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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소 긴장해"…'3000원 화장품' 미는 편의점 GS25
생활2025.02.1909:51:04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고품질 소용량 기초화장품·목욕용품 3종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더마비 모이스처 바디워시 30㎖, 더마비 모이스처 바디로션 30㎖, 리얼베리어 크림 라이트 10㎖로 가격은 3000원이다. 안전한 성분에 보습력과 휴대성이 뛰어나 일상생활에선 물론 야외에서도 활용도가 높은 점이 특징이다. 지난달 GS25의 화장품 카테고리 매출은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29.2%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기초 화장품이 지속해 인기를 끄는 가운데 화장품 구매 연령대가 점차 낮아지는 추세가 반영
강해령의 하이엔드 테크
'무죄' 이재용이 풀어야 할 삼성 반도체의 문제 [강해령의 하이엔드 테크]  
기업 2025.02.05 07:40:00
이재용 삼성전자(005930) 회장이 10년 간 발목을 묶고 있던 사법 족쇄를 풀었습니다. 삼성물산·제일모직 부당 합병 및 불법 승계와 관련한 항소심에서 모두 무죄를 선고받으면서죠. 이 회장의 다음 스텝은 뭘까. 반도체 업계의 시각으로 봤을 때 그가 당장 해결해야 할 숙제들이 많습니다. 고대역폭메모리(HBM), 10나노급 6세대(1c) D램과 레거시 제품 감산, 파운드리 등 분야 별로 과제가 산적해 있는데요. 최근 업계에서 취재된
Biz 플러스
엔비디아 '제2 HBM' 상용화, 삼성·SK와 극비 협의 [biz-플러스]
기업 2025.02.17 08:07:49
엔비디아가 ‘제 2의 고대역폭메모리(HBM)’를 상용화하기 위해 삼성전자(005930)·SK하이닉스(000660) 등 메모리반도체 회사들과 극비리에 접촉하며 협의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엔비디아가 ‘개인용 인공지능(AI) 슈퍼컴퓨터’ 대중화에 필요한 특수 D램 모듈을 만드는 것인데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이에 성공할 경우 메모리반도체 업계에 또 한 번 지각변동을 일으킬 것으로 전망된다. 16일 반도체 업계에 따
  • 자사주 매입 1년새 2배 늘어…주주환원·소수주주 보호 관심 커졌다 [시그널]
    기업 2025.02.20 00:05:32
    소액주주들의 입김이 세지면서 주주 친화 정책도 탄력을 받고 있다. 최근 ‘밸류업’ 계획을 밝힌 상장사 2곳 중 1곳은 배당 확대 등 적극적인 주주 환원 정책을 통해 기업가치를 높이겠다는 청사진을 내놓았다. 19일 아주기업경영연구소에 따르면 지난해 코스피·코스닥 상장사가 매입한 자사주는 약 18조 7000억 원 규모로 2023년(8조 2000억 원)과 비교해 2배 이상 커졌다. 같은 기간 자사주 소각도 4조 8000억 원에서 13조 9000억 원으로 3배 가까이 증가했다. 자사주 매입은 유통 주식에 대한 수요 증가, 소각
  • 지속되는 IPO 한파…대진첨단소재 공모가 9000원 [시그널]
    중기·벤처 2025.02.19 22:43:06
    기업공개(IPO) 한파가 지속되면서 이차전지 공정용 소재 기업 대진첨단소재가 기관투자가를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예측에서 흥행에 실패했다. 대진첨단소재는 이달 11일~17일 진행한 기관투자가 대상 수요예측에서 상장 공모가를 희망 범위(밴드·1만 900원~1만 3000원)를 밑도는 9000원에 확정했다고 19일 밝혔다. 국내외 1796개 기관이 참여해 경쟁률은 576.7대 1을 기록했다. 밴드 상단 기준 327억 원이었던 공모금액은 공모가 확정에 따라 270억 원으로 내려왔다. 이에 따른 상장 후 시가총액은 1332억 원이다
  • 까다로워진 포스코 회장 '3연임'…주총서 3분의 2 찬성 얻어야
    기업 2025.02.19 21:39:58
    앞으로 포스코그룹 회장이 3연임을 하려면 주주총회에서 참석자 3분의 2 이상의 찬성을 얻어야 한다. 지금까지는 참석자의 과반이 찬성하면 회장으로 선임됐지만 조건이 더 까다로워진 것이다. 포스코홀딩스는 19일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에서 정기 이사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정관 일부 변경의 건 등 의안을 다음 달 20일 정기주총에 올리기로 의결했다. 의안이 통과되면 정관 제29조 3항에 ‘대표이사 회장이 연임한 이후 다시 회장 후보가 되는 경우 그 후보를 주총에서 사내이사로 선임할 때에는 특별결의 요건을 적용한다’는 문장이 들어간다
