해 상반기 코스닥에 새롭게 이름을 올린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상장 후 견조한 주가 흐름을 보이고 있다. ‘파두 사태’를 계기로 상장 심사 기준이 강화되면서 기술력과 사업성과를 고루 갖춘 기업만이 증시에 입성하고 있는 점이 긍정적인 흐름을 견인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하반기에도 글로벌 기술수출 이력을 갖춘 예비 상장사들이 대기 중이어서 시장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 상반기 코스닥에 상장한 제약·바이오 기업 10곳(지에프씨생명과학(388610) 제외)의 공모가 대비 평균 주가 상승
  • 車부품, 항공·국방까지 털린다…中 기술 유출 통로 된 3D 프린팅
    중기·벤처 2025.07.01 05:25:00
    국내 제조 현장에서 중국산 산업용 3D 프린팅 장비를 활용하는 사례가 늘고 있는 가운데 한편에서는 중국으로의 기술 유출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저렴한 가격에 이끌려 중국산 장비를 직접 구매하는 것은 물론 시제품 생산을 통째로 아웃소싱하려는 중견·중소기업이 늘고 있는 탓이다. 이 과정에서 수십 년간 쌓아온 기술과 제조 노하우가 고스란히 유출될 우려가 크다는 지적이 나온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중견·중소기업을 대신해 3D 프린팅 장비로 각종 시제품 및 완성품을 위탁 생산하는 서비스가 인기다.
  • 3G 서비스 계속된다…통신사 주파수 재할당
    IT 2025.07.01 00:05:00
    종료 가능성이 나왔던 3세대 이동통신(3G) 서비스가 당분간 계속될 전망이다. 정부가 이동통신사에게 해당 주파수를 재할당하면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내년 이용기간이 종료되는 3G와 4세대 이동통신(4G) 이동통신 주파수 370㎒(메가헤르츠)폭을 통신 3사에게 전부 재할당하기로 결정했다고 30일 밝혔다. 3G는 SK텔레콤과 KT가 제공 중으로 과기정통부는 서비스 연속성과 이용자 보호를 위해 재할당이 필요하다고 결정했다. 4G는 올해 종료되는 일부 대역 없이도 서비스는 가능하지만 최고 전송속도가 낮아지는 등 통신 품질저하 우려가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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