  • 곽노정 SK하이닉스 사장, 딥시크 이슈에 "AI 보급에 큰 역할…HBM에 기회"
    기업 2025.02.19 20:20:09
    곽노정 SK하이닉스(000660) 사장이 중국 딥시크 출현 이후 고대역폭메모리(HBM) 수요가 줄어들 수 있다는 일각의 의견에 대해 "(딥시크가) AI 보급에 큰 역할을 할 것이기 때문에 장기적으로는 훨씬 큰 기회가 올 것"이라며 우려를 일축했다. 곽 사장은 19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호텔에서 열린 '세미콘 코리아 2025' 행사에서 취재진을 만나 이같이 밝혔다. 그는 "특정한 제품(딥시크)에 대해 언급하기는 어렵지만 (딥시크 이후) 새로운 시도들이 많이 나올 것이고
  • 中에 D램 기술 팔아넘긴 삼성 부장…징역 7년 '역대 최고형'
    기업 2025.02.19 20:05:51
    중국의 ‘메모리 굴기’ 대표 기업인 창신메모리는 2016년 5월 중국 정부 지원 아래 야심 차게 설립됐다. 그로부터 몇 달 뒤 삼성전자에 재직하던 김 모 전 기술팀 부장은 삼성의 18㎚(나노미터·10억분의 1m) 공정 기술을 필사해 사진으로 찍은 파일을 내부자로부터 은밀히 건네받았다. 얼마 지나지 않아 김 전 부장은 창신메모리로 이직했고 이 자료를 이용해 창신메모리 D램 공정 개발 자료를 만들었다. 18나노 D램 공정 기술은 국가 핵심 기술이었지만 한 사람의 탐욕으로 가치를 추산하기 힘든 국부가 고스란히 중국으로 유출됐
  • '봄·겨울' 공존하는 해빙기…낙상사고 주의해야
    바이오 2025.02.19 19:49:15
    얼음이 녹기 시작한 2월은 낙상 사고를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땅이 얼었다 녹았다를 반복하면서 지표면 아래 진흙층이 만들어져 자칫 잘못 밟으면 미끄러지기 때문이다. 빙판이 남아 있는 곳과 녹은 곳이 섞여 있어 안심하고 걷다 넘어지는 일이 벌어지기도 한다. 특히 노년층은 가벼운 충격에도 심한 골절상을 입기 쉬워 주의가 필요하다. ◇대퇴부경부골절 환자 연 1만 명…노인이 90%=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22년 대퇴부경부골절로 병원을 찾은 환자수는 1만 1169명으로 이중 60대 이상 환자가 전체의 91.6%를 차지했다. 나이가 들
  • 저체온증·동상 등 한랭질환 주의… 춥다고 술 마시면 더 해롭다
    바이오 2025.02.19 19:48:12
    이번 겨울 동장군의 기세가 좀처럼 멈출 줄 모르면서 입춘, 우수 등 봄을 알리는 절기가 지나간 2월 중·하순에도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 안팎에 머무는 날이 많다. 1~2일 가량 추운 날씨가 조금 풀리는 것 같다가도 금세 기온이 급강하하는 흐름이 겨우내 이어지면서 체온 유지가 어려워 저체온증·동상 등 한랭질환에 걸리기 쉽다. 한랭질환은 추위에 장시간 노출됐을 때 발생하는 신체 손상이나 이상상태다. 이들 질병은 초기에 적절하게 대처하지 못했을 때 치명적 결과가 나타날 수 있어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특히 추
  • 삼성, 全임원 2000명 소집…'위기 돌파' 의지 다진다
    기업 2025.02.19 19:32:18
    삼성이 전 계열사 임원을 차례로 소집해 ‘위기 돌파’와 ‘조직관리’를 중심으로 세미나를 연다. 국내외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조직 리더들을 중심으로 어려움을 극복하자는 취지다. 삼성은 이달 말부터 4월 말까지 두 달간 상무급 이상 전 계열사 임원을 소집해 세미나를 연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삼성그룹 전 계열사 국내외 임원 2000여 명이 대상으로, 경기도 용인 삼성인력개발원 호암관에서 진행된다. 하루 동안 진행되는 세미나에서는 ‘위기 돌파’를 위한 임원의 역할과 책임, 조직관리 역량 강화 방안 등이 주제인 것으로 알려졌
  • [사이언스] 위성영상 ·발사체 재활용·우주탐사…AI로 우주 길 뚫는다
    IT 2025.02.19 19:26:24
    미국 스페이스X는 지난해 10월 우주발사체를 국제우주정거장(ISS)에 도킹시킨 뒤 재사용하기 위해 지상의 로봇팔에 안착시키는 과정에서 인공지능(AI) 자동조종 시스템을 활용했다. 바다의 바지선이나 육지 지면에서 발사체를 수거하는 것에 비해 신속하고 안전하게 재활용하기 위해서다. 스타링크 위성과 타 위성과의 충돌 회피 기동을 하는 데도 AI 기술을 사용한다. 1990년대부터 AI에 눈을 뜬 미국 항공우주국(NASA·나사)의 경우 위성·우주선 실시간 감시·제어, 우주정거장 관리, 승무원 지원 로봇,
  • [인터뷰] 김덕수 한양대 교수 "위성 충돌 방지기술 '퍼스트무버'…美 우주군·글로벌 기업도 인정"
    IT 2025.02.19 19:26:04
    “대학을 방문한 미국 공군 관계자에게 위성 등 우주물체 충돌 위험 예측·회피를 위한 수학적 해법을 제시했더니 큰 관심을 보이더라고요. 2021년에는 ‘창업해서 같이 협력하자’는 제안까지 받았는데 이제 미 우주군과 파트너십에 준해 협력하는 사이로 발전했습니다.” 스페이스맵 대표인 김덕수 한양대 기계공학과 교수는 19일 서울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보로노이 수학에 몰두하던 학자가 우연히 기술기반 창업의 길에 뛰어들었다”며 “남을 쫓아가지 않고 독창적 연구를 지속해 우주 영역 인식 연구에서 글로벌 퍼스트무버가 됐다”고 밝혔
  • [View&Insight] 美모방 넘어선 中딥시크…韓 머나먼 'AI G3' 도약
    IT 2025.02.19 19:25:52
    1997년 11월 환란(換亂)이라는 미증유의 국난 속에 집권한 김대중(DJ) 전 대통령은 정보통신기술(ICT)과 벤처·스타트업에 과감한 투자를 단행한다. 당시 경제위기에도 국가적 인프라에 많은 예산을 써 ICT·벤처 강국 도약의 토대를 만들었다. 손정의 일본 소프트뱅크 회장은 DJ에게 “새마을운동 시절 고속도로처럼 ‘정보 고속도로’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손 회장은 2019년 문재인 전 대통령에게 “인공지능(AI)은 다소 늦은 상태”라며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AI”라고 강조했다. 하지만 최근 보스턴컨
  • 쎌바이오텍, 마이크로바이옴 대장암 신약 'PP-P8' 임상 개시
    기업 2025.02.19 18:33:45
    쎌바이오텍(049960)은 마이크로바이옴을 활용한 대장암 신약 ‘PP-P8’ 임상을 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쎌바이오텍은 서울대학교병원과 함께 PP-P8의 첫 환자 투약을 시작하며 임상시험을 본격화했다. 쎌바이오텍은 지난해 3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PP-P8의 1상 임상시험계획(IND)을 승인받았다. 이후 서울대학교병원과 협력해 환자 선정 기준을 구체화하고 병용금기약물을 조정하는 등 프로토콜을 변경하고 서울대병원 의학연구윤리심의위원회(IRB)와 식약처 승인을 거쳐 환자 투약을 시작했다. 임상시험은 서울대병원에서 총 32명의 전
  • 벤처기업협회 이사회, 차기 협회장에 컴투스 송병준 추천
    중기·벤처 2025.02.19 18:30:00
    벤처기업협회는 19일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강남에서 ‘2025년 제1차 정기이사회’를 열고 컴투스(078340) 송병준(사진) 의장을 차기 벤처기업협회장으로 추천했다. 송병준 협회장 내정자는 오는 28일 개최될 벤처기업협회 제30차 정기총회에서 공식 취임할 예정이다. 송병준 내정자는 지난 13일 전임 회장단으로 구성된 벤처기업협회 회장추천위원회의 추천을 받아 제12대 회장 단독 후보에 오른 바 있다. 서울대학교 전기공학부 출신인 송 내정자는 게임 업계 1세대 기업인 컴투스홀딩스(063080)(옛 게임빌)를 창업하며 벤처기업인의 길을
  • 포스코홀딩스, 정기 이사회서 사내이사에 이주태·천성래 등 추천
    기업 2025.02.19 18:17:08
    포스코홀딩스가 19일 정기 이사회를 개최하고 사내외이사 후보 추천 건을 다음 달 20일 예정된 정기주주총회 안건으로 부의하기로 의결했다. 포스코호딩스 이사회는 이날 신임 사내이사 후보로 이주태 미래전략본부장과 천성래 사업시너지본부장을 추천하고, 김기수 미래기술연구원장(그룹 최고기술책임자)을 재추천했다. 이사회는 △2024년도 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의 안건도 주총에 상정키로 했다. 이 본부장은 1988년 포스코에 입사 후 포스코 아메리카 법인장, 포스코 경영전략실장 및 구매투자본부장, 포스코홀딩스 경
  • 소규모 기업 절반 만 중처법 이행 "비용 투자 한계, 법 정비 필요"
    산업일반 2025.02.19 18:16:15
    중대재해처벌법이 적용된 50인 미만 사업장 가운데 절반은 의무를 이행하지 못한 것으로 조사됐다. 자금 여력이 열악해 전문 인력을 확보하기 어려운 소규모 기업의 절반이 법의 사각 지대에 놓인 것이다. 모호한 법령을 정비해 법의 실효성을 높여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19일 한국경영자총협회가 발표한 '기업 안전투자 현황 및 중대재해 예방정책 개선 실태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중처법 의무를 모두 이행하고 있는 지를 조사한 결과 기업 71%가 '전부 완료'라고 답했다. 하지만 50인 미만 사업장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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